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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macOS에서 Arch Linux(Omarchy)로 전환 8개월 — 좋은 점, 나쁜 점, 고칠 수 있는 점"
published: 2026-02-10T23:40:03.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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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OS에서 Arch Linux(Omarchy)로 전환 8개월 — 좋은 점, 나쁜 점, 고칠 수 있는 점

15년간 macOS를 쓰다가 Arch Linux + Omarchy로 전환한 개발자의 8개월 후기. Raycast부터 캘린더, Windows VM까지 대체 앱 목록과 GPU 크래시부터 WiFi 드라이버까지 실제 겪은 문제와 해결법을 상세히 공유한다.

## macOS에서 Arch Linux로 전환 8개월 후기

- 15년간 macOS를 쓰다가 Arch Linux + Omarchy(타일링 WM 기반 데스크톱 환경)로 전환한 개발자의 8개월 후기임. 결론부터 말하면 **Claude Code 없었으면 전환 못 했거나 유지 못 했을 거**라고 함

- 뭔가 갑자기 크래시가 나면 Claude에 "크래시 났는데 Arch Linux 쓰고 있으니 로그 분석해줘"라고 던지면 풀 분석 + 수정 방안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게 결정적이었다고

## macOS 앱 대체 현황

- **Raycast 대체 → Walker Launcher**: 퍼지 파인더, 파일 검색, 클립보드 매니저, 계산기 등 Raycast의 핵심 기능을 거의 다 커버. 파일 내용 검색 + 미리보기도 됨
- **키보드 커스텀 → Kanata**: Karabiner-Elements 대체. CAPS LOCK + hjkl로 vim 스타일 이동, caps+1로 F1 등. XCompose로 움라우트/특수 기호 입력
- **백업 → Filen**: Time Machine/Dropbox 대체. 독일 서버 암호화 저장. dotfile은 Git + Stow로 관리
- **캘린더 → Morgen**: 스위스제, Linux 퍼스트. 상단바 프리뷰와 타임존 지원이 잘 됨
- **PDF → PDF Arranger**: macOS Preview보다 나은 오픈소스 PDF 병합/회전 도구
- **Windows 실행 → Docker VM**: Omarchy에 내장. 원클릭 15초 세팅. "Windows를 네이티브보다 Linux 위에서 돌리는 게 더 쉽다" 😄

## 하드웨어: 정말 맥북 안 부러운가?

- **Lenovo ThinkBook 14 G7** (32GB RAM)로 시작 → **Tuxedo InfinityBook Pro 14 Gen10** (128GB RAM, AMD Ryzen AI 9 HX 370)으로 업그레이드

- Tuxedo 인상: 3K 500nit 매트 디스플레이가 외장 4K 모니터보다 나음. 배터리(80Wh)는 M1 Max MacBook과 비슷한 수준. Omarchy에서 WiFi, Bluetooth, 스피커 모두 즉시 작동

- 단점: 지문 인식기 없음, 키보드 타감이 MacBook급으로 살짝 저렴한 느낌, 팜 디텍션이 Apple만큼은 아님. 절전 모드 후 가끔 이상한 팝 소리가 남

## 트러블슈팅 목록 (진짜 겪은 것들)

- **GPU 크래시** (AMD Radeon 890M): Brave 브라우저, Google Meet, Kdenlive 인코딩 시 MES가 응답 없어지면서 시스템 전체 크래시. RDNA 3.5가 아직 너무 새서 드라이버가 미성숙. 하드웨어 가속 끄기 + 커널 파라미터 추가로 대응
- **절전 후 키보드 멈춤**: i8042 펌웨어 버그. 커널 커맨드라인에 `i8042.nomux=1 i8042.reset=1` 등 추가로 해결
- **하이버네이션 복귀 실패**: resume 커널 파라미터 누락이 원인. Omarchy 셋업 스크립트 버그
- **WiFi 속도 급락**: linux-firmware-intel 업데이트 버그로 Intel AX210이 2~72Mbps로 떨어짐. 이전 펌웨어로 다운그레이드 + 전력 절약 비활성화로 해결
- **Brave 매 부팅마다 재로그인**: SDDM 자동 로그인 때문에 gnome-keyring이 잠금해제 안 됨. `--password-store=basic` 옵션으로 해결
- **서멀 스로틀링**: 하판 흡기구가 책상에 막혀서 99°C까지 올라감. 노트북 스탠드 하나로 73~77°C로 해결 ㅋㅋ

## 결론

- "macOS에서 원하던 것과 같은 것"을 찾으려 했는데,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더 좋은 터미널 네이티브 워크플로우**를 발견하게 됐다고 함. 타일링 WM(Hyprland) + TUI 중심 작업이 지연 없이 빠름

- 가장 큰 장점: 뭔가 안 되면 **직접 고칠 수 있고**, 한번 고치면 다시 안 생김. macOS/Windows는 업데이트마다 설정이 초기화되는 게 짜증이었다고

- 가장 그리운 것: Apple의 안정적인 화상통화 환경 (마이크/스피커/카메라 일체 안정성), 중요한 미팅 직전에 GPU 크래시 나는 건 좀...

> [!TIP]
> 전환 고민 중이라면: 모든 설정을 dotfile로 Git 관리하고, 데이터를 외부 싱크(Filen, Obsidian)로 돌리면 새 머신 셋업이 커맨드 한 줄이 됨. macOS의 "Liquid Glass" 업데이트나 Windows의 "Copilot in Notepad + Recall" 같은 흐름이 싫다면 진지하게 고려해볼 만함

## 핵심 포인트

- Claude Code 없었으면 전환을 유지 못 했을 것이라고 언급
- Tuxedo InfinityBook Pro 14 128GB RAM으로 M1 Max 수준 배터리 달성
- Walker Launcher, Kanata, Morgen 등으로 macOS 워크플로우 대체
- GPU 크래시, 키보드 멈춤, 하이버네이션 실패 등 실전 트러블슈팅 가이드

## 인사이트

AI 도구(Claude Code)가 Linux 데스크톱의 진입장벽을 극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실증 사례. macOS의 Liquid Glass나 Windows의 Copilot 강제 통합에 대한 반발이 리눅스 데스크톱 전환의 동력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