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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첫날 13% 상승, 미국 투자자들이 AI 메모리에 베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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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 거래를 시작한 첫날 공모가 대비 13% 오른 168.49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시장 선두 지위를 핵심 투자 포인트로 보고 있다.

  • 1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 149달러로 시작해 첫날 168.49달러에 마감

  • 2

    공모 규모는 약 265억달러, 우리 돈 약 40조원으로 외국 기업의 미 증시 공모 중 역대 최대 규모

  • 3

    최태원 회장은 HBM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AI 데이터센터와 스타트업에도 수십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힘

  • SK하이닉스가 나스닥 데뷔 첫날부터 꽤 세게 출발했음

    •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는 주당 149달러였고, 거래 시작 직후 170달러까지 오름
    • 장중에는 16% 가까이 뛰었고, 최종 마감가는 168.49달러
    • 공모가 대비 13% 상승 마감이라 첫날 분위기는 확실히 좋았음
  • 시장이 본 건 단순한 ‘한국 반도체 회사 상장’이 아니라 AI 메모리 테마였음

    • AI 데이터센터가 커질수록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늘 수밖에 없다는 기대가 깔려 있음
    • SK하이닉스는 HBM 분야에서 시장 선두권으로 평가받고 있음
    • 투자분석 플랫폼 리플렉시비티 공동창업자 주세페 세테는 이번 상장을 “미국 투자자들이 AI 메모리 투자 테마에 가장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형주”라고 봄

중요

> 이번 공모 규모는 약 265억달러, 우리 돈 약 40조원임. 외국 기업의 미국 증시 공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고, 미국 기업까지 포함해도 지난달 스페이스X 다음으로 큰 규모라는 점이 포인트임.

  • 나스닥 상장은 SK하이닉스가 미국 투자자들에게 직접 평가받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큼

    • 미국은 AI 고객사와 데이터센터 생태계가 몰려 있는 시장임
    •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도 오프닝벨 행사에서 “미국은 AI의 중심지”이고, AI 혁신 고객과 생태계 파트너가 그곳에 있다고 말함
    • 나스닥 상장으로 미국 반도체 기업 수준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메모리 수요를 경기 사이클이 아니라 구조적 성장으로 보고 있음

    • 반도체 산업이 과거처럼 공급 과잉과 부족을 반복하는 사이클 산업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진단임
    • AI 서비스가 고도화될수록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계속 늘어난다는 논리
    • 최 회장은 현재 AI를 “4~5살짜리 어린아이 수준”에 비유하면서, AGI로 가려면 계속 엄청난 양을 학습해야 한다고 설명함
  • SK는 반도체 생산을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AI 스타트업에도 큰돈을 넣겠다는 계획임

    • 최 회장은 미국 CNBC 인터뷰에서 HBM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공급 능력이 수요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말함
    • 주력 반도체 사업과 별개로 AI 데이터센터, AI 스타트업 등에 수십조원 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입장도 밝힘
  • 물론 시장의 의심도 남아 있음

    • AI 인프라 투자가 지금 같은 속도로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는 아직 검증 중
    • 막대한 투자에 걸맞은 수익성을 계속 낼 수 있는지도 투자자들이 볼 수밖에 없음
    • 그래도 첫날 주가 흐름만 놓고 보면, 미국 시장은 일단 ‘AI 메모리’ 스토리에 돈을 걸어본 셈임

AI 인프라 투자 열기가 반도체 기업의 밸류에이션까지 직접 밀어 올리는 장면이다. 다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AI 수요가 메모리 병목을 얼마나 오래 만들 것인가’가 클라우드 비용, 모델 운영비, 데이터센터 설계까지 이어지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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