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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ware: 정부 앱이 자기네가 금지한 앱보다 더 심하게 감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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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앱(백악관, FBI, FEMA, IRS, CBP, ICE 등)을 전수 분석한 결과, 과도한 권한 요청과 트래커 내장이 확인됨. 화웨이 SDK가 백악관 앱에 포함되고, ICE는 Clearview AI 500억 장 안면 DB와 SmartLINK 모니터링 앱으로 23만 명을 감시 중. 데이터 브로커를 통한 영장 없는 위치 데이터 구매, IRS-ICE 데이터 공유 등 연방 감시 인프라 전반을 다룸.

  • 1

    백악관 공식 앱(v47.0.1)에 미국이 제재한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 SDK 내장

  • 2

    FBI 앱에 Google AdMob 광고 트래커 포함, FEMA 앱은 권한 28개 요청

  • 3

    IRS2Go는 개인정보 영향 평가서 서명 전 출시 — OMB Circular A-130 위반

  • 4

    ICE가 Clearview AI와 920만 달러 계약, 안면 이미지 500억 장 접근권 확보

  • 5

    SmartLINK(GEO Group 자회사): 22억 달러 계약, 2022년 기준 23만 명 모니터링

  • 6

    데이터 브로커 Venntel 등: 8만 개 앱 SDK로 일 150억 위치 포인트 수집, 영장 없이 정부에 판매

  • 7

    IRS-ICE MOU(2025년 4월): ICE 제출 128만 명 명단 중 수천 명 오공유, IRS 청장 사임

  • 8

    GAO: 2010년 이후 개인정보 권고 236건 중 60% 미이행

미국 연방정부 앱들을 전수 조사했더니, 그냥 스파이웨어 수준임. 저자가 직접 "Fedware"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을 정도. 아래는 앱별 정리.


백악관 앱 (v47.0.1)

  • 요청 권한: 정밀 GPS, 지문 생체인식, 저장소 수정, 부팅 시 자동 실행, 다른 앱 위에 그리기, Wi-Fi 조회, 알림 배지 읽기
  • 내장 트래커 3개 — 그중 하나가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 코어 (미국이 제재한 중국 기업)
  • ICE 신고 버튼이 앱 안에 내장됨
  • "대통령에게 문자" 버튼을 누르면 "역대 최고의 대통령!" 문구가 자동 입력되고, 이름+전화번호를 수집함
  • 앱 전용 개인정보 정책 없음 — whitehouse.gov 일반 정책으로 대체

⚠️주의

> 미국 정부가 제재한 화웨이의 추적 SDK가 대통령 공식 앱에 번들로 포함되어 있음. 아이러니 그 자체.


FBI / FEMA / IRS 앱

  • myFBI Dashboard: 권한 12개, 트래커 4개
    • 그중 하나가 Google AdMob (광고 SDK) — FBI 앱에 광고 트래커가 왜 있는지 설명 없음
    • 기기 계정 목록 조회, 전화 상태 읽기, 부팅 시 자동 실행 포함
  • FEMA 앱: 권한 28개, 트래커 최대 4개 (현재 버전 1개)
    • 주요 기능은 재난 경보와 대피소 위치 안내인데, AP뉴스 앱은 동일 기능을 훨씬 적은 권한으로 제공함
  • IRS2Go: 권한 10개, 트래커 3개
    • OMB Circular A-130 위반 — 개인정보 영향 평가서 서명도 안 된 상태에서 앱을 출시함
    • 기기 ID, 앱 활동, 충돌 로그를 제3자와 공유
    • 환급액이 앱 화면에서 마스킹/암호화됐는지 IRS가 확인조차 하지 않았음 (TIGTA 감사 결과)

CBP / 출입국 앱들

  • MyTSA: 권한 9개, 트래커 1개. 위치 데이터는 로컬에만 저장한다고 문서화되어 있음 — 그나마 최소한의 성의는 있는 편
  • CBP Mobile Passport Control: 권한 14개, 그중 "위험" 분류 7개
    • 백그라운드 위치 추적 (앱 꺼도 계속 추적)
    • 카메라, 생체인증, 외부 저장소 전체 읽기/쓰기
    • CBP 생태계(CBP One, CBP Home, Mobile Passport Control) 전체가 안면 정보를 최대 75년 보관, DHS·ICE·FBI와 공유

중요

> CBP는 미국 시민 포함 모든 제출 사진을 15년간 보관한다고 공식 확인함.


