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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중국 인공지능 모델들, 공짜 배포만으론 돈이 안 돼서 라이선스 고민 중"
published: 2026-07-28T20:30:06.073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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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공지능 모델들, 공짜 배포만으론 돈이 안 돼서 라이선스 고민 중

중국 인공지능 개발사들이 오픈웨이트 모델을 클라우드 사업자가 호스팅할 때 상업용 라이선스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모델 성능과 사용량은 빠르게 늘었지만, 개방형 배포 구조 때문에 실제 돈은 클라우드 플랫폼 쪽으로 흘러가는 문제가 커졌기 때문이다.

## 중국 모델, 잘 나가는데 돈은 딴 데서 범

- 중국 인공지능 개발사들이 오픈웨이트 모델에 상업용 라이선스를 붙이는 방안을 고민 중임
  - 지금까지는 대부분 개방형 조건으로 배포돼서 누구나 상업적으로 사용·수정·호스팅할 수 있었음
  - 문제는 사용량이 커져도 모델을 만든 회사의 매출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임

- 돈을 챙기는 쪽은 클라우드와 호스팅 플랫폼임
  - 알리바바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투게더AI 같은 플랫폼이 중국 모델을 올려놓고 사용료를 받는 구조임
  - 미국 기업용 인공지능 장터 오픈라우터에서는 중국 모델이 최근 사용량의 60%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음

> [!IMPORTANT]
> 사용량 60%라는 숫자가 세다. 모델 인기는 이미 증명됐는데, 그 트래픽의 과금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다음 싸움이 됐음.

## 성능은 따라붙었는데 매출 격차는 아직 큼

- 중국 모델들은 성능 면에서 미국 최상위 모델 바로 뒤까지 따라붙었다는 평가를 받음
  - 기사에서는 문샷AI의 키미 K3, 즈푸AI의 GLM-5.2 같은 모델이 언급됨
  - 하지만 가중치가 공개되면 해외 플랫폼이 무료로 내려받아 자체 인프라에서 돌릴 수 있음

- 매출 성장세는 빠르지만 미국 주요 업체와는 아직 체급 차이가 큼
  - 즈푸의 연간반복매출은 3월 이후 4배 늘어 7월 10억달러, 약 1조 5000억 원에 도달함
  - 딥시크는 5억달러, 약 7300억 원 수준으로 언급됨
  - 반면 앤스로픽은 741억달러, 약 108조 원, 오픈AI는 413억달러, 약 60조 원 규모로 제시됨

- 중국 내 컴퓨팅 파워 부족도 이 구조를 키웠음
  - 수요가 강해도 개발사가 직접 모든 추론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음
  - 제3자 호스팅을 허용하면 연산 비용을 떠안지 않고 글로벌 브랜딩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음

## 그래서 나온 카드가 상업 라이선스

- 핵심 아이디어는 제3자 사업자가 모델을 호스팅해 추론 서비스를 제공할 때 라이선스료를 받는 것임
  - 골드만삭스 쪽 분석에 따르면, 자체 인프라에서 모델을 구동하는 추론 과정에 라이선스를 부과하는 방식임
  - 하드웨어 비용 없이 소프트웨어 매출을 만들 수 있어 마진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옴

- 이미 일부 업체는 조건을 바꾸기 시작했음
  - 상하이 미니맥스는 4월 M2.7 모델에 상업용 사전 서면 허가 조건을 처음 붙였음
  - 반발 이후 규정을 완화했지만, 연매출 2000만달러 이상 기업에는 여전히 상업 라이선스를 요구함
  - 베이징 문샷AI도 K3 모델 가중치를 공개하면서 같은 2000만달러 기준을 도입함

- 다만 가격과 실제 고객 수는 공개되지 않았음
  - 그래서 이게 당장 큰 매출원이 됐는지, 아니면 협상용 장치인지까지는 아직 불명확함
  - 그래도 “오픈웨이트는 공짜”라는 기본값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점은 분명함

