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삼성SDS, AI 인프라용 데이터센터 직접 투자 확대

devops 약 5분

삼성SDS가 클라우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데이터센터 직접 투자를 늘리고 있어. 동탄에 20메가와트 규모 AI 연산 특화 공간을 증설했고, 2029년에는 4200억원을 들인 6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도 가동할 계획이야.

  • 1

    동탄 데이터센터 서관 20메가와트 증설로 AI 연산 인프라 강화

  • 2

    대구·구미에 4200억원 규모 60메가와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추진

  • 3

    정부 AI 컴퓨팅 자원 사업 참여로 엔비디아 블랙웰 등 최신 GPU 확보 노림

  • 4

    1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6909억원으로 전년 대비 5.8퍼센트 증가

  • 삼성SDS가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인프라 투자를 꽤 공격적으로 늘리는 중임

    • 최근 동탄 데이터센터 서관을 20메가와트 규모로 증설함
    • 2023년부터 가동한 고성능 컴퓨터 기반 동관에 이어, 이번엔 AI 연산에 특화된 공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임
  • 더 큰 판은 2029년에 가동될 60메가와트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임

    • 투자 규모는 약 4200억원
    • 위치는 대구·구미로 언급됐고, 최신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탑재하는 방향임
    • 핵심은 단순 서버 증설이 아니라 발열과 운영비를 줄이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임

중요

> AI 인프라 경쟁은 이제 모델 성능만의 문제가 아님. 전력, 냉각, GPU, 메모리까지 확보한 쪽이 기업 고객에게 학습·추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팔 수 있음.

  • 삼성SDS는 지금까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같은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왔음

    • 브리티 웍스 같은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대표 사례임
    •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클라우드 사업에 포함하는 등 협력도 계속 강화하는 분위기임
  • 그런데 동시에 자기 데이터센터를 직접 짓는 쪽으로도 무게를 싣고 있음

    • 플랫폼 자립도를 높이고,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 기반을 직접 쥐겠다는 전략으로 보임
    • 삼성SDS는 지난 1월 컨퍼런스 콜에서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직접 투자 규모를 최소 2배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GPU 확보를 위해 정부 사업에도 뛰어든 상태임

    • 지난 4월 마감된 AI 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제안서를 냄
    • 최종 선정되면 엔비디아 하이엔드 GPU 블랙웰 B200 같은 최신 GPU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음
    •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차세대 GPU 플랫폼 베라 루빈 도입 가능성도 거론됨
  • 숫자로 보면 클라우드 사업은 이미 삼성SDS 안에서 존재감이 커졌음

    •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은 3조3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퍼센트 감소함
    • 반면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6909억원으로 5.8퍼센트 증가함
    •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IT 아웃소싱 부문을 넘어섰다는 점도 꽤 상징적임

기술 맥락

  • 삼성SDS가 데이터센터를 직접 늘리는 이유는 클라우드 사업에서 인프라 통제력이 곧 상품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에요. AI 고객은 그냥 서버 몇 대가 아니라, GPU를 안정적으로 예약하고 발열과 전력 문제 없이 학습·추론을 돌릴 수 있는 환경을 원하거든요.

  • 여기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최신 GPU가 같이 언급되는 것도 그래서예요. AI 워크로드는 연산 장치만 빠르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모델 파라미터와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먹여주느냐가 병목이 되기 쉬워요.

  • 기존에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빌려 서비스하는 방식이 현실적이었지만, 기업용 AI 수요가 커지면 원가와 공급 안정성이 더 중요해져요. 직접 데이터센터를 갖고 있으면 고객별 요구사항, 보안, 비용 구조를 더 세밀하게 설계할 여지가 생겨요.

  • 다만 데이터센터 투자는 한번 시작하면 전력, 냉각, 장비 감가상각까지 계속 따라오는 장기전이에요. 그래서 이번 뉴스는 단기 매출보다 삼성SDS가 AI 인프라 사업자로 체질을 바꾸려는 신호로 보는 게 더 맞아요.

삼성SDS의 포인트는 단순히 클라우드 매출이 늘었다가 아니라, 남의 인프라 위에서 팔던 서비스를 자기 데이터센터와 GPU 자원까지 묶어 가져가려는 움직임이야. 한국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에서 누가 전력, 냉각, GPU를 먼저 확보하느냐 싸움이 더 노골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음.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devops

NHN, GPUaaS로 클라우드 턴어라운드 노린다

NHN의 클라우드 사업이 정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와 GPUaaS 수요를 타고 성장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어. 계열사 수를 120개에서 60개로 줄이는 비용 효율화와 GPU 7656장 확보가 맞물리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졌어.

devops

아태 기업 46%, 클라우드 전환을 인프라 현대화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델테크놀로지스와 IDC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46%가 인프라 현대화의 최우선 전략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꼽았어. 특히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리패트리에이션, AI 인프라 투자가 같이 움직이면서 단일 클라우드 올인 전략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

devops

구글·삼성SDS 동맹, 공공·금융 클라우드 문턱을 노린다

구글클라우드와 삼성SDS가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나섰어. 구글은 삼성SDS의 공공 보안 인증과 국내 접점을 활용하고, 삼성SDS는 구글의 제미나이와 분산형 클라우드 역량을 끌어오는 그림이야.

devop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로컬, 수천 대 서버 규모 소버린 프라이빗 클라우드 지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로컬의 확장성을 강화해 단일 소버린 환경 안에서 수천 대 서버 규모의 배포를 지원한다고 밝혔어. 데이터 주권, 인터넷 분리 환경, 규제 워크로드, 현장 AI 추론까지 자체 인프라에서 처리하려는 공공·통신·규제 산업을 겨냥한 업데이트야.

devops

NHN클라우드, 이노그리드 품었지만 이제는 수익성 증명할 차례

NHN클라우드가 이노그리드를 편입하면서 공공·금융권을 겨냥한 풀스택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보강했지만, 두 회사 모두 아직 적자 구조라는 점이 부담으로 남아 있어. 이번 딜은 단기 실적 개선 카드라기보다 기술을 반복 매출과 운영 수익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는 시험대에 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