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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기업용 로컬 에이전틱 AI 플랫폼 ‘슈퍼클로’ 베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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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기업 내부에서 거대언어모델과 에이전틱 AI를 돌릴 수 있는 우분투 리눅스 기반 플랫폼 ‘슈퍼클로’를 베타로 공개했고, 7월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핵심은 민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방화벽 안에서 처리하면서, 인텔 아크 그래픽처리장치에 최적화된 로컬 AI 환경을 제공하는 쪽이다.

  • 1

    슈퍼클로는 오픈클로 기반이 아니라 인텔이 처음부터 자체 개발한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임

  • 2

    로컬 AI와 검색증강생성을 결합해 대외비·개인정보를 외부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는 구조를 강조함

  • 3

    아크 프로 B70 그래픽처리장치 4개로 800억 매개변수 규모의 Qwen3-Coder-Next-80B 모델을 시연함

  • 4

    사용자별 가상 컨테이너를 할당해 작업 격리와 보안,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려는 접근임

  • 인텔이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슈퍼클로’ 베타를 공개함

    • 7월 정식 출시 예정이고, 현재는 아크 프로 B70 워크스테이션용 서버와 윈도용 클라이언트 앱 베타가 공개된 상태임
    • 우분투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개인 실험용보다는 회사 내부 AI 활용을 겨냥한 플랫폼에 가까움
  • 이름은 오픈클로랑 비슷하지만, 실제 코드는 별개임

    • 인텔 관계자는 슈퍼클로가 처음부터 인텔 자체 코드로 설계됐고 오픈클로와 관계없다고 설명함
    • 이름을 비슷하게 가져간 건 ‘유사한 범주의 기술’이라는 걸 알리려는 의도라고 함
    • 엔비디아의 네모클로처럼 기존 오픈소스 계열을 바탕으로 한 파생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얘기임
  • 슈퍼클로의 핵심 포인트는 “기업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안 보내고 AI를 쓰자”임

    • 로컬 AI와 검색증강생성(RAG)을 결합해 기업 내부 방화벽 안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구조를 강조함
    • 챗지피티, 제미나이, 클로드 같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외비나 개인정보를 무심코 넣는 위험을 줄이는 게 목표임
    • 모델이 학습하지 못한 내부 자료를 활용해야 할 때도,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는 부담을 낮출 수 있음

중요

> 슈퍼클로는 “더 똑똑한 챗봇”이라기보다, 기업 내부 데이터를 붙잡아 둔 채 거대언어모델과 에이전트를 쓰려는 플랫폼에 가까움.

  • 하드웨어는 인텔 아크 그래픽처리장치 중심으로 묶임

    • 오픈클로는 그래픽처리장치 없이 중앙처리장치만으로도 구동 가능하지만, 슈퍼클로는 인텔 아크 그래픽처리장치에 최적화됨
    • 워크스테이션용·소비자용 아크 그래픽처리장치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처리장치가 필요함
    • 즉, 플랫폼 자체가 인텔 하드웨어 생태계 확장 전략과 맞물려 있음
  •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시연은 꽤 구체적이었음

    • 인텔은 아크 프로 B70 그래픽처리장치 기반 워크스테이션과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팬서레이크 노트북에서 슈퍼클로를 시연함
    • 워크스테이션은 ‘프로젝트 배틀매트릭스’ 기반이고, Xe2 코어 32개와 32GB 메모리를 갖춘 아크 프로 B70 그래픽처리장치 4개를 장착함
    • 이 구성으로 800억 개 매개변수의 내장 모델 ‘Qwen3-Coder-Next-80B’를 구동했다고 함
  • 인텔이 보는 기존 AI 서비스의 약점은 작업 연속성임

    • 현장 관계자는 널리 쓰이는 AI 서비스가 사용자의 과거 대화나 지시 작업을 바탕으로 연속성 있는 결과를 주지 못한다고 지적함
    • 슈퍼클로는 작업 이력과 대화 문맥을 추적해, 조직 내부에서 이어지는 업무형 AI 경험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움
    • 단순 질의응답보다 “내가 하던 일을 계속 이어서 처리하는 에이전트” 쪽에 방점이 찍혀 있음
  • 사용자별 가상 컨테이너도 중요한 기능으로 들어감

    • 각 사용자에게 격리된 실행 환경을 할당해 보안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임
    •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작업이 다른 사용자의 파일이나 작업에 영향을 주는 사고를 막는 데 도움이 됨
    • 기업 입장에선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무언가를 실행하는 순간부터 격리와 감사 가능성이 꽤 현실적인 문제가 됨
  • 노트북 단독 버전도 예고돼 있음

    •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Xe3 코어 기반 아크 B390 등으로 거대언어모델 구동이 가능하다고 언급됨
    • 64GB 메모리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을 위한 단독 버전도 추후 출시될 예정임
    • 서버에 붙는 클라이언트 방식과 로컬 단독 실행 방식을 둘 다 보려는 흐름으로 읽힘

기술 맥락

  • 인텔이 고른 방향은 클라우드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아니라 방화벽 안쪽 로컬 인공지능이에요. 기업은 대외비, 개인정보, 내부 문서 때문에 외부 서비스에 프롬프트를 던지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되거든요.

  • 검색증강생성을 붙인 이유도 그 지점에 있어요. 모델 자체가 모르는 사내 문서나 최신 업무 데이터를 참고해야 쓸모가 생기는데, 그 데이터를 밖으로 보내면 보안팀이 바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요.

  • 사용자별 가상 컨테이너는 에이전틱 AI에서 특히 중요해요. 에이전트는 단순 답변이 아니라 파일 조작이나 작업 실행까지 할 수 있으니, 한 사용자의 자동화 작업이 다른 사용자 환경을 망치지 않게 막아야 해요.

  • 아크 그래픽처리장치 최적화는 기술 선택이면서 사업 전략이기도 해요. 인텔은 중앙처리장치만 파는 그림을 넘어서, 워크스테이션과 노트북 그래픽처리장치까지 묶은 기업 AI 실행 환경을 만들려는 거예요.

인텔 입장에선 ‘클라우드 AI를 쓰기 찝찝한 기업’을 정조준한 카드임. 엔비디아 중심의 AI 인프라 판에서, 아크 그래픽처리장치와 코어 울트라를 묶어 로컬 기업 AI 플랫폼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신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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