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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떠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 Codeberg와 셀프호스팅으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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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는 여전히 초대형 플랫폼이지만, 일부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장애, AI 통합, 정치적 이슈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어. Ghostty, Zig, Tenacity 같은 프로젝트가 Codeberg나 자체 호스팅 쪽으로 이동했고, 이 흐름이 더 커질지 주목받는 중이야.

  • 1

    깃허브는 2025년에 6억 개 이상 저장소와 거의 10억 건의 커밋을 기록할 만큼 여전히 거대함

  • 2

    Ghostty, Zig, Tenacity, Dillo, Hare 같은 프로젝트가 깃허브를 떠났거나 처음부터 피함

  • 3

    주요 불만은 잦은 장애, Copilot 중심의 AI 전략, 정치적 논란, 비자유 소프트웨어 의존성임

  • 4

    대안으로 Codeberg, GitLab, Bitbucket, Sourcehut, Gitea, Forgejo 같은 선택지가 부상 중

  • 깃허브는 숫자로만 보면 여전히 압도적인데, 표면 아래에서는 꽤 흥미로운 균열이 생기는 중임

    • 2025년에 거의 10억 건의 커밋이 올라왔고, 저장소도 6억 개 이상임
    • 신규 사용자는 1초에 1명꼴로 들어온다고 하니, 망해가는 플랫폼 얘기는 전혀 아님
    • 근데 일부 개발자와 프로젝트는 “여기서 계속 해야 하나?”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함
  •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Ghostty, Zig, Tenacity 같은 프로젝트들이 깃허브를 떠난 거임

    • Ghostty는 Mitchell Hashimoto가 만든 크로스플랫폼 터미널 에뮬레이터인데, 2026년 4월 깃허브 이탈을 발표함
    • 단번에 끊는 건 아니고, 의존성을 단계적으로 제거하면서 기존 주소에는 읽기 전용 미러를 남기겠다는 방식임
    • Zig는 C의 정신적 후계자에 가까운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인데, 2015년 첫 커밋 이후 쭉 깃허브에 있다가 2025년 11월 이탈을 발표함
    • Tenacity는 크로스플랫폼 오디오 편집기고, 2023년 레딧에서 이전을 알린 뒤 지금은 깃허브에 미러만 유지함
  • 이탈 이유는 하나로 딱 정리되지 않고, 운영 품질·정치·AI가 섞여 있음

    • 가장 자주 나오는 불만은 장애임. IncidentHub 기준으로 2025년 5월 이후 1년 동안 “주요 장애” 48건, 총 112시간 다운타임이 기록됨
    • Ghostty와 Zig의 이전 배경에도 이런 장애 문제가 언급됨. 오픈소스 프로젝트 입장에서는 이슈, 릴리스, 기여 흐름이 멈추면 그냥 생산성이 박살남
    • Zig 창시자 Andrew Kelley는 깃허브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관계도 언급함. 2019년에 깃허브가 해당 기관과 맺은 20만 달러 계약은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비판받았던 사안임
    • AI도 갈등 포인트임. Copilot이 점점 깊게 통합되는 와중에, 2025년 깃허브 최고경영자가 “AI를 받아들이거나 이 커리어에서 나가라”는 식의 발언을 하면서 반감이 더 커짐

중요

> 깃허브 탈출의 핵심은 “깃허브가 작아졌다”가 아니라 “오픈소스 인프라를 한 회사에 너무 의존해도 되나”라는 질문이 다시 커졌다는 점임.

