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의 AWS 도입이 유럽 클라우드 주권 논쟁에 불을 붙였다
유럽의 대표 AI 번역 스타트업 딥엘이 자체 유럽 서버만 쓰겠다는 기존 신뢰 구조를 바꾸고 AWS를 추가하기로 하면서 클라우드 주권 논란이 커졌다. EU는 이에 맞춰 클라우드 및 AI 개발법을 발표하고, 민감한 공공 데이터에는 EU 소유·통제 클라우드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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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은 5월 20일부터 AWS를 데이터 처리 인프라에 추가하는 약관 변경을 고객에게 통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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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은 데이터 암호화와 학습 미사용을 강조했지만, 미국 클라우드법 때문에 유럽 고객의 우려가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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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6월 3일 클라우드 및 AI 개발법을 발표하고 4단계 클라우드 주권 등급제를 추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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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5~7년 안에 유럽 데이터센터 용량을 3배 이상 늘리고 약 2000억 유로를 투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이건 딥엘 하나의 약관 변경 뉴스가 아니라, AI 서비스를 글로벌로 키우려면 결국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기대야 하는 구조적 문제를 건드린 사건임. 한국도 공공·금융·의료 AI를 키우려면 비슷한 주권 논쟁을 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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