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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에이전틱 운영체제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AI 기능 발굴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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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AI 매출 실적을 공개하며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NIA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5.0 공개에 맞춰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연계 아이디어를 받는 컨트리뷰션 행사를 시작했다.

  • 1

    한컴의 지난해 별도 매출은 1,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고 AI 매출 기여도는 54.6%였음

  • 2

    올해 1분기 AI 매출 비중은 1년 전 0.04%에서 11.21%로 상승함

  • 3

    한컴은 한컴오피스 2024를 마지막으로 기존 연식제 패키지 발매를 종료함

  • 4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누적 14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고 2025년 조달청 발주 SW 개발 사업의 약 66%에 적용됨

  • 국내 클라우드·업무 소프트웨어 쪽에서 두 가지 AI 전환 소식이 나옴

    • 한컴은 처음으로 AI 매출 실적을 공개하며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함
    • NIA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5.0에 맞춰 AI 기능 아이디어를 모으는 컨트리뷰션 행사를 시작함
  • 한컴은 이제 “오피스 패키지 회사” 이미지를 벗겠다는 쪽에 가까움

    •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한컴: 더 시프트’ 전략 발표회를 열고 새 청사진을 공개함
    •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1,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 전체 매출 증가분 중 AI 매출 기여도는 54.6%였음
  • 올해 1분기 숫자도 AI 전환을 꽤 강하게 보여줌

    • 별도 기준 매출은 465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임
    • AI 매출 비중은 1년 전 0.04%에서 11.21%로 뛰었음
    • B2B 고객의 AI 패키지 전환율은 4.2%로, 글로벌 빅테크 전환율 약 5%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함

중요

> 한컴이 밝힌 숫자 중 제일 눈에 띄는 건 AI 매출 비중이 0.04%에서 11.21%로 오른 부분임. 국내 업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AI가 “부가 기능”에서 매출 항목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신호임.

  • 한컴이 말하는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는 조직 내부 AI 통제 계층에 가까움

    • 조직 내부 데이터, 외부 AI 모델, 기존 업무 시스템, 권한 체계를 하나의 안전한 환경에서 연결하고 통제하는 구조임
    • 한컴은 2030년 글로벌 유효시장(SAM)을 10조~14조 원 규모로 추산함
    • 36년 만에 사명을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HANCOM)’으로 바꾸고, 한컴오피스 2024를 마지막으로 기존 연식제 패키지 발매도 종료함
  • NIA 쪽 소식은 공공 개발자에게 더 직접적임

    • ‘2026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이 5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됨
    • 소스코드 개선, 신규 기능·활용 아이디어, 개발 가이드 개선 의견을 받음
    • 채택된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표준프레임워크 차기 버전 개발에 반영됨
  •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영향력은 여전히 큼

    • 2009년 개발된 오픈소스 기반 정보시스템 개발도구임
    • 공개 이후 현재까지 14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음
    • 2025년 기준 조달청 발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의 약 66%에 적용됨
  • 올해 컨트리뷰션의 초점은 AI 개발 기능임

    • 표준프레임워크 5.0 공개에 맞춰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연계·활용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함
    • 공공 SI에서 AI 기능이 개별 프로젝트의 실험이 아니라 표준 개발 프레임워크 레벨로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 셈임

기술 맥락

  • 한컴의 선택은 기존 문서 도구를 계속 파는 것보다 조직 업무 안에서 AI 에이전트를 통제하는 운영 계층으로 가겠다는 거예요. 기업 고객은 모델 성능만큼 데이터 접근 권한과 보안 정책을 중요하게 보니까요.

  •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데이터 통제권 때문이에요. 외부 AI 모델을 쓰더라도 내부 문서, 업무 시스템, 권한 체계를 한곳에서 관리해야 기업이 실제 업무에 붙일 수 있어요.

  •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5.0의 AI 기능 발굴은 공공 개발 현장에 더 직접적인 의미가 있어요. 조달청 발주 SW 사업의 약 66%에 적용되는 기반이라, 여기에 AI 연계 패턴이 들어가면 많은 SI 프로젝트의 기본 선택지가 바뀔 수 있거든요.

  • NIA가 컨트리뷰션으로 아이디어를 받는 것도 현실적인 방식이에요. 공공 시스템마다 업무 흐름과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중앙에서 기능을 정해버리기보다, 실제 개발자와 기관이 필요한 연계 지점을 제안하게 하는 편이 낫거든요.

  • 두 소식 모두 방향은 같아요. AI를 별도 서비스로 띄우는 단계에서 벗어나, 기존 업무 시스템과 권한 구조 안으로 집어넣는 단계로 가고 있어요.

국내 업무 소프트웨어와 공공 개발 프레임워크가 모두 AI 에이전트 연결 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특히 공공 SI 생태계에 표준프레임워크 5.0의 AI 기능이 들어가면 실제 개발 현장에 미치는 파급이 꽤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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