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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AI로 테스트케이스 만들고 커버리지까지 더 촘촘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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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클라우드가 기존 AI 코파일럿을 개편한 테스트 관리 플랫폼 ‘아쿠아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요구사항 문서, 짧은 설명, 음성 입력으로 테스트케이스를 만들고, 개별 테스트케이스 실행 결과 기준으로 커버리지를 계산하는 쪽에 힘을 줬다. 지라·애저 데브옵스 연동과 비밀번호 정책까지 묶어 규제 산업 QA 운영을 겨냥한 업데이트다.

  • 1

    요구사항 문서, 설명, 음성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AI가 테스트케이스를 자동 생성함

  • 2

    등가 분할, 경계값 분석, 의사결정 테이블 같은 테스트 설계 기법을 생성 과정에 반영함

  • 3

    커버리지를 시나리오 단위가 아니라 개별 테스트케이스 실행 결과 기준으로 계산함

  • 4

    지라, 애저 데브옵스 연동을 강화해 개발과 QA 도구 사이의 정보 불일치를 줄임

  • 5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위한 비밀번호 만료, 재사용 차단, 계정 잠금 정책을 추가함

AI가 테스트케이스 생성까지 들어옴

  • 아쿠아 클라우드가 기존 ‘아쿠아 AI 코파일럿’을 갈아엎고 ‘아쿠아 인텔리전스’를 공개함

    • 대상은 그냥 테스트 자동 실행 도구가 아니라, 테스트 설계부터 커버리지, 개발 도구 연동, 계정 보안까지 묶은 테스트 관리 플랫폼임
    • 애자일 환경에서 매 스프린트마다 요구사항 보고 테스트케이스 짜야 하는 QA 조직을 정면으로 겨냥한 느낌임
  • 핵심은 요구사항 문서, 짧은 업무 설명, 음성 프롬프트만으로 테스트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임

    • 단일 테스트케이스뿐 아니라 여러 테스트케이스를 한 번에 생성할 수 있음
    • 원문 기준으로는 테스트 데이터까지 같이 만들도록 설계됐다고 함
  • 흥미로운 건 “대충 AI가 예시 몇 개 만들어줌” 수준이 아니라 테스트 설계 기법을 넣었다는 점임

    • 등가 분할(Equivalence Partitioning), 경계값 분석(Boundary Value Analysis), 의사결정 테이블(Decision Table)을 생성 과정에 반영함
    • 숙련된 테스터가 일정에 쫓기면서도 챙기던 사고방식을 AI 생성 플로우에 박아 넣겠다는 방향임

중요

> 이건 QA에서 꽤 중요한 차이임. 테스트케이스 자동 생성이 실무에 먹히려면 “많이 만들기”보다 “왜 이 케이스가 필요한지”가 설명돼야 하거든.

프로젝트 문서 기반으로 테스트를 만들게 함

  • 지식베이스도 커짐. 업로드 가능한 파일 크기가 기존 10MB에서 100MB로 늘어남

    • 지원 형식은 PDF, DOCX, XLSX, 마크다운(Markdown), TXT임
    • 파일 검색과 실시간 처리 상태 확인도 추가돼서, 문서가 준비됐는지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음
  • 이 방향은 일반적인 테스트 예시 생성보다 “우리 프로젝트 문서 기준 테스트”에 초점이 있음

    • QA 조직 입장에서는 요구사항, 테스트케이스, 테스트 데이터 사이의 연결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함
    • 특히 감사나 규제 대응이 있는 조직에서는 “이 테스트가 어떤 요구사항에서 나왔는지”가 그냥 관리 포인트가 아니라 생존 포인트임

커버리지 계산도 더 현실적으로 바뀜

  • 커버리지 대시보드는 기존처럼 테스트 시나리오 상태만 보는 방식에서 한 단계 내려감

    • 이제 시나리오 안에 들어 있는 개별 테스트케이스 실행 결과를 기준으로 진행률을 보여줌
    • 예를 들어 테스트케이스 20개짜리 시나리오와 5개짜리 시나리오를 같은 무게로 계산하지 않는다는 얘기임
  • 이건 보기보다 실무 체감이 큰 부분임

    • 시나리오 10개 중 8개 완료 같은 숫자는 그럴듯해 보여도, 실제 테스트케이스 수가 다르면 진행률이 왜곡될 수 있음
    • 아쿠아는 실제 실행된 테스트케이스 수와 결과를 반영해 완료율을 산정하고, 차트에서 개별 테스트 결과와 소속 시나리오를 같이 보여줌
    • 기존 대시보드 설정은 유지된다고 하니, 운영 중인 팀 입장에서는 마이그레이션 부담을 줄이려는 쪽으로 보임

