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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ord, 전기 픽업트럭 F-150 Lightning 생산 중단"
published: 2025-12-15T23:40:19.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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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d, 전기 픽업트럭 F-150 Lightning 생산 중단

Ford가 올-일렉트릭 F-150 Lightning 생산을 중단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소형 저가 EV에 집중. 대당 적자, 견인 시 주행거리 한계, 트럼프 행정부의 EV 인센티브 폐지가 주요 원인. 잉여 배터리 공장은 그리드용 에너지 저장 사업으로 전환.

- Ford가 올-일렉트릭 F-150 Lightning의 생산을 중단함.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과 더 작고 저렴한 미래 EV 라인에 집중하겠다는 방침
- 2021년 **$40,000**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발표했지만, 실제 생산 후 그 가격에 판매한 적이 없음. 2025년 모델 시작가는 약 **$55,000**. 대당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였고, Ford는 "앞으로도 수익성 경로가 없다"고 판단
- Motortrend 2023 올해의 트럭(만장일치), KBB 2024 전기 트럭 톱픽, 지난 분기 미국 전기 트럭 판매 1위 등 상은 많이 받았지만... 결국 돈을 벌지 못했음

## 왜 실패했나

- **견인 시 주행거리 한계**가 결정적. "트럭다운 일을 못하는 트럭을 왜 사느냐"는 반응
- 생산 비용이 Ford가 기대한 만큼 내려가지 않았고, EV 전반의 판매가 업계 예상치를 하회
- 트럼프 행정부의 EV 정책 180도 전환도 영향: **$7,500 세금 공제 폐지**, 배출가스·연비 기준 완화로 비수익 EV를 생산할 규제적 동기가 사라짐

## 앞으로의 방향

- 올-일렉트릭은 죽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Lightning이 올 예정. 가솔린 엔진을 발전기로 탑재해서 배터리 소진 후에도 주행 가능한 EREV(Extended Range EV) 방식
- 더 작고 저렴한 미드사이즈 EV 픽업도 준비 중. 목표 가격 **$30,000**, 약 1년 후 출시 예정
- 방향 전환에 따른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상각이 발생하지만, 적자 차량을 수익성 있는 차량으로 대체해서 만회한다는 계산

> [!NOTE]
> 재밌는 후속 사업: Lightning용으로 지은 배터리 공장의 잉여 생산 능력을 **그리드용 정적 에너지 저장** 배터리 사업으로 전환. 켄터키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전력망 안정화용 배터리를 만들 예정.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이미 이런 배터리가 전력망을 바꾸고 있음.

## 핵심 포인트

- 발표 가격 $40K vs 실제 시작가 $55K, 대당 손실 구조
- 견인 시 주행거리 한계로 트럭 사용자 외면
- $7,500 세금 공제 폐지 등 트럼프 행정부의 EV 정책 전환 영향
- 켄터키 배터리 공장을 그리드용 정적 에너지 저장으로 전환

## 인사이트

EV 전환의 현실적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이면서, 잉여 배터리 생산력을 그리드 저장으로 전환하는 피벗은 의외로 합리적인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