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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Windows 11, 동의 기반 보안 모델로 대규모 전환 예고"
published: 2026-02-12T22:58:25.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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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11, 동의 기반 보안 모델로 대규모 전환 예고

Microsoft가 Windows 11에 서명된 앱만 실행 허용하는 Baseline Security Mode와 스마트폰식 권한 요청 시스템을 도입해, 앱과 AI 에이전트의 시스템 접근을 사용자 동의 기반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함

- Microsoft가 Windows 11의 보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최근 메모장(Notepad)에서 RCE 취약점이 발견되는 등 보안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NTLM 폐기와 Secure Boot 인증서 갱신에 이어 더 큰 그림을 내놓은 것임

- 배경에는 사용자 불만이 있음. Windows 11 사용자들이 앱이 PC 설정을 멋대로 바꾸거나, 블로트웨어를 설치하거나, 핵심 Windows 경험을 동의 없이 변경하는 것에 지쳤다고 Microsoft에 직접 피드백을 전달했다고 함

- 이에 Microsoft는 **동의 우선(consent-first) 모델**을 도입해 모든 앱과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명시적 허가 없이는 시스템을 변경할 수 없도록 할 계획임. AI 시대에 에이전트가 시스템 리소스에 접근하는 시나리오까지 고려한 설계임

- 구체적으로 두 가지 핵심 기능이 추가됨

- **Windows Baseline Security Mode**: 서명된 앱, 서비스, 드라이버만 실행을 허용하는 런타임 무결성 보호가 기본 활성화됨. IT 관리자에게는 세밀한 제어 권한이 주어지고, 개발자는 이 모드의 상태와 예외를 감지해서 앱 동작을 분기할 수 있음

- **User Transparency and Consent**: 스마트폰처럼 앱이 카메라 등 민감한 리소스에 접근할 때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허용/거부를 선택하게 함. iOS/Android에서 익숙한 권한 모델이 드디어 데스크톱에도 본격 적용되는 셈임

- 개발자 입장에서는 제약이 늘어날 수 있지만, Microsoft는 양쪽 모두 수용 가능한 중간 지점을 찾겠다고 강조함. 1Password, Adobe, CrowdStrike, EA, OpenAI, Raycast 등 주요 업체들이 이미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함

- 단계적으로 롤아웃하면서 피드백을 반영해 조정해 나갈 예정이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음

## 핵심 포인트

- 사용자 동의 없는 설정 변경·블로트웨어 설치에 대한 불만이 배경
- Windows Baseline Security Mode: 서명된 앱·서비스·드라이버만 실행 허용 (기본 활성화)
- User Transparency and Consent: 카메라 등 민감 리소스 접근 시 스마트폰식 권한 알림 도입
- AI 에이전트 시대를 대비한 consent-first 모델 설계
- 1Password, Adobe, CrowdStrike, OpenAI 등 주요 업체 긍정적 반응, 출시 일정은 미정

## 인사이트

데스크톱 OS에도 모바일식 권한 모델이 도입되면 개발자는 앱 서명 필수화와 권한 요청 흐름을 미리 준비해야 함. 특히 AI 에이전트가 시스템 리소스에 접근하는 시나리오가 명시적으로 언급된 점은, 에이전트 개발 시 권한 설계가 핵심 과제가 될 것임을 시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