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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기적인 AI — AI 코딩 시대의 윤리적 비용에 대한 분노"
published: 2026-02-12T22:36:02.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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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인 AI — AI 코딩 시대의 윤리적 비용에 대한 분노

AI 코딩 도구 수용을 둘러싼 논의가 개발자 개인 영향에만 집중되고, 저작권 침해·노동 착취·에너지/물 소비·AI 버블 등 사회적 비용은 무시되고 있다는 비판. 'it is what it is' 태도가 윤리적 대안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집단행동 문제를 지적함.

- Jeffrey Way(Tailwind/Laracast)가 AI 코딩을 수용하겠다는 영상을 올린 것을 계기로 작성된 글로, AI 영향을 "나(개발자)"에게 미치는 것만 논의하고 사회적 영향은 무시하는 업계 태도를 비판함
- 저작권 침해: LLM은 인터넷 스크래핑 데이터로 학습되었으며, Sam Altman도 저작권 침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인정함. 같은 기업들이 DRM 등으로 Fair Use를 축소시켜 온 이중 잣대를 지적함
- 착취적 노동: 필리핀 등 글로벌 사우스에서 200만 명 이상이 저임금 데이터 라벨링 작업에 동원되고 있으며, AI의 "자동화" 이면에 대규모 인력 착취가 존재함
- 에너지 소비: 2017년 이후 AI 하드웨어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배로 증가, 미국 전체 에너지의 4.4%가 데이터센터에 사용됨. 2028년까지 AI만으로 미국 전체 가구의 22% 전력을 소비할 전망임
-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기존 화석연료 대체가 아닌 AI 데이터센터에 흡수되고 있어, 탄소 감축 효과가 상쇄됨
- 물 사용량: AI로 100단어 이메일 작성 시 약 500mL의 물이 소비되며, 데이터센터 전체 물 사용량은 병물 산업 전체와 맞먹는 수준임
- AI 버블: AI 기업들이 돈을 잃고 있고, 현재의 저렴한 가격은 지속 불가능하며 결국 급등할 것이라는 점도 경고함
- 저자는 지금까지 AI 코딩 도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IDE에서 제거까지 했으나, 업계에 남으려면 타협하거나 떠나야 하는 상황에 분노하고 있음
- 핵심 주장: "it is what it is"라고 말할 때마다 그것이 현실이 됨. 개인의 무관심이 집단적으로 윤리적 대안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구조를 비판함

## 핵심 포인트

- AI 영향 논의가 개발자 개인에만 집중되고 사회적 비용은 무시됨
- LLM은 저작권 침해 기반이며 Sam Altman도 인정, Fair Use 축소와의 이중 잣대
- 글로벌 사우스 200만+ 저임금 데이터 라벨링 노동자 착취
- 2028년 AI만으로 미국 가구 22% 전력 소비 전망,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 대체 대신 AI에 흡수
- 'it is what it is' 태도가 집단적으로 윤리적 선택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구조 비판

## 인사이트

AI 도구 채택 논의에서 빠지기 쉬운 외부 비용(환경, 노동, 저작권)을 정면으로 다룬 글. 기술 채택의 집단행동 문제를 날카롭게 짚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