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미국 클래리티법 논쟁, 오픈소스 블록체인 개발자 보호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다

open-source 약 4분
vote
0
댓글
북마크

솔라나 정책연구소의 크리스틴 스미스가 미국 상원에 클래리티법의 개발자 보호 조항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픈소스 개발자, 검증인, 비수탁형 지갑 제공자를 이용자 자금을 통제하는 금융 중개업자로 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 1

    클래리티법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으로, 상원 본회의 표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음

  • 2

    솔라나 정책연구소는 오픈소스 개발자와 인프라 제공자를 브로커나 수탁기관처럼 규제하면 안 된다고 주장함

  • 3

    업계 CEO와 창업자 60명 이상이 개발자 보호 필요성을 담은 공개서한에 서명함

  • 4

    쟁점은 코드 공개나 비수탁형 인프라 운영만으로 금융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지임

  •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에서 ‘개발자 보호’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름

    • 솔라나 정책연구소 최고경영자 크리스틴 스미스가 미국 상원에 개발자 보호 조항을 유지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함
    • 상원 통과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이라, 지금 조항이 어떻게 남느냐가 꽤 중요해진 상황임
  • 업계가 걱정하는 건 오픈소스 개발자와 인프라 제공자가 금융 중개업자로 묶이는 시나리오임

    • 스미스는 오픈소스 개발자, 검증인, 비수탁형 지갑 제공자가 이용자 자금을 통제하지 않고 거래를 실행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함
    • 그런데 코드 공개나 인프라 운영만으로 브로커나 수탁기관 취급을 받으면 법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음
    • 솔라나 공동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를 포함해 60명 이상의 암호화폐 업계 CEO와 창업자가 공개서한에 서명함

ℹ️참고

> 쟁점은 “암호화폐 업계를 규제하지 말자”가 아니라, 이용자 자산을 직접 만지지 않는 개발자까지 전통 금융 중개업자로 볼 수 있느냐에 가까움.

  • 스미스는 블록체인 규제 명확성 법안인 BRCA도 함께 언급함

    • BRCA는 고객 자산을 수탁하지 않거나 거래를 통제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자에게 법적 명확성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음
    •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과 론 와이든 상원의원이 1월 발의한 초당적 법안임
    • 단지 소프트웨어 코드를 게시했다는 이유만으로 오픈소스 개발자를 자금이체업자로 분류하는 일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내부 발언도 이 주장과 맞닿아 있음

    • SEC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개를 포함하고, 이는 일반적으로 수정헌법 1조가 보호하는 활동이라고 말함
    • 다른 사람이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개발자를 금융 중개업자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밝힘
    • 폴 앳킨스 SEC 의장도 업계에 대한 ‘집행을 통한 규제’ 접근을 끝내겠다고 언급한 바 있음
  • 클래리티법은 이미 5월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고, 최근 상원 입법 일정에도 오른 상태임

    • 올여름 후반 본회의 표결 가능성도 거론됨
    • 법안이 어떤 형태로 처리되느냐에 따라 개발자, 검증인, 비수탁형 지갑 서비스의 규제 경계가 더 구체화될 수 있음
  • 개발자 입장에서 이 이슈가 중요한 이유는 책임 범위가 코드 작성 이후까지 밀려올 수 있기 때문임

    • 이용자 자산을 보관하거나 거래를 통제하지 않는 개발자에게 전통 금융 중개 규제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 질문임
    • 미국 규제 이야기지만,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미국 사용자와 인프라에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파급력이 작지 않음

미국 법안 얘기라 멀어 보이지만, 오픈소스 코드 작성자를 금융 중개업자로 볼 수 있느냐는 문제는 꽤 크다. 블록체인뿐 아니라 프로토콜, 지갑, 인프라를 만드는 개발자에게 법적 책임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정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open-source

펜타시스템, EDB 손잡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PostgreSQL 시장 공략

펜타시스템이 PostgreSQL 전문 기업 EDB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시장을 공략한다. 핵심은 상용 DBMS 비용 증가와 라이선스 정책 변화 속에서 PostgreSQL 기반 대안 DBMS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open-source

청주대,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진대회 열고 27개 팀 성과 공유

청주대학교가 2026학년도 1학기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열었다. 인공지능, 로봇 제어, 정보보안,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개 팀이 참여했고, 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open-source

난독화 C 코드 대회 IOCCC 2025 수상작 공개, 올해도 정신 나간 작품들이 나옴

제29회 국제 난독화 C 코드 대회(IOCCC) 2025 수상작이 공개됨. 2020-2024년 공백 이후 두 번째 대회인데도 제출량과 품질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Game Boy 에뮬레이터, Subleq 컴퓨터, patch/diff quine, 바다 소리 생성기 같은 작품들이 수상작에 포함됨.

open-source

러스트로 만든 오픈소스 NTSC·VHS 영상 효과 도구, ntsc-rs

ntsc-rs는 아날로그 TV와 VHS 특유의 노이즈, 색 번짐, 신호 왜곡을 실제 NTSC 전송·VHS 인코딩 모델에 가깝게 흉내 내는 오픈소스 영상 효과 도구다. Rust로 작성됐고 멀티스레딩과 SIMD 가속을 활용해 실제 NTSC보다 훨씬 높은 해상도에서도 실시간 처리를 노린다.

open-source

OpenCV 5 공개, DNN 엔진 갈아엎고 ONNX 지원 80%대로 끌어올렸다

OpenCV 5는 컴퓨터 비전 라이브러리의 대형 현대화 릴리스다. 새 DNN 엔진, ONNX 연산자 지원 확대, LLM·VLM 실행, FP16·BF16 타입, 하드웨어 가속 계층, 3D 비전 모듈 개편까지 한 번에 들어갔다. 기존 API 호환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현대 AI 비전 파이프라인에 맞게 내부 구조를 크게 바꾼 게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