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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G CNS, 상반기 매출 2.8조 원 돌파…AI·클라우드가 59% 먹여 살림"
published: 2026-07-31T09:05:04.01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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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상반기 매출 2.8조 원 돌파…AI·클라우드가 59% 먹여 살림

LG CNS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 8358억 원, 영업이익 2221억 원을 기록했다. AI·클라우드 사업만 1조 671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고,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인프라가 하반기 핵심 카드로 올라왔다.

- LG CNS가 올해 상반기에 매출 2조 8358억 원을 찍음. 숫자만 보면 꽤 묵직함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증가
  - 영업이익은 2221억 원으로 1.1% 증가
  - 전 사업 영역에서 외부 고객 대상 사업 매출 비중이 늘어난 게 성장 배경으로 잡힘

- 핵심은 역시 AI·클라우드임. 이쪽 매출만 1조 6714억 원
  - 전체 매출의 약 59%를 AI·클라우드가 차지함
  - 전년 동기 대비로도 5.1% 늘어서, 이제 부가 사업이 아니라 회사의 메인 엔진에 가까움

> [!IMPORTANT]
> LG CNS 상반기 매출의 약 59%가 AI·클라우드에서 나왔다는 게 포인트임. 국내 SI·IT서비스 회사의 돈 버는 방식이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 쪽으로 확실히 이동 중임.

- 클라우드 쪽에서는 AI 데이터센터가 실적을 끌고 감
  - AI 데이터센터 시장이 단순 구축이 아니라 설계·구축·운영(DBO) 역량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
  - LG CNS는 삼송·죽전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수행 중
  - 상반기에만 1조 원 이상 규모의 대형 DBO 사업을 수주함
  - 모듈형 AI 데이터센터도 새로 선보였고, GPU·NPU 같은 AI 인프라를 구독형으로 쓰는 XPUWorks도 출시함

- AI 사업은 제조·물류를 넘어 산업별 확장 모드로 들어감
  - 두산, 중소기업중앙회, 컬리, LX판토스 등을 대상으로 제조·물류 AX 사업을 확대 중
  - 제약·바이오, 공항·항공, 방산·조선 쪽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힘
  - 금융·공공 분야에서는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사례를 늘리고 있음
  - 오픈AI, 팔란티어, 앤트로픽 같은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 중

- 스마트엔지니어링도 조용히 커지는 중임
  - 상반기 매출은 50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
  - 스마트팩토리는 방산, 조선, 반도체, 제약 분야 외부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함
  -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바로 국내외 제조 공장 지능화를 밀고 있음
  - 스마트물류는 뷰티, 식품, 패션 고객 중심으로 자동화센터 구축 사업이 늘어남

-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도 금융권에서 성장함
  - 상반기 매출은 6621억 원
  -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금융 전반에서 고르게 성장했고 글로벌 금융 고객 협업도 실적에 보탬이 됨

- 하반기 키워드는 피지컬 AI임. 이제 로봇과 현장 인프라 쪽으로 더 깊게 들어가려는 그림
  -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컬웍스와 산업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과 현장 적용을 강화할 계획
  - LG전자와 맺은 약 1900억 원 규모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 계약도 본격 추진함
  - 이 계약에서 LG CNS는 피지컬웍스 플랫폼과 GPU 기반 AI 인프라를 공급함

> [!NOTE]
> 피지컬 AI는 챗봇형 AI보다 인프라 난도가 훨씬 높음. 로봇 학습, GPU 자원, 현장 장비, 운영 플랫폼이 같이 맞물려야 해서 SI 기업 입장에서는 꽤 큰 시장이 될 수 있음.

- 글로벌 확장도 같이 밀고 감
  - 국내 기업 최초로 수주한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는 하반기 준공 예정
  -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MTS 2026에 참가해 북미 제조 AX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
  -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금융 DX 사업도 계속 확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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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번 실적에서 중요한 건 LG CNS가 단순 SI 프로젝트보다 AI 인프라 운영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점이에요. AI 데이터센터는 서버를 넣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 전력, 냉각, GPU·NPU 자원 운영까지 계속 관리해야 하거든요.

- DBO가 강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AI 데이터센터는 설계 따로, 구축 따로, 운영 따로 나누면 장애나 비용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 경계가 흐려지기 쉬워요. 그래서 처음 설계한 쪽이 운영까지 맡는 모델이 더 중요해지는 흐름이에요.

- XPUWorks 같은 구독형 AI 인프라는 기업 입장에서 GPU를 직접 사지 않고 필요한 만큼 쓰는 선택지에 가까워요. GPU 확보가 어렵고 비용도 큰 상황이라, 내부 AI 서비스를 빠르게 실험해야 하는 기업에는 이런 방식이 매력적일 수 있어요.

- 피지컬 AI는 LLM 서비스보다 현장 제약이 훨씬 많아요. 로봇이 공장이나 물류센터에서 움직이려면 학습 플랫폼, 센서 데이터, GPU 인프라, 운영 시스템이 같이 맞아야 하거든요. LG CNS가 LG전자와 1900억 원 규모 인프라 계약을 추진하는 것도 이 시장을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사업으로 보겠다는 신호예요.

## 핵심 포인트

- 상반기 매출은 2조 8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
- AI·클라우드 매출은 1조 6714억 원으로 전체의 약 59%
- AI 데이터센터 DBO 사업에서 상반기 1조 원 이상 대형 수주 확보
- LG전자와 약 1900억 원 규모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 계약 추진
-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북미 제조 AX, APJ 금융 DX로 글로벌 확장

## 인사이트

국내 SI 기업의 성장축이 전통적인 시스템 구축에서 AI 인프라, 데이터센터 운영, 로봇 학습 플랫폼 쪽으로 꽤 빠르게 옮겨가는 흐름이 보임. 특히 GPU·NPU 구독형 플랫폼과 피지컬 AI 인프라는 한국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들이 앞으로 자주 마주칠 가능성이 큰 영역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