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와 구글 AI 모델, 미국 블랙리스트 중국 기업 해외 법인으로 흘러갔다
오픈AI와 구글이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의 해외 자회사에 AI 모델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첨단 반도체 수출은 막지만 해외 법인을 통한 AI 소프트웨어 이용은 제한하지 않는 현행 규제의 빈틈이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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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는 미국 국방부의 1260H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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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미국 규제는 첨단 반도체 수출은 엄격히 통제하지만, 해외 법인을 통한 AI 모델 이용은 별도 제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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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알리바바 계열 사용자의 무단 증류 정황을 포착해 API 접근을 제한하고 미국 정부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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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은 중국 기업과 해외 법인에 첨단 AI 모델 제공을 전면 금지하는 강경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AI 통제의 전선이 GPU 수출에서 모델 접근권과 API 사용 로그로 옮겨가고 있다. ‘어느 나라 회사냐’보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모델 출력을 쓰느냐’를 잡아내는 문제가 훨씬 까다로워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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