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를 유저스페이스 IP 스택처럼 굴려서 핑을 보내보면 얼마나 느릴까
저자는 Claude Code에게 IP 패킷을 직접 읽고 ICMP echo reply를 조립하게 만들어, 말 그대로 LLM을 유저스페이스 IP 스택처럼 동작시켰다. Claude는 IPv4 헤더와 ICMP 체크섬을 손으로 계산해 응답 패킷을 만들었고, 실제 ping은 성공했지만 왕복 시간은 약 42.6초였다. 쓸모는 거의 없지만, “마크다운이 코드이고 LLM이 그 코드를 실행하는 프로세서”라는 장난스러운 실험으로는 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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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가 TUN 장치에서 읽은 IPv4 패킷을 바이트 단위로 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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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P echo request를 echo reply로 바꾸고 IP·ICMP 체크섬을 직접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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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ping 결과 1패킷 송수신 성공, RTT는 약 42,592.723밀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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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ku 4.5 기준으로도 네트워크 스택이라 부르기엔 터무니없이 느리지만 실험 자체는 성공
이건 실용성보다 경계 실험에 가깝다. LLM이 저수준 프로토콜을 이해하고 형식적으로 맞는 패킷을 만들 수는 있지만, 실행 모델이 토큰 추론인 이상 ‘네트워크 스택’이라는 말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워지는지도 같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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