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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G CNS, AI·클라우드 매출은 컸지만 2분기 수익성은 흔들렸다"
published: 2026-07-31T02:05:04.471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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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AI·클라우드 매출은 컸지만 2분기 수익성은 흔들렸다

LG CNS가 2026년 2분기 매출 1조5208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은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감소함. AI·클라우드 부문은 상반기 매출 1조6714억 원으로 전체의 약 59%를 차지했고, 1조 원 이상 AI 데이터센터 DBO 수주도 공개됨.

- LG CNS가 2분기에도 매출은 키웠지만, 수익성은 전년 대비 내려앉음
  -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52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함
  - 영업이익은 12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함
  - 영업이익률은 약 8.4%로, 지난해 2분기 9.6%보다 약 1.2%포인트 낮아짐

- 그래도 전 분기 대비로 보면 회복세는 뚜렷함
  -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15.7% 증가함
  -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5.8% 증가함
  - 1분기 7.2% 수준이던 영업이익률도 2분기에는 8%대로 올라옴

- 상반기 전체로 보면 외형 성장은 이어졌지만 마진은 살짝 눌림
  -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83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함
  - 상반기 영업이익은 2221억 원으로 1.1% 증가함
  -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약 7.8%로, 지난해 상반기 약 8.2%보다 낮아짐

> [!IMPORTANT]
> AI·클라우드 매출이 커지는 것과 이익률이 좋아지는 건 별개의 문제임. LG CNS는 대형 구축 사업과 신규 사업 투자가 늘면서 “성장하는데 비용도 같이 커지는” 구간에 들어간 모습임.

- 핵심 사업인 AI·클라우드 부문은 회사 매출의 중심축이 됨
  - 상반기 AI·클라우드 매출은 1조67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함
  - 전체 매출의 약 59%에 해당하는 규모임
  -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삼송·죽전 등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됨

- 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는 1조 원 이상 수주를 공개함
  - LG CNS는 상반기에 설계·구축·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AI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1조 원 이상 수주했다고 설명함
  - 이 수주액은 공사 진행 상황과 계약 조건에 따라 앞으로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임
  - 즉 지금 매출보다 앞으로 반영될 인프라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더 중요할 수 있음

- AI 인프라 상품도 구독형으로 확장 중임
  - GPU와 NPU 등 AI 인프라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XPUWorks를 출시함
  -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같은 신규 사업 모델도 확대하고 있음
  - 기업들이 AI 연산 자원을 직접 보유하기보다 필요한 만큼 쓰는 흐름을 겨냥한 움직임임

- AI 전환 사업은 제조, 물류, 금융, 공공으로 퍼지고 있음
  - 두산, 중소기업중앙회, 컬리, LX판토스 등을 대상으로 제조·물류 AI 전환 사업을 진행함
  - 금융과 공공 분야에서는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 중임
  - 단순 챗봇이 아니라 산업별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넣는 쪽으로 가고 있음

- 스마트엔지니어링과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도 성장함
  - 스마트엔지니어링 상반기 매출은 5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함
  - 스마트팩토리는 방산, 조선, 반도체, 제약 분야 대외 프로젝트가 매출로 전환되고 있음
  - 금융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매출은 6621억 원으로 8.8% 증가함

- 해외 확장도 같이 진행 중임
  -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를 하반기 중 완공할 예정임
  - 북미 제조 AI 전환 시장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금융 디지털전환 사업도 확대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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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LG CNS의 AI·클라우드 성장은 대형 인프라 사업과 맞물려 있어요. AI 데이터센터는 단순 클라우드 리소스 판매보다 설계, 구축, 운영이 모두 들어가서 매출 규모는 커지지만 비용 관리도 훨씬 까다로워져요.

- DBO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고객이 AI 데이터센터를 직접 끝까지 운영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설계부터 운영까지 한 업체가 맡으면 책임 범위가 명확해지고, 고객은 인프라 구축 리스크를 일부 줄일 수 있어요.

- XPUWorks 같은 구독형 모델은 GPU와 NPU 수요가 불확실한 기업에 맞는 접근이에요. AI 프로젝트는 초기에 필요한 연산량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접 장비를 사는 것보다 빌려 쓰는 방식이 더 유연할 수 있어요.

- 영업이익률 하락은 기술적으로도 볼 포인트가 있어요. AI 인프라 사업은 매출 전환까지 시간이 걸리고 초기 구축 비용이 커서, 수주가 늘어도 단기 이익률은 눌릴 수 있거든요.

## 핵심 포인트

- 2분기 매출은 1조52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79억 원으로 9.2% 감소함
- AI·클라우드 상반기 매출은 1조671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9%임
- AI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상반기에 1조 원 이상 수주하고 XPUWorks 같은 인프라 구독 모델도 확대 중임

## 인사이트

LG CNS 실적은 국내 기업용 AI 시장의 현실을 잘 보여줌. 수요는 커지고 매출은 늘지만, 대형 구축 사업과 인프라 투자가 붙으면서 수익성 관리가 더 빡세지는 구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