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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 국민 무료 국산 AI 서비스 ‘모두의 AI’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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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가 전 국민이 무료로 쓰는 국산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서비스 사업자를 공모한다. 사업자는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해야 하고, 정부는 올해 B200 GPU 512장을 먼저 지원한 뒤 내년부터 운영 비용도 예산으로 돕겠다는 그림이다.

  • 1

    사업자는 8월 중 2~3곳 선정, 9월 말 베타서비스, 연내 정식 출시가 목표

  • 2

    독자 국산 AI 모델 50% 이상, 타사 국산 모델 30% 이상 활용 조건이 붙음

  • 3

    전 국민 무료 범용 AI 챗봇과 공공서비스 신청까지 돕는 공공 AI 에이전트가 핵심

  • 정부가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본격 공모함. 방향은 꽤 명확함, 전 국민에게 무료 국산 AI 서비스를 깔겠다는 것임

    • 과기정통부는 8월 중 사업자를 고르고, 9월 말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잡음
    • 국민 3분의 1가량이 아직 AI를 쓰지 못하고, 쓰는 사람들도 외산 서비스 의존도가 높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함
  • 사업자는 아무 AI나 붙이면 안 됨. 국산 모델 사용 비율 조건이 꽤 빡빡하게 걸려 있음

    •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맞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써야 함
    • 여기에 타사 국산 모델도 30% 이상 같이 써야 함
    • 외산 AI 모델은 최소 기능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되지만, 정부 지원 범위에서는 활용할 수 없음
  • 서비스 구성은 그냥 챗봇 하나가 아니라 ‘국민용 AI 포털’에 가까운 형태임

    • 전 국민이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쓰는 범용 AI 챗봇이 기본 축임
    • 공공서비스를 찾아 알려주고 신청까지 대신 처리하는 공공 AI 에이전트도 포함됨
    • 사업자별로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도 요구됨

중요

> 숫자로 보면 정책 의도가 더 선명함. 국산 모델 50% 이상, 타사 국산 모델 30% 이상, B200 GPU 512장 지원이라는 조건은 단순 무료 서비스보다 국산 AI 생태계 확보에 방점이 찍혀 있음.

  • 정부 지원은 올해 GPU부터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운영비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임

    • 올해는 B200 GPU 512장을 우선 지원해 빠른 출시를 돕겠다는 계획임
    • 내년부터는 예산으로 전 국민 서비스 운영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힘
    • 참여 기업은 이용자 프롬프트 데이터 활용 같은 자체 수익 모델도 마련해야 함
  • 관건은 ‘무료·무제한’이라는 약속이 실제 서비스 품질로 이어질 수 있느냐임

    • AI 서비스는 사용자가 늘수록 추론 비용이 바로 올라가는 구조라서, 무료 정책은 운영비 압박이 큼
    • 프롬프트 데이터 활용을 수익 모델 후보로 언급한 만큼, 개인정보와 데이터 거버넌스 논쟁도 따라올 가능성이 큼
    • 2027년 이후에는 개인별 AI 에이전트로 경제·사회 활동까지 지원하겠다는 장기 구상도 나와 있음

기술 맥락

  • 이 프로젝트의 기술적 선택은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을 실제 대국민 서비스 트래픽에 태우는 것’에 가까워요. 모델을 잘 만들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무료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라는 사용처를 붙여야 성능 개선에 필요한 피드백과 데이터가 생기거든요.

  • 정부가 B200 512장을 먼저 지원하는 이유도 출시 병목을 줄이기 위해서예요. 대규모 언어 모델은 학습뿐 아니라 추론에서도 GPU 비용이 크게 나가는데, 전 국민 무료 서비스라면 초기 인프라 확보가 없으면 베타서비스부터 막힐 수 있어요.

  • 국산 모델 50% 이상과 타사 국산 모델 30% 이상 조건은 특정 사업자 하나에만 몰아주지 않겠다는 설계로 읽혀요. 여러 모델을 섞어 쓰면 품질 비교와 장애 대응에는 유리하지만, 라우팅과 평가 체계를 잘못 짜면 서비스 일관성이 흔들릴 수 있어요.

  • 공공 AI 에이전트는 챗봇보다 구현 난도가 높아요.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맞는 공공서비스를 찾고, 신청 단계까지 이어가려면 인증, 권한 위임, 개인정보 보호, 최종 승인 흐름이 같이 설계돼야 하거든요.

무료 AI 보급 정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 사용처와 실사용 데이터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산업 정책에 가깝다. 다만 ‘무료·무제한’ 서비스가 장기적으로 유지되려면 GPU 지원보다 운영비와 데이터 활용 모델 설계가 더 빡센 숙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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