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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삼성SDS·LG CNS,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특수 타고 데이터센터·로봇으로 확장"
published: 2026-08-02T12:05:04.546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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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LG CNS,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특수 타고 데이터센터·로봇으로 확장

국내 SI 대표 기업인 삼성SDS와 LG CNS가 클라우드와 AI 전환 수요를 타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어. 삼성SDS는 GPUaaS·NPUaaS와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집중하고, LG CNS는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전환, 피지컬 AI를 미래 성장축으로 잡고 있어.

- 삼성SDS와 LG CNS가 AI 확산 덕분에 클라우드·AI 전환 수요를 제대로 타고 있음
  - 삼성SDS는 AI 데이터센터와 서비스형 GPU(GPUaaS)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키우는 중
  - LG CNS는 로봇 전환(RX)과 피지컬 AI를 새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음
  - 예전 SI가 시스템 구축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AI 연산 자원과 산업 자동화 운영까지 먹으려는 그림임

- 삼성SDS의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7178억원, 영업이익 2318억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0.7% 증가
  -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195.9% 늘었는데, 1분기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도 있었음
  - 상반기 기준 매출은 7조706억원, 영업이익은 3101억원

- LG CNS도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 부담이 같이 보임
  - 2분기 매출은 1조5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
  -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사업 비용 증가로 9.2% 줄어든 1280억원
  -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2조8360억원, 영업이익 2220억원으로 각각 6.1%, 1.1% 증가

- 삼성SDS 실적을 끌어올린 건 클라우드 쪽임
  -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7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
  - 외부 고객 대상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75%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
  -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과 공공·민간 GPUaaS 수요 확대 덕분에 24% 성장
  -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는 금융권 AI 전환과 조선업 ERP 사업 증가로 17% 늘어남

> [!IMPORTANT]
> 삼성SDS가 제시한 숫자 중 가장 큰 건 2031년 AI 인프라 사업 800메가와트 목표임. 이건 단순 클라우드 매출 증가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운영 규모 싸움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임.

- 삼성SDS는 GPU를 넘어 NPU까지 보려는 전략을 내놓음
  - 과기정통부의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국가 AI 인프라를 구축 중
  - 엔비디아 B300 기반 GPUaaS에 이어 퓨리오사AI의 NPU 레니게이드 기반 NPUaaS도 출시
  - 목표는 단순 GPU 공급자가 아니라 AI 학습과 추론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되는 것임

-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도 꽤 구체적임
  - 기존 110메가와트 규모 AI 인프라를 2029년까지 230메가와트로 확대할 계획
  - 올해 동탄 데이터센터 서관, 2028년 해남 국가AI컴퓨팅센터, 2029년 구미 AI 데이터센터를 순차 가동
  - 2031년에는 DBO 사업을 포함해 AI 인프라 사업 규모를 현재의 7배 수준인 800메가와트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

- LG CNS는 AI·클라우드가 이미 회사 매출의 중심축임
  -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9060억원으로 3.9% 증가
  -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
  - AI 플랫폼, 데이터 구축,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AI 인프라 사업이 성장 요인으로 언급됨
  - 삼송·죽전 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매출을 냈고, 상반기에 1조원 이상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수주

- LG CNS의 다음 카드는 피지컬 AI와 로봇임
  -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로봇 운영 플랫폼 영역을 확대할 계획
  -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컬웍스와 산업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 휴머노이드 사업을 강화
  - 범용 RFM뿐 아니라 기술 난도가 높은 로봇 손 RFM 개발에도 나설 예정
  - 국내 기업 최초로 수주한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는 하반기 완공 예정

- 삼성SDS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쪽도 슬쩍 방향을 공개함
  - 두나무 지분투자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 가상자산 기반 금융 SI, 차세대 결제 사업 가능성을 모색
  - 삼성SDS의 IT 서비스·AI·클라우드·보안 역량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겠다는 설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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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SI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집중하는 이유는 기업 AI 도입이 결국 연산 자원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모델을 도입하려면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운영 자동화가 같이 필요하거든요.

- GPUaaS와 NPUaaS는 이 흐름에서 나온 상품이에요. 학습은 GPU 수요가 크고, 실제 서비스 단계에서는 비용 효율적인 추론 인프라가 중요해져서 NPU 같은 전용 가속기까지 사업 기회가 생기는 거예요.

- 데이터센터 DBO가 커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AI 데이터센터는 짓는 것만큼이나 전력, 냉각, 장애 대응, 고객별 자원 배분 운영이 중요해서 설계·구축·운영을 통째로 맡기는 수요가 생겨요.

- LG CNS가 로봇과 RFM을 보는 이유는 AI가 사무실 소프트웨어를 넘어 공장과 물류 현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이에요. 로봇을 많이 굴리려면 개별 장비 제어보다 학습, 배포, 모니터링을 묶는 플랫폼이 필요해요.

## 핵심 포인트

- 삼성SDS 2분기 매출은 3조7178억원, 영업이익은 2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 0.7% 증가
- 삼성SDS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7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
- LG CNS 2분기 매출은 1조5210억원으로 4.2% 증가, 영업이익은 1280억원으로 9.2% 감소
- 삼성SDS는 2031년 AI 인프라 사업 규모를 800메가와트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

## 인사이트

한국 SI 업계의 성장 포인트가 기존 구축 프로젝트에서 AI 연산 인프라와 산업 자동화로 옮겨가는 중이야. 개발자 입장에선 클라우드 운영, GPU·NPU 추론 인프라, 로봇 플랫폼 쪽 수요가 더 커질 가능성을 봐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