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픈소스 AI, 토큰 단가로 판을 흔들기 시작했다
중국 Z.ai의 GLM-5.2는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하면서도 입력 100만 토큰당 0.94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3달러라는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성능 지표에서도 클로드 페이블, GPT 5.5를 바짝 따라가고 구글 제미나이 프로 3.1을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며, AI 경쟁의 병목이 지능보다 운영 단가와 배치로 이동하고 있다는 관점이 제시됐다.
- 1
Z.ai의 GLM-5.2는 입력 100만 토큰 0.94달러, 출력 100만 토큰 3달러로 공개됨
- 2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하고 코딩 에이전트와 장기 작업에 맞춰 설계된 모델로 소개됨
- 3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기준 지능점수 51점으로 클로드 페이블과 GPT 5.5를 추격하고, 제미나이 프로 3.1의 46점을 앞선다고 언급됨
- 4
오픈라우터 같은 모델 거래소와 모델 부품화 흐름이 AI 운영 경제의 핵심으로 제시됨
이 기사의 핵심은 ‘중국 모델이 좋아졌다’보다 ‘이 정도 성능이 이 가격에 나오면 제품 설계가 바뀐다’에 가깝다. 에이전트나 장기 컨텍스트 작업은 토큰을 많이 먹기 때문에, 단가가 내려가면 그동안 비용 때문에 막혔던 기능이 갑자기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관련 기사
월드컵 움짤 막히자, 팬들은 AI로 골 장면을 다시 만들기 시작함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중계권과 저작권 단속으로 예전처럼 골 장면 움짤이 빠르게 퍼지기 어려워졌고, 그 빈자리를 생성형 AI 콘텐츠가 채웠다는 이야기야. 실제 경기 화면을 복사하지 않고 AI로 장면을 재현하는 방식이 늘었지만, 초상권·상표권·허위 정보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어.
메타와 구글은 안경, 머스크는 단말기? AI 기기 경쟁이 다시 달아오름
스마트폰 이후의 AI 기기가 무엇이 될지를 두고 빅테크의 실험이 계속되고 있어. 머스크의 스페이스X AI 단말기 보도는 본인이 부인했지만, 메타와 구글이 스마트글라스를 밀고 있는 흐름을 보면 AI 비서 시대의 하드웨어 경쟁은 이미 시작된 분위기야.
앤트로픽, 삼성과 맞춤형 AI 칩 제조 논의 중
앤트로픽이 자체 맞춤형 AI 칩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를 제조 파트너 후보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야. 아직 초기 단계라 칩의 기능, 성능, 서버 내 활용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AI 기업들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인프라 효율을 끌어올리려는 흐름이 더 뚜렷해지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AI 도입에 3.8조원짜리 엔지니어 조직 투입
마이크로소프트가 고객사에 엔지니어를 직접 보내 AI 도입을 돕는 전방배치엔지니어링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기업 10곳 중 9곳이 AI를 도입했지만 94%는 의미 있는 가치를 못 봤다는 현실 때문에, 클라우드 빅테크들이 ‘툴 팔기’에서 ‘직접 붙어서 성과 만들기’로 움직이는 중이다.
소프트뱅크, 미국 AI 클라우드 시장 진출…10기가와트급 네오클라우드 노린다
소프트뱅크 그룹과 통신 자회사가 미국 기업에 AI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다. 새 회사 SB 네오를 세우고, 2030년께 대형 AI 모델 학습·추론용 데이터센터 용량을 10기가와트까지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