## 유료화는 양날의 검임

- 라이선스를 붙이면 돈은 벌 수 있지만, 생태계 확산 속도는 꺾일 수 있음
  - 기업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개방적인 다른 중국 모델로 갈아타면 됨
  - 모델 성능 격차가 작아질수록 라이선스 조건은 선택 기준에서 더 민감해짐

- 시장 반응도 엇갈렸음
  - 라이선스 전략을 바꾼 미니맥스의 홍콩 상장 주가는 3월 고점 대비 80% 넘게 급락함
  - 반대로 주력 모델을 무료·개방으로 유지한 즈푸 주가는 같은 기간 100% 넘게 뛰었음

> [!NOTE]
> 오픈소스식 확산과 상업 라이선스 수익화는 같이 가기 어렵진 않지만, 선을 잘못 그으면 개발자와 기업 고객이 바로 빠져나갈 수 있음.

## 당장 급한 건 아니지만 방향은 보임

- 중국 인공지능 업체들이 최근 큰돈을 조달해서 급하게 유료화할 필요는 줄었음
  - 딥시크는 지난달 74억달러, 약 11조 원 규모 투자를 마쳤음
  - 즈푸와 미니맥스도 각각 40억달러, 20억달러를 조달함

-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라이선스 수익화 압박이 계속될 가능성이 큼
  - 골드만삭스는 중국 인공지능 기업 합산 연간반복매출이 올해 말 100억달러에서 2030년 1250억달러로 늘 것으로 전망함
  - 추론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최대 4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봄

- 개발자 입장에서는 모델 라이선스 조건을 더 꼼꼼히 봐야 하는 흐름임
  - 가중치가 공개됐다고 해서 모든 상업적 사용이 영원히 자유롭다는 뜻은 아닐 수 있음
  - 특히 클라우드에 올려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우, 앞으로는 추론 라이선스가 비용 구조에 들어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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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 기사에서 중요한 선택은 오픈웨이트 모델을 계속 완전 개방으로 둘지, 아니면 제3자 호스팅과 추론 서비스에 상업 라이선스를 붙일지예요. 모델을 공개하면 개발자 채택과 글로벌 사용량은 빠르게 늘지만, 실제 과금은 클라우드 플랫폼이 가져갈 수 있거든요.

- 중국 업체들이 이 문제를 더 크게 느끼는 이유는 자체 컴퓨팅 파워 제약도 있어요. 수요가 많아도 모든 추론을 직접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외 플랫폼이 대신 호스팅하는 구조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모델 개발사는 브랜드는 얻지만 매출은 제한적으로 가져가게 돼요.

- 미니맥스와 문샷AI가 연매출 2000만달러 이상 기업에 라이선스를 요구한 건 일종의 절충안이에요. 개인 개발자나 작은 팀의 확산은 막지 않으면서, 큰 기업이 모델로 돈을 벌 때는 개발사도 일부를 가져가겠다는 구조죠.

- 트레이드오프는 꽤 날카로워요. 라이선스 매출은 하드웨어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마진이 좋지만, 조건이 빡세지면 사용자는 더 개방적인 경쟁 모델로 옮겨갈 수 있어요. 오픈웨이트 생태계에서는 성능만큼이나 라이선스 UX가 제품 경쟁력이 되는 셈이에요.

## 핵심 포인트

- 중국 인공지능 모델은 해외 플랫폼에서 사용량이 크게 늘었지만 개발사 매출로 바로 이어지지 않음
- 오픈라우터에서 중국 모델 사용량은 최근 60%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 즈푸의 연간반복매출은 7월 10억달러, 딥시크는 5억달러지만 미국 주요 업체와는 큰 격차가 있음
- 미니맥스와 문샷AI는 연매출 2000만달러 이상 기업에 상업 라이선스를 요구하는 조건을 도입함
- 라이선스 유료화는 마진이 높지만, 더 개방적인 경쟁 모델로 사용자가 갈아탈 위험도 큼

## 인사이트

오픈웨이트 모델의 진짜 딜레마가 여기서 터짐. 배포를 열면 생태계와 사용량은 폭발하는데, 추론 트래픽에서 돈을 버는 쪽은 모델 만든 회사가 아니라 호스팅 플랫폼일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