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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삼성SDS 클라우드 성장부터 연구자용 챗GPT까지, 국내 클라우드 업계 한꺼번에 정리"
published: 2026-07-30T08:19:03.89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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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클라우드 성장부터 연구자용 챗GPT까지, 국내 클라우드 업계 한꺼번에 정리

클라우드 업계에서 삼성SDS의 2분기 클라우드 매출 성장, 이노그리드의 MLOps 플랫폼 출시, 구글의 개인 AI 에이전트 출시, 오픈AI의 학술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등 여러 소식이 한꺼번에 나왔다. 특히 GPUaaS, NPUaaS, VLM 기반 OCR, AI 스토리지, 연구자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 지원처럼 국내 개발자와 기업 인프라에 직접 닿는 키워드가 많다.

##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쪽은 삼성SDS가 숫자로 치고 나옴

- 삼성SDS의 2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7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함
  - 전체 2분기 매출은 3조7178억원, 영업이익은 23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됨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은 0.7% 증가라서 전체로 보면 완만하지만, 클라우드 쪽 성장률은 확실히 더 큼

- 클라우드 안에서도 CSP와 MSP가 둘 다 성장함
  - CSP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수요와 공공·대외 업종의 GPUaaS 확대 영향으로 24% 늘었음
  - MSP 사업은 금융권 AX 사업과 조선 업종 ERP 사업 증가로 17% 성장함
  -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은 1조7625억원으로 5% 증가함

- AI 인프라 쪽 움직임도 꽤 빽빽함
  -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 핵심 사업자로 선정됨
  - 3월에는 엔비디아 B300 기반 GPUaaS를 처음 도입했고, 7월에는 퓨리오사AI 레니게이드 기반 NPUaaS 상품을 출시함
  - 우리은행 AI 에이전트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수출입은행 생성형 AI 시스템 수주도 이어짐

> [!IMPORTANT]
> 삼성SDS 클라우드 매출 17% 성장에서 눈여겨볼 건 단순 클라우드 이전이 아니라 GPUaaS, NPUaaS, 금융권 AX, 생성형 AI 시스템 수주가 같이 묶여 있다는 점임.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수요가 인프라 상품으로 내려오고 있음.

## 문서 AI, MLOps, 스토리지도 AI 인프라 전쟁에 합류

- 미소정보기술은 VLM 기반 AI OCR 제품 빅스(ViiX)로 GS인증 1등급을 받음
  - 비전 언어 모델(VLM)을 적용해 문서 레이아웃, 표, 이미지, 문맥, 키-밸류 정보를 함께 분석함
  - 의료기록, 제조 작업지시서, 반도체·건설 공정 문서, 계약서, 공공행정 문서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 구조화하는 용도임
  - GS인증 1등급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과 조달청 수의계약 자격으로 이어져서, 공공 시장 진입에 꽤 실질적인 의미가 있음

- 미소정보기술은 AI OCR을 어플라이언스 형태로도 준비 중임
  - 엔비디아 GPU 서버와 국산 NPU에 최적화한 형태로,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바로 운영 가능한 구성을 내세움
  - 온프레미스 보안 요구가 강한 공공, 의료, 금융, 국방, 반도체 분야를 겨냥함
  - 스마트빅MW, ACTIC 같은 내부 AI 워크플로우·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과 연결해 문서 인식부터 분석, 자동화까지 묶겠다는 전략임

- 이노그리드는 AI 라이프사이클 통합 관리 플랫폼 AI큐브잇(AICubeit)을 출시함
  - 데이터셋 관리, 노트북 개발, 모델 학습, 실험 결과 비교, 모델 등록, 서비스 배포, 워크플로우 자동화, 운영 모니터링을 하나의 포털에서 처리함
  - 프로젝트나 팀 단위 워크스페이스를 만들면 쿠버네티스 네임스페이스, 권한, 개발 환경, 실험 관리 공간, 시크릿 저장 경로가 자동 구성됨
  - 학습 결과는 실행 단위로 기록되고, 파라미터와 성능 지표를 비교해 배포 후보 모델을 고르는 구조임

- 운영 관점에서 AI큐브잇은 꽤 전형적인 엔터프라이즈 MLOps 요구사항을 겨냥함
  - 검증된 모델은 모델 레지스트리에 등록한 뒤 서비스 API 형태로 배포함
  - 반복되는 학습·배포 작업은 워크플로우로 자동화하고, 비밀번호·토큰·접근 키 같은 민감정보는 시크릿 관리 기능으로 분리함
  - 프로메테우스 기반 모니터링으로 워크스페이스, 노트북, 학습, 배포, 워크플로우 상태와 CPU·메모리 사용량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게 함

- 파두는 미국 FMS 2026에서 AI 스토리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임
  - 행사는 8월 4~6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리고, 약 3500명 이상 참석자와 1500개 이상 단체, 100여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고 함
  - 파두는 차세대 Gen6 SSD 개발 성과, 처리량, 레이턴시, 전력 효율을 동시에 잡는 설계가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갖는 이점을 다룰 예정임
  - 부스에서는 Gen6 컨트롤러, Gen5 컨트롤러, AI 스토리지 적용 서버, 전력 솔루션, 액체 냉각 시스템 등을 전시함