  • Mitchell Hashimoto의 말이 분위기를 꽤 잘 요약함

    • 그는 깃허브가 더 이상 즐거운 곳이 아니고, 일을 하고 싶어도 플랫폼이 일을 못 하게 만드는 느낌이라고 말함
    •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싶은데, 깃허브가 그걸 원하지 않는 것 같다”는 식의 표현까지 나옴
    • 이건 단순히 UI가 마음에 안 든다는 불만이 아니라, 개발 흐름 자체가 플랫폼 정책과 충돌한다는 얘기에 가까움
  • 사실 깃허브를 애초에 쓰지 않았던 프로젝트들도 꽤 있음

    • 리눅스 커널은 깃허브에 읽기 전용 미러가 있긴 하지만, 메인 홈은 따로 있음
    • 그놈과 아파치의 수많은 소프트웨어도 자체 인프라나 별도 호스팅을 활용해왔음
    • GNU 프로젝트는 이념적으로 깃허브를 거부해왔고, 깃허브 사용에 비자유 소프트웨어인 자바스크립트가 필요하다는 점과 나쁜 라이선스 관행을 조장한다는 점을 문제 삼음
  • 대안으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이름은 Codeberg임

    • Codeberg는 깃허브처럼 이슈 추적, 정적 페이지 호스팅, 지속적 통합과 지속적 배포를 제공함
    • 독일 베를린 기반의 비영리 운영이라는 점 때문에, 상업 플랫폼을 피하고 싶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매력적으로 보임
    • 기사에서는 Zig 같은 프로젝트가 깃허브를 떠나 선택한 대표적인 경쟁 서비스로 소개됨
  • 물론 Codeberg만 있는 건 아님. 선택지는 꽤 넓어졌음

    • GitLab은 자체 호스팅 옵션이 있고, 깃 저장소뿐 아니라 지속적 통합과 지속적 배포, 보안 스캔, 프로젝트 관리까지 한 번에 묶는 쪽에 강함
    • Bitbucket은 깃허브와 비슷한 현대적 대안으로 여전히 쓰이고, 특히 Atlassian 생태계와 잘 붙음
    • Sourcehut은 완전한 오픈소스 서비스에 가깝고, 이메일 기반 워크플로를 강조함
    • 직접 운영하고 싶으면 Gitea나 Forgejo 같은 포지 소프트웨어로 자체 서버를 꾸릴 수도 있음
  • 이 흐름이 당장 “깃허브 대탈출”까지 갈지는 아직 모름

    • 깃허브가 오픈소스 협업을 대중화한 공은 엄청 큼. 이건 부정하기 어려움
    • 하지만 거대한 플랫폼이 안정성, 정치적 신뢰, AI 전략에서 커뮤니티와 어긋나기 시작하면 대안 생태계가 힘을 받는 것도 자연스러움
    • 한국 개발자 입장에서도 회사나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깃허브 하나에만 묶여 있어도 되는지, 미러·백업·자체 호스팅 전략을 한 번쯤 생각해볼 타이밍임

기술 맥락

  • 여기서 중요한 선택은 “코드를 어디에 둘 것인가”예요. 저장소 호스팅은 단순 백업 공간이 아니라 이슈, 리뷰, 릴리스, 자동화가 다 붙는 개발 운영의 중심이거든요.

  • Ghostty나 Zig가 깃허브를 바로 끊지 않고 읽기 전용 미러를 남기는 이유도 현실적인 마이그레이션 비용 때문이에요. 외부 기여자, 문서 링크, 자동화, 패키징 스크립트가 이미 깃허브 주소를 기준으로 굳어져 있으면 한 번에 옮기기 어렵거든요.

  • Codeberg, Gitea, Forgejo 같은 선택지는 “플랫폼 회사의 정책을 얼마나 감수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에요. 운영을 맡기면 편하지만 종속성이 생기고, 직접 운영하면 통제권은 생기지만 장애 대응과 보안 패치 책임도 같이 따라와요.

  • 팀에서 바로 적용할 만한 포인트는 미러 전략이에요. 메인 저장소를 어디에 두든, 최소한 릴리스와 이슈 트래킹, 지속적 통합 파이프라인이 특정 서비스 장애에 완전히 멈추지 않는지 점검할 이유가 있어요.

깃허브 탈출이 당장 대세가 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유명 프로젝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게 포인트야. 오픈소스 인프라도 결국 신뢰, 거버넌스, 운영 안정성의 문제라는 걸 다시 보여주는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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