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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트럼프 \"그린란드 미국 통제 외에는 수용 불가\" — 덴마크와 정면충돌"
published: 2026-01-14T23:12:21.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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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그린란드 미국 통제 외에는 수용 불가" — 덴마크와 정면충돌

트럼프가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 통제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군사력 사용도 암시. 덴마크는 영토 주권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유럽 국가들이 그린란드에 군사력을 증강하는 초유의 상황.

- 트럼프가 "미국의 그린란드 통제 외에는 어떤 것도 수용 불가"라고 Truth Social에 게시함. NATO가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를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안 가져가면 러시아나 중국이 가져갈 것"이라고 경고함

- 바이든 시절에도 트럼프 1기 때부터 이어진 그린란드 매입 떡밥인데, 이번에는 수위가 확 올라감. "쉬운 방법으로 하고 싶지만, 쉬운 방법이 안 되면 어려운 방법으로 하겠다"면서 **군사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

- 덴마크 외무장관 라스무센과 그린란드 외무장관이 백악관에서 밴스 부통령,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났지만 성과는 미미. "솔직하지만 건설적인 논의"를 했고, "고위급 실무그룹"을 만들어 공통점을 찾겠다는 정도에서 마무리됨

- 덴마크 입장은 확고함: "덴마크 왕국의 영토 주권과 그린란드 국민의 자결권을 존중하지 않는 아이디어는 **완전히 수용 불가**"라며 "근본적인 이견이 있지만, 이견에 동의하고 대화를 계속하겠다"고 함

- 그린란드 총리도 "그린란드는 미국에 소유되길 원하지 않고, 미국에 통치받길 원하지 않고, 미국의 일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는데, 트럼프는 "그건 그 사람 문제. 난 동의 안 한다.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무시함

-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군사력을 증강**하기 시작함. 항공기, 함선, 병력을 배치하고, NATO 동맹국들의 훈련도 포함됨. 스웨덴도 병력을 보냈고, 노르웨이는 군인 2명, 독일은 13명을 보내 탐사 임무에 참여.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 최초 군사 부대가 이미 이동 중"이라고 X에 게시

- 마크롱은 "유럽 동맹국의 주권이 침해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전례 없을 것"이라고 경고. EU 집행위원장 폰데어라이엔도 "그린란드의 미래는 덴마크와 그린란드가 결정할 일"이라고 선을 그음

- 그린란드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유: 지정학적 위치, 석유·가스·희토류 등 천연자원, 기후위기로 열리는 북극 항로. 트럼프는 자원의 중요성을 축소하지만, 당시 국가안보보좌관 월츠는 "핵심 광물과 천연자원이 중요하다"고 인정한 바 있음

> [!IMPORTANT]
> NATO 동맹국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군사력 사용을 암시하고, 해당 국가가 실제로 군사력을 증강하며 유럽 전체가 연대하는 상황은 냉전 이후 전례가 없음

## 핵심 포인트

- 트럼프가 그린란드 미국 통제 외에는 수용 불가 선언
- 덴마크-그린란드 외무장관과 백악관 회의했지만 성과 미미
-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군사력 증강, 스웨덴·노르웨이·독일·프랑스도 병력 파견
- 그린란드 총리의 명확한 거부에도 트럼프가 무시

## 인사이트

NATO 동맹국 간 군사적 긴장이라는 냉전 이후 전례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