## AI 에이전트와 연구자 지원은 서비스 레이어에서 움직임

- 구글은 개인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를 국내 출시함
  - 구글 AI 프로 이상 플랜 이용자를 대상으로 몇 주에 걸쳐 순차 제공됨
  - 단순 질의응답이 아니라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백그라운드에서 작업과 워크플로우 관리를 돕는 상시 작동형 에이전트로 소개됨
  - 지메일, 구글 닥스,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별도 설정 없이 연결되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움

- 오픈AI는 학술 연구자를 위한 챗GPT 프로그램 신청을 시작함
  - 과학, 수학, 공학 분야 연구자에게 AI 모델과 연구 도구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그램임
  -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과 기관 70곳이 포함되고, 이 중 한국 기관은 17곳으로 국가별 최다라고 함
  - 올여름 연구자 1만 명으로 시작해 2027년까지 10만 명까지 지원 규모를 늘릴 계획임

- 참가 연구자는 1년간 챗GPT, 챗GPT 워크, 코덱스에서 GPT-5.6 모델군 등 주요 모델을 무료로 쓸 수 있음
  - 출시 시점에는 고난도 과학·수학 문제 해결용 GPT-5.6 Sol Pro도 제공됨
  - 확대된 딥 리서치 권한, 높은 사용 한도, 넓은 컨텍스트 창도 포함됨
  - 유전학, 유전체학, 시퀀싱, 단일세포 분석, 단백질 모델링, 신약 개발 등 75개 이상 생명과학 연구 스킬도 제공됨
  - 과학 문헌, 공개 유전체, 임상 데이터베이스, 위성 이미지, 컴퓨팅 노트북에 연결하는 커넥터도 지원함

## 데이터 기반 외식 트렌드와 AI 윤리 교육도 같이 나옴

- 티오더는 실시간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날 보양식 외식 트렌드를 공개함
  - 초복 당일 백숙·삼계탕 매장 주문 건수는 전주 같은 요일보다 3.4배 증가함
  - 주문 금액은 약 3.6배 늘었는데, 전복삼계탕 같은 프리미엄 보양식 주문 증가 영향으로 분석됨
  - 중복에도 주문량이 1.8배 늘어 요일과 무관하게 복날 수요가 몰렸다고 봄

- 시간대별로는 저녁 보양식 수요가 확 튐
  - 평소 수요일 백숙·삼계탕 주문의 57%는 점심시간인 11시~14시에 몰렸음
  - 초복 당일에는 점심 42%, 저녁 43%로 비중이 거의 같아졌고, 저녁 17시~20시 주문은 전주 대비 4배 급증함
  - 치킨 매장 주문은 전주 대비 1.6배 수준이라, 폭염 속 치맥보다 전통 보양식을 택한 수요가 더 뚜렷했다는 해석임

- NIA, KT,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 AI윤리 ON 캠프를 열었음
  -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됐고 전국 중학생 79명이 참여함
  - 모집에는 216명이 신청해 3대 1 경쟁률을 기록함
  - 오전에는 생성형 AI 원리와 책임 있는 활용법을 배우고, 보드게임으로 윤리 이슈를 체험함
  - 오후에는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윤리적 쟁점을 두고 가치판단 토론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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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번 뉴스 묶음에서 제일 큰 흐름은 AI가 모델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인프라와 운영 체계로 번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삼성SDS의 GPUaaS와 NPUaaS, 이노그리드의 MLOps, 파두의 AI 스토리지는 전부 모델을 실제 업무에 굴리기 위해 필요한 아래쪽 레이어를 건드려요.

- GPUaaS와 NPUaaS가 중요한 이유는 기업이 AI 서버를 직접 사서 운영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에요. 수요는 늘고 있지만 하드웨어 가격, 전력, 운영 인력, 장애 대응까지 고려하면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먼저 쓰려는 조직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 MLOps 플랫폼이 나오는 이유도 비슷해요. 모델을 한 번 학습시키는 것보다 데이터셋, 실험 기록, 모델 버전, 배포, 모니터링을 계속 관리하는 일이 더 어렵거든요. AI큐브잇이 쿠버네티스 네임스페이스와 시크릿, 프로메테우스 모니터링까지 묶은 건 운영팀이 실제로 부딪히는 지점을 의식한 구성이에요.

- VLM 기반 OCR은 문서 자동화의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신호예요. 예전 OCR은 글자를 읽는 데 가까웠지만, 기업 문서는 표와 레이아웃, 키-값 관계, 이미지 맥락까지 같이 봐야 쓸 만한 데이터가 돼요. 그래서 공공, 의료, 금융처럼 문서가 많고 보안 요구가 강한 분야에서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가 같이 언급되는 거예요.

## 핵심 포인트

- 삼성SDS는 2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 77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 성장했다
- 이노그리드는 데이터셋 관리부터 모델 배포와 모니터링까지 묶은 AI큐브잇을 출시했다
- 구글은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되는 개인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를 국내 출시했다
- 오픈AI는 한국 기관 17곳을 포함한 학술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2027년까지 10만 명 지원을 목표로 잡았다
- 파두는 FMS 2026에서 Gen6 SSD와 AI 스토리지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 인사이트

이번 묶음 뉴스의 공통점은 AI가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인프라, 문서 처리, 업무 자동화, 연구 지원, 스토리지까지 퍼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개발자 입장에서는 특정 제품 홍보보다 GPUaaS, MLOps, VLM OCR, AI 에이전트 같은 흐름이 실제 조직 안에서 어떻게 도입될지 보는 게 더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