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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PDF 접근성 태그 자동 생성 AI를 오픈소스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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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 PDF에 접근성 태그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AI 기능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어. 기업·공공기관이 대량 PDF를 비용 부담 없이 바꾸고, 미국·유럽·국내 접근성 규제 대응까지 노릴 수 있는 카드야.

  • 1

    AI가 PDF 구조를 분석해 제목·표·목록·이미지 태그를 자동 생성

  • 2

    문서 수 제한 없이 무료로 쓰고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처리 가능

  • 3

    파이썬·노드제이에스·자바 라이브러리와 명령줄 도구 제공

  • 4

    2분기에는 PDF/UA 기준 상용 솔루션도 출시 예정

  • 한컴이 PDF 접근성 태그를 자동 생성·삽입하는 AI 기능을 오픈소스로 풀었음

    • 배포 위치는 ‘오픈데이터로더 PDF’고,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추가 비용이나 건당 과금 없이 대량 PDF를 변환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임
    • PDF는 흔한 문서 포맷인데, 접근성 태그가 없는 파일은 스크린 리더가 제목·표·목록·이미지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움
  • 이번 기능은 단순히 PDF에서 텍스트를 뽑는 수준이 아니라, 문서 구조를 분석해서 원본 PDF 내부에 접근성 태그를 다시 넣는 방식임

    • AI가 제목, 표, 목록, 이미지 같은 구성요소를 구분함
    • 그 결과를 접근성 구조로 만들어 PDF 안에 직접 반영함
    • 그래서 ‘읽을 수 있는 텍스트 추출’이 아니라 ‘보조 기술이 이해할 수 있는 문서 구조화’에 가까움

중요

> 핵심은 무료 사용량이 아니라 ‘문서 수량 제한 없이 온프레미스에서 처리 가능’하다는 점임. 민감한 문서를 외부 클라우드로 보내기 어려운 조직엔 이 차이가 큼.

  • 한컴이 이 타이밍에 움직인 배경은 접근성 규제 강화임

    • 미국 장애인법(ADA) 타이틀 II, 유럽 접근성법(EAA), 국내 장애인차별금지법 같은 규제가 본격화되는 흐름이 있음
    • 기업·공공기관은 이미 쌓여 있는 PDF 문서를 접근성 기준에 맞게 바꿔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됨
    • 기존 시장에선 클라우드 API 무료 제공 범위가 제한적이고, 제대로 도입하면 연간 수만 달러 비용이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고 함
  • 개발자 입장에서 반가운 부분은 연동 옵션이 꽤 현실적이라는 점임

    • 파이썬, 노드제이에스, 자바 라이브러리를 제공함
    • 명령줄 도구도 같이 제공해서 기존 문서 처리 파이프라인에 끼워 넣기 쉬운 구조임
    • 온프레미스 처리라 사내 문서 관리 시스템, 공공기관 내부망, 금융권 폐쇄망 같은 환경에도 맞춰볼 여지가 있음
  • 한컴의 전략은 꽤 전형적인 오픈 코어 모델에 가까움

    • 핵심 변환 기능은 오픈소스로 공개해서 생태계를 넓힘
    • 2026년 2분기에는 PDF/UA 국제 표준 준수 수준의 상용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임
    • 무료 도구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감사 대응이나 규제 준수가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 상용 제품을 파는 그림임
  • 정지환 한컴 최고기술책임자는 PDF 접근성 시장이 오래전부터 비용과 도입 난이도가 높은 구조였다고 설명함

    • 한컴은 핵심 기능을 공개해서 누구나 접근성 전환을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임
    • 동시에 대량 문서를 다루는 기업에는 무료 도구와 PDF/UA 준수 상용 솔루션을 같이 제공하겠다는 계획임

기술 맥락

  • 이번 선택의 핵심은 PDF를 ‘텍스트 덩어리’가 아니라 ‘구조가 있는 문서’로 다루는 거예요. 스크린 리더는 문서 안에 제목, 표, 목록, 이미지 같은 힌트가 있어야 내용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거든요.

  • 한컴이 오픈소스로 먼저 푼 이유는 대량 문서 전환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쪽에 가까워요. 접근성 규제는 기업이 피하기 어려운데, 기존 방식처럼 문서마다 과금되거나 클라우드로 올려야 하면 공공·금융 쪽에서는 바로 막히기 쉬워요.

  • 온프레미스 처리가 중요한 건 PDF 안에 민감한 정보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계약서, 행정문서, 내부 보고서를 외부 API로 보내기 어렵다면 내부 서버에서 돌릴 수 있는 도구가 훨씬 현실적이에요.

  • 상용 솔루션을 따로 준비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오픈소스 도구로 변환을 시작하게 만들고, 실제 규제 감사나 PDF/UA 준수 검증이 필요한 조직에는 더 엄격한 품질 보장과 지원을 파는 구조거든요.

그냥 ‘PDF 텍스트 추출기’가 아니라 접근성 태그를 실제 PDF 안에 다시 심는 쪽이라 실무 쓸모가 꽤 큼. 규제 대응이 필요한 공공·금융·대기업 입장에선 오픈소스로 먼저 깔아보고 상용 검증 솔루션으로 가는 흐름이 자연스러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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