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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BC카드, 금융권 첫 자체 AI 플랫폼 오픈소스 공개"
published: 2026-07-28T08:11:03.667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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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금융권 첫 자체 AI 플랫폼 오픈소스 공개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BCGPT WebUI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문서 검색, 질의응답, 콘텐츠 생성, 다중 AI 협업을 한 화면에서 제공하고, AI 생성물 표시와 답변 검증 같은 규제 대응 기능을 설계 단계부터 넣은 게 포인트다. 공개 코드는 외부 개발망에서 관리하고, 검증된 기술만 기업용 MoAI 솔루션에 반영하는 식으로 금융권 보안 리스크도 분리했다.

## 금융사가 AI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풀었다는 게 핵심

-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BCGPT WebUI` 소스코드를 공개함
  - 기사 기준으로 금융회사가 핵심 AI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전면 공개한 건 국내 금융권 최초라고 밝힘
  - 정부가 밀고 있는 소버린 AI(Sovereign AI) 흐름에 맞춰, 해외 AI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개발자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명분을 내세움

- BCGPT WebUI는 단순 챗봇 UI가 아니라, 업무용 AI 기능을 한 환경에 묶은 통합 플랫폼에 가까움
  - 문서 검색, 질의응답, 콘텐츠 생성, 다중 AI 협업 기능을 제공함
  - 기사에서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이라고 설명하는데, 여러 AI 기능을 조합해 작업 흐름을 처리하는 쪽에 방점이 있음

> [!IMPORTANT]
> 이번 공개의 포인트는 “AI 플랫폼 오픈소스” 자체보다, 금융권 규제와 보안을 처음부터 제품 설계에 넣었다는 쪽에 더 가까움.

## 규제 준수를 나중에 붙인 게 아니라 처음부터 넣었다는 주장

- BC카드는 BCGPT WebUI를 “규제 준수형 AI 플랫폼”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함
  - 국내 AI 기본법과 금융권 AI 가이드라인을 개발 단계부터 반영했다고 설명함
  - AI 생성물 표시, 답변 사실 검증, 위험관리 체계를 기본 기능으로 넣었다고 밝힘

- 이건 기존 기업용 AI 도입 방식과 결이 좀 다름
  - 보통은 서비스를 먼저 만들고, 출시 직전이나 운영 중에 규제 대응 기능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음
  - BC카드는 처음부터 규제 준수를 전제로 설계했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우는 중임

- 금융권에서 이 포인트가 중요한 이유는 명확함
  - AI가 틀린 답을 내거나, 생성물 표시 없이 콘텐츠를 만들거나, 개인정보를 잘못 다루면 바로 규제 리스크로 이어짐
  - 특히 금융사는 “AI가 편해요”보다 “AI가 사고 안 쳐요”를 먼저 증명해야 하는 업종임

## 기능 목록은 꽤 기업용 냄새가 난다

- 플랫폼에는 답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들이 들어갔다고 함
  - 다중 AI 교차 검증으로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를 제시함
  - AI 환각(Hallucination)을 줄이기 위한 자동 품질 검증 기능도 포함됨

- 검색 연동 범위도 꽤 넓게 잡음
  - 네이버를 포함한 국내외 18개 검색엔진과 연동된다고 밝힘
  - 기업 내부 문서 검색과 외부 검색을 묶어 쓰는 형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임

- 보안 쪽도 별도 강조 포인트로 잡음
  -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7단계 보안체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함
  - 금융권 보안 규정을 준수했다는 점도 반복해서 언급함

## 오픈소스와 내부 시스템은 선을 그어놨다

- BC카드는 오픈소스 개발 환경과 내부 운영 환경을 분리했다고 밝힘
  - 공개 코드는 사내 업무망과 완전히 분리된 외부 개발망에서 개발했다고 설명함
  - 외부 공개 자산도 별도로 관리하는 구조를 뒀다고 함

- 외부 커뮤니티 코드가 내부 시스템으로 바로 들어오는 구조도 아님
  -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검증된 개발 코드는 별도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함
  - 이후 기업용 AI 플랫폼 `MoAI`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힘

> [!NOTE]
> 오픈소스라고 해서 금융사 내부 시스템이 커뮤니티 코드와 바로 연결되는 건 아님. 기사상 구조는 외부 개발망, 검증 절차, 내부 솔루션 반영을 분리하는 쪽임.

## 결국 MoAI 사업 확장까지 이어지는 그림

- BC카드는 이번 공개를 개발자 협업 채널로도 쓰려는 분위기임
  - 글로벌 개발자들과 기술을 공유하고, 검증과 개선을 계속 받겠다는 계획을 냄
  -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임

- 동시에 이건 기업용 AI 사업 확대와도 연결됨
  - BC카드는 MoAI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술 지원, 컨설팅,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힘
  - AI 규제 대응 역량이 부족한 핀테크 기업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도입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임

- KT그룹 차원의 AI 협업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함
  - BC카드가 KT그룹 계열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단일 회사의 실험이라기보다 그룹 내 AI 역량 확보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음
  -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면 다른 규제 산업으로 확장하기도 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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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여기서 중요한 선택은 “AI 기능을 먼저 만들고 규제를 나중에 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규제 준수를 플랫폼 기본 구조에 넣은 거예요. 금융권은 답변 하나가 고객 고지, 투자 판단, 개인정보 처리 문제로 번질 수 있어서 이런 설계 순서가 꽤 중요하거든요.

- 다중 AI 교차 검증과 자동 품질 검증을 넣은 이유도 환각을 줄이기 위해서예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그럴듯한 문장을 잘 만들지만, 금융 업무에서는 그럴듯함보다 사실성이 더 중요해요. 그래서 답변을 여러 방식으로 확인하고 품질 게이트를 두려는 거죠.

- 오픈소스 개발망과 내부 운영망을 분리한 것도 현실적인 선택이에요. 오픈소스는 외부 기여와 빠른 개선이 장점이지만, 금융사 내부 시스템에 외부 코드가 그대로 들어오면 보안 검증이 깨질 수 있어요. 그래서 공개, 검증, 내부 반영 단계를 나눠야 해요.

- MoAI 솔루션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기술 공개와 사업화를 같이 노리는 방식이에요. 커뮤니티에서 검증받은 기능을 기업용 플랫폼에 반영하면 완성도는 높이고, 동시에 규제 대응이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 팔 수 있는 레퍼런스도 만들 수 있거든요.

## 핵심 포인트

- 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핵심 AI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
- BCGPT WebUI는 문서 검색, 질의응답, 콘텐츠 생성, 다중 AI 협업을 통합 제공
- AI 생성물 표시, 답변 사실 검증, 위험관리 체계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
- 다중 AI 교차 검증, 자동 품질 검증, 7단계 보안체계, 18개 검색엔진 연동을 제공
- 오픈소스 개발망과 내부 운영 시스템을 분리해 외부 코드 유입 리스크를 낮춤

## 인사이트

금융사가 AI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내놓는 건 꽤 흥미로운 신호다. 단순 공개보다 더 중요한 건 규제 준수, 보안망 분리, 상용 솔루션 반영 경로까지 같이 설계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