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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아마존에서 DDR5 램 샀더니 DDR2와 무게추가 들어있었던 사건"
published: 2025-12-18T23:15:30.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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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에서 DDR5 램 샀더니 DDR2와 무게추가 들어있었던 사건

스페인 구매자가 아마존에서 DDR5 키트 4개를 주문했는데 하나가 DDR2 모듈과 무게 맞추기용 금속판으로 바꿔치기 되어 있었음. 밀봉 포장 그대로였고, AI발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이런 반품 사기가 증가할 전망.

- 스페인의 한 구매자가 아마존에서 ADATA XPG Caster 32GB DDR5-6000 CL40 키트를 4개 주문했는데, 그 중 하나를 열어보니 **DDR5가 아니라 DDR2 시대의 구형 메모리 모듈**이 들어있었음. 겉에는 DDR5처럼 보이는 스티커를 붙여놨고, 무게를 맞추기 위한 **금속 밸러스트 판**까지 동봉되어 있었음

- 포장은 밀봉 상태 그대로였고, 외관상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였음. 4개 중 3개는 먼저 도착했고 1개는 며칠 뒤에 왔는데, 하나는 미개봉 상태로 되팔았고, 하나는 정상 작동했으며, 세 번째를 나중에 시스템 빌드 하다가 열어봤더니 당첨(?)된 거임

> [!WARNING]
> AI로 인한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DDR5 가격이 폭등하면서 이런 **반품 사기(return fraud)**가 더 기승을 부릴 거라는 전망임. 이전 구매자가 내용물을 바꿔치기하고 다시 밀봉해서 반품하면, 아마존이 그대로 새 제품으로 재판매하는 구조적 허점이 문제

- 무게까지 맞춰서 반품 처리 담당자도, 최종 구매자도 속이려는 치밀한 수법임. 스티커는 하드웨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면 속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자세히 보면 인쇄 품질이 수상하다고 함

- 구매자는 이미 아마존에 반품 신청을 넣었지만 환불이 될지는 미지수. 개봉 영상(언박싱) 촬영이 증거로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분쟁 해결을 보장하지는 않고, 최후의 수단은 카드사 차지백뿐이라는 씁쓸한 현실

- 교훈: 아마존에서 고가 PC 부품 살 때는 무조건 **개봉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라**. 특히 요즘 메모리 가격 뛰는 시기에는 이런 사기가 더 많아질 수밖에 없음

## 핵심 포인트

- 밀봉된 DDR5 키트에서 DDR2 모듈과 밸러스트 판 발견
- 무게까지 맞춘 치밀한 반품 사기 수법
- AI 수요로 메모리 가격 폭등하면서 사기 증가 우려
- 고가 PC 부품은 개봉 영상 촬영 필수

## 인사이트

아마존의 반품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이런 사기에 취약하다는 게 핵심. 고가 부품일수록 개봉 영상이 유일한 자기 방어 수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