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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4억 원짜리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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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국 지자체 행정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개편하는 6614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2004년과 2006년에 개통된 시도행정시스템과 새올행정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대형 공공 정보화 프로젝트다.

  • 1

    총사업비는 6614억 원이며 구축비 3182억 원, 운영유지관리 비용 2284억 원이 포함됨

  • 2

    17개 광역시도의 시도행정시스템과 228개 시군구의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임

  • 3

    소프트웨어 개발 1201억 원, 인프라 구축 1769억 원, 데이터 이관 211억 원이 배정됨

  • 4

    삼성SDS 컨소시엄이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 사업을 수주했고 본사업 준비가 진행 중임

  • 하반기 공공 정보기술 시장에 6614억 원짜리 대형 사업이 등장함

    •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국 시·도와 시·군·구가 쓰는 행정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사업임
    • 17개 광역시도의 시도행정시스템과 228개 시군구의 새올행정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게 핵심임
  • 사업비 구조만 봐도 규모감이 큼

    • 구축비가 3182억 원으로 가장 큼
    • 이 중 소프트웨어 개발에 1201억 원, 인프라 구축에 1769억 원, 데이터 이관에 211억 원이 배정됨
    • 유지관리에 1962억 원, 운영비에 322억 원이 들어가 운영유지관리 비용만 총 2284억 원임
    • 추가구축비 666억 원, 예비비 330억 원, 감리비와 사업관리위탁 등 부대비 120억 원도 붙음

중요

> 이 사업은 단순 서버 교체가 아니라 20년 가까이 운영된 지자체 핵심 행정시스템을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시 짜는 프로젝트임. 공공 클라우드 전환 레퍼런스로 꽤 크게 남을 수 있음.

  • 개편이 필요한 이유는 시스템이 너무 오래됐기 때문임

    • 시도행정시스템은 2004년, 새올행정시스템은 2006년에 개통됨
    • 둘 다 20년 안팎 운영된 레거시 시스템임
    • 시도와 시군구 시스템이 나뉘어 있어 업무 처리 방식이 갈리고 중복 투자가 생긴다는 지적도 계속 있었음
  •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부터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왔음

    • 지난해 6000억 원대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
    • 이후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클라우드 전환 등 설계가 구체화되며 사업비가 늘어남
    •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 사업은 삼성SDS·솔리데오시스템즈·브이티더블유 컨소시엄이 수주함
    • 이 컨소시엄은 오케스트로·KT·LG CNS 컨소시엄을 제쳤음
  • 현재는 본사업 발주 전 준비 단계임

    • 발주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 산출물과 유지관리 사업 산출물을 사전 공개 열람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음
    • 업계에서는 대규모 시스템 통합 경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컨소시엄 구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음
  • 개발자와 엔지니어 입장에서 볼 포인트는 레거시 전환의 난이도임

    • 지자체 행정시스템은 사용 기관이 많고 업무 흐름도 복잡함
    • 데이터 이관, 권한 체계, 장애 대응, 단계적 전환, 기존 업무 연속성이 전부 핵심 리스크임
    • 클라우드 전환이라고 해도 실제 난이도는 애플리케이션 구조와 운영 프로세스를 얼마나 바꾸느냐에 달림

기술 맥락

  • 이번 사업의 핵심 선택은 오래된 행정시스템 두 축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거예요. 단순히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업무 흐름을 같이 건드리는 일에 가까워요.

  • 왜 어렵냐면 행정시스템은 멈추면 바로 민원과 행정 처리에 영향이 가요. 그래서 새 시스템을 만들고 끝이 아니라, 기존 데이터 이관과 검증, 단계적 오픈, 장애 대응 체계까지 같이 설계해야 해요.

  • 예산에서 데이터 이관에만 211억 원이 잡힌 것도 이 때문이에요. 레거시 데이터는 형식이 제각각이거나 업무 규칙이 코드 안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전 과정에서 누락과 불일치를 잡는 작업이 중요해요.

  • 국내 개발사와 클라우드 기업에게는 큰 레퍼런스가 될 수 있어요. 공공 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대규모 통합, 장기 운영 경험을 한 번에 증명할 수 있는 사업이라서 컨소시엄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커요.

한국 공공 시스템의 레거시 전환이 드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이름으로 본게임에 들어가는 사례다. 규모가 워낙 커서 국내 시스템 통합, 클라우드, 데이터 이관, 운영 자동화 업체들에 꽤 큰 레퍼런스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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