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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카카오, 온디바이스용 경량 언어모델 ‘카나나 2’ 4종 오픈소스로 공개"
published: 2026-07-29T06:05:03.36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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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온디바이스용 경량 언어모델 ‘카나나 2’ 4종 오픈소스로 공개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경량 언어모델 ‘카나나 2’ 4종을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1.3B와 3B 크기의 기본·지시형 모델로 구성됐고,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와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으로 온디바이스 환경을 노린 게 핵심이다.

- 카카오가 자체 경량 언어모델(SLM) ‘카나나 2’ 4종을 허깅페이스에 공개함
  - 공개 모델은 `Kanana-2-1.3B-base`, `Kanana-2-1.3B-instruct`, `Kanana-2-3B-base`, `Kanana-2-3B-instruct`임
  - 스마트폰 같은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작은 크기와 효율을 우선한 모델군임

- 포인트는 “한국어 되는 작은 모델”을 국내 개발자가 바로 만져볼 수 있게 됐다는 것임
  - 카카오는 이미 ‘카나나 인 카카오톡’, 카카오톡 대화요약·통화요약, AI 국민비서 등에 경량 모델을 활용 중이라고 밝힘
  - 단순 데모용 모델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 투입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모델이라는 식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음

- 성능 면에선 유사 크기의 최신 오픈소스 모델과 경쟁 가능하다고 주장함
  - 한국어, 영어, 지식, 수학, 코드 등 대표 벤치마크 대부분에서 우수한 성능을 냈다고 설명함
  - 특히 `Kanana-2-1.3B-instruct`와 더 작은 `Kanana-2-0.9B-instruct`는 대화, 지식, 코드, 수학, 지시이행, 툴 호출에서 Qwen·Gemma급 모델과 경쟁력 있는 결과를 보였다고 함

> [!IMPORTANT]
>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한국어 처리 효율 30% 개선, 그리고 32K 대화에서 메모리 최대 72.7% 절감임. 온디바이스 모델에선 이런 숫자가 곧 체감 성능과 비용으로 이어짐.

- 카카오가 직접 만든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를 모델 전반에 적용함
  - 토크나이저는 문장을 모델이 처리할 토큰 단위로 쪼개는 핵심 구성요소임
  - 한국어에 맞게 토큰을 잘게 쪼개는 방식을 최적화하면 같은 문장을 더 적은 토큰으로 처리할 수 있고, 그만큼 연산 속도와 비용에서 이득이 생김
  - 카카오는 이 방식으로 기존 대비 한국어 처리 효율을 30% 이상 끌어올렸다고 설명함

- 긴 대화 처리에는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Sliding Window Attention)을 넣었음
  - 긴 문맥을 다룰수록 메모리 사용량이 폭증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 구조로 그 부담을 줄였다는 얘기임
  - 최대 32K 토큰, 대략 2만 4천 단어 수준의 대화에서도 메모리를 최대 72.7% 절감하면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함

- 라이선스는 상업적 활용까지 허용하는 ‘카나나 오픈 라이선스’임
  - 개발자,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별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힘
  - 국내 서비스에서 한국어 모델을 직접 튜닝하거나 내장하려는 팀에 꽤 실용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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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번 선택의 핵심은 “큰 모델을 클라우드에서만 돌리는 방식”과 “작은 모델을 사용자 기기나 제한된 서버에서 돌리는 방식”을 같이 가져가겠다는 거예요. 카카오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클라우드 대형 모델과 온디바이스 경량 모델이 둘 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어가 영어처럼 공백 기준으로 깔끔하게 쪼개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같은 문장을 더 적은 토큰으로 처리하면 추론 비용, 응답 속도, 컨텍스트 사용량이 같이 줄어들어서 실제 서비스 운영에 바로 영향을 줘요.

-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은 긴 대화를 처리할 때 메모리를 아끼기 위한 선택이에요. 모든 토큰을 전부 서로 보게 만들면 품질은 좋을 수 있지만 비용이 커지거든요. 온디바이스 환경에선 이 트레이드오프를 피할 수 없어서, 카카오는 32K 문맥을 유지하면서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쪽을 택한 셈이에요.

- 개발자 입장에선 허깅페이스 공개와 상업적 활용 허용이 꽤 커요. 모델을 직접 내려받아 실험하고, 서비스 요구사항에 맞게 검증하고, 필요하면 사내 환경이나 기기 안에서 돌려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 핵심 포인트

- 카카오가 카나나 2 경량 언어모델 4종을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함
-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로 한국어 처리 효율을 기존 대비 30% 이상 개선함
-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으로 32K 길이 대화에서 메모리를 최대 72.7% 절감함
- 상업적 활용을 허용하는 카나나 오픈 라이선스로 배포됨

## 인사이트

국내 개발자 입장에선 ‘한국어 잘하는 작은 모델’을 직접 서비스에 얹어볼 선택지가 늘어난 셈임. 특히 온디바이스, 사내망, 비용 민감 서비스에서 카카오 모델이 실제 대안이 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