ICE 감시 앱들: Mobile Fortify & SmartLINK

  • Mobile Fortify (ICE 현장 안면인식 앱)

    • DHS·FBI·국무부 DB 수억 장 이미지 기반
    • 2025년 9월 ICE가 Clearview AI와 920만 달러 계약 — 인터넷에서 긁어모은 얼굴 사진 500억 장 접근권
    • "시민권·이민 신분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사용 가능 (DHS 내부 문서)
    • 미국 태생 시민이 생체인식 매칭만으로 추방 대상이 된 사례 실제 발생
  • SmartLINK (ICE 전자 모니터링 앱)

    • 개발사: BI Inc — 민영 교도소 기업 GEO Group의 자회사
    • 계약 규모: 22억 달러
    • 수집 데이터: 위치, 안면 이미지, 성문(voice print), 의료 정보(임신 여부 포함), 연락처
    • 계약서에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처분·공개할 권리"를 ICE에 부여
    • 사용자 수: 2019년 6천 명 → 2022년 23만 명
    • 2019년 미시시피 6개 도시 700명 동시 급습에 GPS 데이터 활용

⚠️주의

> 앱을 깔지 않았다고 안심할 수 없음. 정부는 일반 앱에 심어진 SDK를 통해 이미 당신의 위치 데이터를 사고 있음.


데이터 브로커 & IRS-ICE 데이터 공유

  • Venntel 등 데이터 브로커:

    • 날씨, 내비, 쿠폰, 게임 앱 등 8만 개 이상 앱에 심어진 SDK로 하루 150억 개 위치 포인트 수집
    • 대상 기기 2억 5천만 대 이상
    • DHS·FBI·국방부·DEA가 영장 없이 구매 → 2018년 Carpenter v. United States 판결 우회
    • 국방부는 무슬림 커뮤니티 감시 목적으로 기도 앱 위치 데이터를 구매함
    • 인종 정의 시위 참가자 추적에도 유사 데이터 사용
  • IRS-ICE 데이터 공유 (2025년 4월 MOU):

    • ICE가 추방 명령자 128만 명 명단 제출
    • IRS가 포함되면 안 되는 수천 명 데이터를 실수로 공유
    • 대행 IRS 청장 멜라니 크라우스 항의 사임, 개인정보 최고책임자도 퇴직
    • 2025년 11월 연방 판사가 추가 공유 금지 명령 — 그러나 데이터는 이미 넘어간 후
    • IRS는 이미 ICE에 대량 주소 데이터 자동 제공 시스템을 구축 중

데이터 흐름 요약

flowchart LR
    A[백악관/FBI/FEMA/IRS 앱] -->|권한·트래커| B[연방 데이터 파이프라인]
    C[CBP/SmartLINK 앱] -->|생체·위치 정보| B
    D[일반 앱 SDK
날씨·게임·쿠폰] -->|위치 데이터 판매| B
    B -->|데이터 공유| E[DHS / ICE]
    B -->|데이터 공유| F[FBI / 국방부]
    E -->|이민 단속·추방| G[현장 집행]
    F -->|커뮤니티 감시| G

결론: 앱이 아니라 수집 도구

  • GAO 2023 보고서: 2010년 이후 개인정보·보안 권고 236건 중 60%가 미이행
  • 의회는 2013년, 2019년 두 차례 종합 인터넷 개인정보 법안 통과를 요청받았으나 아직까지 입법 없음
  • 저자의 핵심 주장: 연방 앱 전부를 웹페이지로 대체할 수 있음
    • 앱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 하나 — 웹페이지는 지문을 읽거나, 백그라운드 GPS를 추적하거나, 기기 계정을 조회할 수 없기 때문

⚠️주의

> 감시 인프라는 설계대로 작동하고 있음. 버그가 아니라 피처임.

권장 행동: 연방 공공 정보는 브라우저와 RSS 리더로 충분히 접근 가능. 불필요한 정부 앱은 설치하지 말 것.

저자의 핵심 논지는 연방 앱이 정보 제공 수단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 도구라는 것. 웹페이지로 대체 가능한 콘텐츠를 앱으로 포장해 생체정보·위치·계정 정보를 합법적으로 수집하는 구조임. 감시 인프라는 앱·DB·데이터 브로커 계약이 삼각 구도를 이루며 단일 기관이 통제하지 않기 때문에 법원 명령으로도 완전 차단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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