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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삼성 Galaxy Z TriFold 핸즈온 — 주머니에 넣는 10인치 태블릿"
published: 2026-01-07T22:59:55.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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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Galaxy Z TriFold 핸즈온 — 주머니에 넣는 10인치 태블릿

CES 2026에서 공개된 삼성 Galaxy Z TriFold은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가고 펼치면 10인치 4:3 디스플레이가 됨. 두께 12.9mm(접힘)·3.9mm(펼침), DeX 지원으로 미니 노트북 경험 제공. 가격은 $2,500 근처 예상.

## 주머니에 넣는 10인치 태블릿

- 삼성 Galaxy Z TriFold을 CES 2026에서 핸즈온한 리뷰임.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가고, 펼치면 4:3 비율의 10인치 디스플레이가 나옴. 5년간 모든 플래그십 폰을 리뷰해온 필자가 "진심으로 흥분된다"고 했으니 말 다 했음

- 기존 북스타일 폴더블은 "반쪽짜리 태블릿" 느낌이었는데, 트라이폴드는 드디어 "진짜 태블릿" 경험을 줌. 폴더블 키보드(Protoarc XK01 같은) 꺼내서 붙이면 미니 노트북이 됨. DeX까지 돌아가니까 윈도우형 멀티태스킹 인터페이스가 가능

## 두께: 생각보다 괜찮음

- 접었을 때 12.9mm. Z Fold 7(8.9mm)보다는 두껍지만, 불과 2세대 전인 Z Fold 5(13.4mm)보다는 오히려 얇음. Z Fold 5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사람들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거임

- 펼쳤을 때 두께는 **3.9mm**. 오타 아님. 이 정도면 종이 몇 장 수준인데, 이걸 들고 있으면 웃길 정도로 얇고 가볍다고

## 커버 화면과 스펙

- 커버 스크린은 Z Fold 7과 동일한 6.5인치. 접은 상태에서 타이핑하기 편한 너비. 카메라도 Z Fold 7과 같은 구성 — 200MP 메인 + 12MP 울트라와이드 + 10MP 망원

-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Elite for Galaxy. 퀄컴이 9월에 8 Elite Gen 5를 발표했지만 아직 미국 시장 폰에는 거의 안 들어감. RAM 16GB, 스토리지 512GB/1TB 옵션

- 가격은 미국 기준 $2,000 이상, $2,500 근처가 될 것으로 예상

## 아쉬운 점: 중간 상태가 없음

- 화웨이 Mate XT처럼 "다 접음 / 하나만 열기 / 전부 열기" 3단계가 아니라, 삼성은 "접음 / 전부 열기" 2단계만 지원함. 한쪽만 열려고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잘못된 쪽을 먼저 접으면 진동으로 경고함

- 필자는 오히려 이게 낫다는 입장 — 안쪽 화면 보호가 우선이니까. 하지만 폴더블 특유의 유연한 사용성을 기대했던 사람에겐 실망일 수 있음

- DeX에서 데스크톱 레이아웃 4개까지 만들어 전환 가능(업무용/게임용 등). 마우스+키보드 페어링이 진짜 킬러 앱이 될 듯한데, 이번 핸즈온에서는 테스트 못 함

- 사소한 버그: 작은 화면에서 큰 화면으로 넘어갈 때 앱 연속성이 안 됨(삼성에 확인 중). 삼성 자체 뉴스 앱이 화면 비율 변경을 거부해서 분할 모드가 안 되는 것도 좀 민망한 부분

> [!NOTE]
> 스탠드 케이스가 박스에 미포함이라 별도 구매 필요. 대신 해외 모델 기준으로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음 — 요즘 시대에 이건 오히려 서프라이즈

## 핵심 포인트

- 펼치면 10인치 4:3 디스플레이, 접으면 6.5인치 커버 스크린
- 접힘 12.9mm(Z Fold 5보다 얇음), 펼침 3.9mm
- 화웨이와 달리 2단계(접음/전부 열기)만 지원
- DeX로 데스크톱 레이아웃 4개 전환 가능

## 인사이트

트라이폴드가 폴더블의 '반쪽 태블릿' 한계를 드디어 넘었지만, $2,500+ 가격대와 중간 상태 미지원이 대중화의 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