지라·애저 데브옵스 연동도 강화

  • 지라(Jira) 쪽은 클라우드 플러그인을 아틀라시안(Atlassian)의 포지(Forge) 플랫폼으로 옮김

    • 지라 로드맵과 보안 체계에 맞춘 연동 기반을 만들려는 움직임임
    • 지라 안에서 테스트케이스와 테스트 시나리오 통계를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함
  • 지라 데이터센터 사용자는 여러 아쿠아 환경을 특정 지라 프로젝트와 연결할 수 있음

    • 대규모 조직이나 다중 프로젝트 환경에서는 테스트 관리 단위를 프로젝트별로 쪼개는 게 중요함
    • “한 팀이 한 프로젝트만 본다”는 전제가 깨진 조직에서는 이런 연결 방식이 은근히 필요함
  • 애저 데브옵스(Azure DevOps) 연동은 사용자 정의 리치 텍스트 필드까지 양방향 동기화함

    • 재현 절차(Repro Steps), 승인 기준(Acceptance Criteria) 같은 필드를 이름 기준으로 맞춰 동기화함
    • 같은 내용을 개발 도구와 QA 도구에 두 번 입력하는 일을 줄이고, 양쪽 내용이 달라지는 문제도 줄이는 목적임

규제 산업용 보안 통제까지 포함

  • 이번 버전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배포 환경을 위한 비밀번호 정책도 들어감

    • 관리자는 비밀번호 만료 주기를 지정할 수 있음
    • 최근 사용한 비밀번호 재사용을 막을 수 있음
    • 반복 로그인 실패 시 계정을 잠그는 정책도 적용 가능함
  • 이 기능은 은행, 보험, 공공기관 같은 조직을 꽤 노골적으로 겨냥함

    • 이런 곳은 테스트 이력뿐 아니라 계정 관리, 주기적 인증 갱신까지 컴플라이언스 체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 기술 계정과 외부 인증 계정은 예외로 둘 수 있어서, 자동화 계정까지 무작정 잠가버리는 상황은 피하려는 설계임

ℹ️참고

> QA 자동화가 테스트 실행만 빨라진다고 끝나는 게 아님. 규제 산업에서는 누가, 언제, 어떤 요구사항을 근거로, 어떤 결과를 남겼는지가 같이 관리돼야 함.

결국 QA 운영 전체를 묶으려는 업데이트

  • 이번 개편은 AI 테스트케이스 생성 하나만 내세운 업데이트라기보다 QA 운영 체계를 넓게 묶으려는 쪽에 가까움

    • 테스트 설계는 AI가 돕고
    • 커버리지는 개별 테스트케이스 기준으로 더 정확하게 보고
    • 개발 도구와 QA 도구는 동기화하고
    • 계정 보안은 감사 기준에 맞추는 흐름임
  • 한국 개발자나 QA 조직에도 꽤 직접적인 얘기임

    • 금융, 공공, 의료 쪽 프로젝트를 해본 팀이면 테스트 근거와 이력 관리가 얼마나 귀찮은지 바로 알 거임
    • 특히 지라나 애저 데브옵스를 이미 쓰는 조직이라면, AI 생성보다도 연동과 추적성 개선 쪽이 더 현실적인 관심 포인트가 될 수 있음

기술 맥락

  • 여기서 중요한 선택은 AI를 단순한 테스트 문장 생성기가 아니라 요구사항 문서 기반 테스트 설계 도구로 놓은 거예요. QA에서 진짜 어려운 건 케이스를 많이 뽑는 게 아니라, 어떤 요구사항 때문에 이 케이스가 나왔는지 설명하는 일이거든요.

  • 커버리지를 시나리오 단위가 아니라 개별 테스트케이스 실행 결과로 계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시나리오마다 포함된 테스트케이스 수가 다르면 완료율이 쉽게 왜곡되니까, 실제 실행 단위로 내려가야 관리자가 믿을 수 있는 숫자가 나와요.

  • 지라와 애저 데브옵스 연동을 강화한 이유도 QA 도구만 따로 좋아져서는 운영이 안 되기 때문이에요. 개발팀은 이슈와 요구사항을 개발 도구에서 보고, QA팀은 테스트 관리 도구에서 보니까 두 시스템의 필드가 어긋나면 같은 결함을 두고도 서로 다른 얘기를 하게 돼요.

  • 비밀번호 만료, 재사용 차단, 로그인 실패 잠금 같은 기능은 화려하진 않지만 규제 산업에서는 꽤 현실적인 요구예요. 은행이나 공공 프로젝트에서는 테스트 계정도 감사 대상이 될 수 있어서, QA 플랫폼이 보안 정책을 같이 품어야 도입 장벽이 낮아져요.

이 업데이트의 포인트는 ‘AI가 테스트케이스를 만들어준다’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임. 대규모 조직에서는 생성보다 더 귀찮은 게 근거 추적, 커버리지 산정, 도구 동기화, 감사 대응인데, 아쿠아는 그 운영 구간을 같이 잡으려는 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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