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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샷AI, 오픈소스 'Kimi-K2.6' 공개 — GPT-5.4·Claude Opus 4.6 꺾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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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샷AI가 오픈소스 LLM Kimi-K2.6을 공개했다. SwiGLU 활성화 함수, 384개 전문가 MoE 구조(프롬프트당 8개 활성), 멀티헤드 레이턴트 어텐션(MLA)을 채택해 하드웨어 효율을 극대화했다. 4억 파라미터 비전 인코더로 멀티모달 입력을 처리하고 최대 300개 에이전트 병렬 실행을 지원한다.

  • 1

    자체 벤치마크에서 GPT-5.4, Claude Opus 4.6 능가 주장

  • 2

    384개 전문가 MoE — 프롬프트당 8개만 활성화해 연산량 절감

  • 3

    멀티헤드 레이턴트 어텐션(MLA)으로 KV 캐시 효율화

  • 4

    4억 파라미터 비전 인코더 탑재 — 스케치에서 웹사이트 생성 가능

  • 5

    최대 300개 에이전트 병렬 실행, Rust 등 저수준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

  •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오픈소스 LLM 키미-K2.6(Kimi-K2.6) 공개함 — 실리콘앵글 21일 보도
    • 문샷AI 주장: 여러 벤치마크에서 GPT-5.4와 클로드 오퍼스 4.6을 능가
    • 오픈소스 LLM이 프론티어 클로즈드 모델을 꺾었다고 주장하는 건 올해 들어서도 반복되는 패턴

뭘로 성능을 뽑아냈나

  • SwiGLU(Swish-Gated Linear Unit) 활성화 함수 기반 — 하드웨어 효율 높이고 LLM 학습 과정을 단순화
    • 메타 라마 시리즈 등 여러 오픈소스 LLM에도 통합돼 있는 알고리즘
  • 384개 전문가(expert) MoE 구조 — 각 전문가는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소형 신경망
    • 프롬프트당 8개 전문가만 응답 생성에 동원 → 하드웨어 사용량 대폭 축소
  • 멀티헤드 레이턴트 어텐션(MLA) — 기존 어텐션보다 하드웨어 효율이 높음. 프롬프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식별

멀티모달 + 에이전트까지

  • 4억 파라미터 비전 인코더 탑재 — 텍스트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입력도 처리
    • 사용자 지시와 인터페이스 스케치만으로 완성된 웹사이트 생성 가능
  • 최대 300개 에이전트 동시 실행 — 복잡한 작업을 조각내서 병렬 처리
    • 순차 실행보다 훨씬 빠르게 완료
  • '클로 그룹(claw groups)' 기능 — 인간과 에이전트가 작업을 나눠 수행
  • Rust 같은 저수준 프로그래밍 역량도 이전 버전 대비 개선

중요

> 중국 오픈소스 LLM이 GPT-5.4·클로드 오퍼스 4.6을 넘어섰다는 벤치마크 주장. 문샷AI의 이전 키미 시리즈도 코딩·추론 벤치에서 상위권이었던 만큼 단순 홍보성 수치로 넘기긴 어려움. 다만 자체 공개 벤치마크는 교차 검증이 필요함


기술 맥락

문샷AI가 밀고 있는 세 가지 기술 선택이 꽤 의도적이에요.

SwiGLU는 요즘 오픈소스 LLM의 사실상 표준이에요. 라마3, 미스트랄, 키미까지 다 쓰고 있거든요. ReLU 기반 MLP보다 게이팅 구조가 있어서 학습 효율이 좋고, 같은 파라미터로도 더 나은 loss를 뽑아낸다는 실험 결과들이 누적되어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아키텍처 도입"이라기보다는 "이미 검증된 표준 위에 스케일을 얹은" 선택이에요.

384개 전문가 MoE에서 프롬프트당 8개만 활성화하는 구조는 DeepSeek-V3/V2가 보여준 방식과 결이 같아요. 전체 파라미터는 엄청 크지만 실제 추론 시 연산량은 상대적으로 작게 유지하는 거예요. 하드웨어 비용을 줄이면서 지식 용량은 키울 수 있거든요. 멀티헤드 레이턴트 어텐션(MLA)도 DeepSeek가 먼저 밀었던 기법인데, KV 캐시를 압축해서 긴 컨텍스트를 싸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줘요.

300개 에이전트 병렬 실행은 '모델 자체'가 아니라 '모델을 쓰는 방식'의 승부예요. 한 번의 LLM 호출로 답 내는 게 아니라, 작업을 쪼개서 여러 에이전트가 병렬 수행하는 거죠. Anthropic의 Computer Use, OpenAI의 o3 reasoning과 같은 흐름에서 중국 진영이 던진 카드예요. 오픈소스로 풀었다는 게 핵심인데, 한국 기업이 온프레미스에서 자체 LLM 인프라 꾸릴 때 테스트해볼 만한 후보가 늘어난 셈이에요.

오픈소스 진영이 프론티어 클로즈드 모델을 벤치마크에서 따라잡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DeepSeek가 먼저 밀었던 MoE + MLA 조합이 표준화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이 온프레미스 LLM 대안을 검토할 후보군이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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