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LG CNS 상반기 매출 2.8조원, AI·클라우드가 절반 넘게 먹여 살렸다"
published: 2026-07-31T06:05:04.471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266
---
# LG CNS 상반기 매출 2.8조원, AI·클라우드가 절반 넘게 먹여 살렸다

LG CNS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8358억원, 영업이익 2221억원을 기록했다. AI·클라우드 매출만 1조6714억원으로 전체의 약 59%를 차지했고,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가 다음 성장 카드로 올라왔다.

- LG CNS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8358억원을 찍음.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라 외형 성장은 꽤 탄탄한 편임
  - 영업이익은 2221억원으로 1.1% 증가
  - 2분기만 보면 매출 1조5208억원, 영업이익 1279억원
  - 매출은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2% 줄어서, 성장과 수익성이 살짝 엇갈린 그림임

- 핵심은 AI·클라우드가 이미 회사 매출의 중심축이 됐다는 점임
  - 상반기 AI·클라우드 매출은 1조6714억원
  -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함
  - 이제 LG CNS 실적을 볼 때 일반 SI보다 AI 인프라·클라우드 사업자로 보는 게 더 맞아지는 분위기임

> [!IMPORTANT]
> AI·클라우드가 상반기 매출의 59%를 차지했다는 숫자가 핵심임. 국내 대기업 IT서비스사가 어디서 돈을 벌고 있는지 꽤 노골적으로 보여줌.

- 매출을 끌고 간 건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DBO 사업임
  - 삼송·죽전 등 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계속 매출을 견인
  - DBO는 설계·구축·운영을 통째로 맡는 모델이라, 단순 장비 납품보다 훨씬 큰 사업이 됨
  - 올해 상반기에만 1조원 이상의 대형 DBO 사업을 수주함

- LG CNS는 AI 인프라를 “지어주는 사업”에서 “빌려 쓰게 하는 사업”으로도 넓히는 중임
  - 모듈형 AI 데이터센터를 새 사업으로 내놨고
  - GPU·NPU 같은 연산 자원을 구독 형태로 쓰는 XPUWorks도 공개함
  - 기업 입장에서는 GPU를 직접 사서 운영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AI 도입 초기 단계에 꽤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음

- AI 적용 사업은 제조와 물류 쪽에서 먼저 굴러가는 중임
  - AgenticWorks를 기반으로 두산, 컬리, LX판토스 등에 AX 사업을 진행 중
  - 적용 영역은 제조·물류 중심에서 제약, 방산, 조선으로 확장하는 흐름
  - “챗봇 붙였습니다” 수준이 아니라 현장 프로세스에 AI를 넣는 쪽으로 가고 있음

- 스마트엔지니어링도 조용히 성장함
  - 상반기 매출은 5024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
  - Factova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있고
  - 뷰티·푸드 같은 산업의 물류 자동화 사업도 진행 중임

- 하반기 키워드는 피지컬 AI와 로봇 전환임
  -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PhysicalWorks를 강화할 예정
  - 산업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과 현장 검증을 늘릴 계획
  - LG전자와는 1900억원 규모의 피지컬 AI 인프라 계약을 맺음

- 해외 사업도 하나 걸려 있음. 국내 기업 최초로 수주한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가 하반기 완공 예정임
  - 국내 AI 데이터센터 역량을 해외 레퍼런스로 가져갈 수 있는 케이스
  - AI 인프라 수요가 한국 안에서만 끝나지 않는다는 신호로 볼 수 있음

---

## 기술 맥락

- LG CNS가 미는 DBO는 “데이터센터를 지어드림”보다 훨씬 넓은 선택이에요. AI 데이터센터는 서버만 넣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전력, 냉각, 네트워크, 운영 안정성까지 같이 맞아야 하거든요.

- XPUWorks 같은 구독형 AI 인프라는 기업이 GPU·NPU를 직접 사는 부담을 줄이려는 선택이에요. AI 프로젝트는 초반에 필요한 연산량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독형 모델이 비용 리스크를 낮추는 카드가 될 수 있어요.

- 피지컬 AI 쪽은 LG CNS가 제조·물류 고객을 이미 갖고 있다는 점과 맞물려요. 로봇 학습 인프라와 운영 플랫폼을 같이 제공하면 단순 모델 공급보다 현장 적용에 가까운 사업이 되거든요.

- 그래서 이번 실적은 “AI가 매출에 도움이 됐다” 정도가 아니라, 국내 SI 기업의 역할이 AI 인프라 운영자와 산업 자동화 플랫폼 사업자로 바뀌는 장면에 가까워요.

## 핵심 포인트

-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6.1% 늘어난 2조8358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2221억원
- AI·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조671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9%
- 삼송·죽전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DBO 프로젝트가 매출을 견인
- GPU·NPU 구독 플랫폼 XPUWorks,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PhysicalWorks로 AI 인프라 사업 확장
- LG전자와 1900억원 규모 피지컬 AI 인프라 계약 체결

## 인사이트

국내 SI 대기업이 이제 단순 구축사가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GPU 구독, 로봇 학습 인프라까지 묶어 파는 인프라 사업자로 움직이는 흐름이 보임. 한국 기업의 AI 전환 수요가 어디에 돈을 쓰는지 꽤 선명하게 드러난 실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