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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마이크로소프트·IBM·네이버 등 40여 곳, 오픈소스 AI 보안 연합 출범"
published: 2026-07-29T02:05:04.389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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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IBM·네이버 등 40여 곳, 오픈소스 AI 보안 연합 출범

AI 모델과 에이전트의 보안을 오픈소스 방식으로 다루기 위한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OSAA)가 출범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시스코, HPE, 레드햇, 허깅페이스, 네이버, 리눅스 재단 등 40여 개 기업과 커뮤니티가 참여했다. 공개 보안 프레임워크와 평가 도구를 만들고, 오픈웨이트 모델을 방어 도구로 활용하자는 흐름이 핵심이다.

- AI 안전·보안 쪽에 새 오픈소스 산업 연합이 출범함
  - 이름은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Open Secure AI Alliance, OSAA)
  - 목표는 AI 모델 보안, AI 에이전트 검증, 취약점 분석을 위한 오픈소스 도구를 함께 만드는 것
  - AI가 서비스 기능을 넘어 인프라 안으로 들어오면서, 방어 도구도 특정 회사 제품에만 맡기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음

- 참여 기업 라인업이 꽤 큼. 대충 명분용 모임으로 보기엔 이름값이 세다
  -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시스코, HPE, 레드햇, 델 테크놀로지스, 팔란티어, 허깅페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네이버, 리눅스 재단 등이 창립 멤버로 들어감
  - 전체 참여사는 40여 개 규모
  - 반대로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같은 대표 폐쇄형 AI 모델 개발사는 포함되지 않음

- OSAA의 핵심 주장은 “AI 보안은 개방형 도구로 같이 검증해야 한다”에 가까움
  - 공개 보안 프레임워크와 평가 도구를 제공할 계획
  - AI 안전성 검증을 위한 표준화 작업도 추진함
  - AI 보안 연구자와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새 위협에 같이 대응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향

> [!IMPORTANT]
> 이 연합은 단순한 오픈소스 홍보가 아니라, 오픈웨이트 모델을 사이버 방어 자산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전면에 내세움.

- 기사에서 특히 강조되는 사례는 허깅페이스 보안 사고임
  - 당시 폐쇄형 AI 도구는 공격자와 방어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고 언급됨
  - 반면 오픈웨이트 모델은 인프라 안에서 직접 침입을 분석하고 봉쇄하는 데 쓰였다는 사례가 제시됨
  - OSAA는 이 사례를 “방어자에게도 개방형 프런티어 도구가 필요하다”는 근거로 삼는 분위기임

- 엔비디아 쪽 설명도 같은 결임. AI가 핵심 인프라가 되면 폐쇄형 방식만으로는 새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
  - 특정 기업이 독점한 보안 도구만으로는 전체 생태계의 방어 수준을 끌어올리기 어렵다는 판단
  - 오픈소스 기반 도구를 공동 개발하고 공유해야 취약점 분석과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주장
  -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로 확장될수록 이 문제는 더 커질 수밖에 없음

- 이 타이밍도 중요함. 미국을 중심으로 오픈웨이트 AI 모델 규제 논의가 뜨거운 시점에 나온 발표임
  - 공개 모델을 위험 요소로만 볼 게 아니라, 보안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으로 봐야 한다는 반론에 힘을 싣는 모양새
  - 더 많은 연구자와 보안 전문가가 모델 취약점을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참여 기업들의 논리
  - 업계에서는 OSAA가 AI 분야의 오픈소스 보안 재단(OpenSSF) 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도 거론함

> [!NOTE]
> 네이버가 창립 멤버로 들어간 점도 눈에 띔. 한국 서비스 기업 입장에서도 AI 보안 표준과 오픈웨이트 규제 논의가 직접적인 사업 리스크가 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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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OSAA가 건드리는 문제는 단순히 모델이 똑똑한지 아닌지가 아니에요. 이제 AI 모델과 에이전트가 인프라, 보안 운영, 업무 자동화 안으로 들어오면서 “이 시스템을 어떻게 검증하고 통제할 거냐”가 핵심이 됐거든요.

- 오픈웨이트 모델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가중치와 동작을 더 많이 들여다볼 수 있으면 연구자와 보안팀이 취약점을 직접 재현하고, 방어 로직을 실험하고, 위험한 동작을 더 빨리 찾을 수 있어요.

- 폐쇄형 모델은 관리형 서비스로 쓰기 편한 장점이 있지만, 보안 사고 분석처럼 내부 동작과 정책 한계를 깊게 봐야 하는 상황에서는 답답할 수 있어요. 기사에서 허깅페이스 사례를 꺼낸 것도 이 차이를 보여주려는 의도에 가까워요.

- AI 에이전트가 중요하게 언급되는 이유는 권한 문제 때문이에요. 에이전트는 파일, 코드, API, 내부 시스템을 건드릴 수 있으니 일반 챗봇보다 공격 표면이 훨씬 넓어요. 그래서 평가 도구와 보안 프레임워크가 표준화되지 않으면 기업 도입 속도도 같이 막힐 수 있어요.

- 한국 개발자 입장에서도 이건 먼 얘기가 아니에요. 사내 AI 도구, 고객 지원 자동화, 코드 에이전트 도입이 늘어날수록 어떤 모델을 믿고, 어떤 검증 도구를 붙이고, 어떤 표준을 따라야 하는지가 실제 아키텍처 결정으로 내려오게 돼요.

## 핵심 포인트

- OSAA는 AI 모델 보안, AI 에이전트 검증, 취약점 분석을 위한 오픈소스 도구를 공동 개발하려는 산업 연합임
- 창립 멤버에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시스코, HPE, 레드햇, 허깅페이스, 네이버, 리눅스 재단 등 40여 곳이 포함됨
-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같은 대표 폐쇄형 AI 모델 개발사는 포함되지 않음
- 참여 기업들은 오픈웨이트 모델이 AI 보안 검증과 방어 역량 강화에 필요하다고 주장함

## 인사이트

AI 보안 논쟁이 이제 모델 성능이 아니라 누가 방어 도구의 표준을 잡느냐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특히 네이버까지 창립 멤버로 들어간 점을 보면, 한국 기업도 오픈웨이트 규제와 AI 보안 표준 논의에서 구경꾼으로만 남기 어려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