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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LG CNS, '그룹 전산실' 딱지 떼고 AI·클라우드 기업으로 탈바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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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I 기업들이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클라우드를 무기로 그룹 전산실 이미지를 벗어나고 있음. 삼성SDS 클라우드 매출 비중 41%, LG CNS AI·클라우드 비중 59%로 상승했고, 계열사 의존도도 빠르게 하락 중.

  • 1

    삼성SDS 클라우드 매출 비중 31%→41%, LG CNS AI·클라우드 비중 52%→59%로 상승

  • 2

    삼성SDS 내부 거래 비중 81.6%, LG CNS 61.3%까지 하락 — 외부 고객 확대

  • 3

    한국 클라우드 시장 2026년 18.8조 원 → 2031년 57.6조 원 성장 전망

  • 4

    제조·물류 현장의 고품질 데이터가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자산

'그룹 전산실'에서 AI 인프라 기업으로

  • 삼성SDS, LG CNS 같은 국내 SI 기업들이 '그룹 전산실' 딱지를 떼고 진짜 기술 기업으로 탈바꿈 중임

    •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3년 반도체·소프트웨어를 미래 산업으로 지목했지만, 반도체는 매출 2.7조 → 130조로 폭발한 반면 소프트웨어는 정체
    • 삼성SDS, LG CNS, SK C&C(현 SK AX), 포스코ICT(현 포스코DX) 모두 '그룹 내부 시스템 구축·운영'에 갇혀 있었음
    • 네이버 이해진, 카카오 김범수가 삼성SDS 출신이라는 게 인재 유출의 상징
  • AI 시대가 오면서 판이 뒤집어지는 중

    • 그동안 계열사 일하면서 쌓아놓은 제조·물류·금융 데이터가 갑자기 핵심 자산이 됨
    • 필요에 의해 지어놨던 데이터센터도 AI 인프라로 전환 가능한 무기가 됨
    • 삼성SDS·LG CNS의 GPU 보유량은 각각 약 1만 개 안팎

중요

> 삼성SDS IT 매출 중 클라우드 비중이 2023년 31% → 2024년 41%로 급등, LG CNS AI·클라우드 매출 비중도 52% → 59%로 상승

외부 고객 확보도 본격화

  • 계열사 내부 거래 의존도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음

    • 삼성SDS 내부 거래 비중: 81.6%로 하락
    • LG CNS 내부 거래 비중: 61.3%까지 감소
    • 삼성SDS는 대한항공·KB금융·행정안전부, LG CNS는 농협은행·외교부·경찰청 등 외부 고객 확보
  • 특히 '피지컬 AI' 영역에서 SI 기업의 데이터가 빛을 발함

    • 공장·물류 현장의 로봇 자동화에는 현장 데이터가 필수
    • 업계 관계자 왈 "AI가 제조 현장으로 내려오는 순간 고품질 데이터를 보유한 SI 기업이 네이버·카카오보다 유리할 수 있다"
  • 한국 클라우드 시장 자체가 폭발적으로 성장 중

    • 모르도르인텔리전스 전망: 2026년 124.6억 달러(~18.8조 원) → 2031년 382.8억 달러(~57.6조 원)
    • 클라우드 + AI 결합 비즈니스 모델이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전망

그동안 '인재 무덤'으로 불리던 SI 기업들이 AI 시대에 역전의 기회를 잡고 있음. 계열사를 통해 쌓은 산업 데이터와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AI 시대에 오히려 네이버·카카오보다 유리한 포지션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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