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가 말한 바둑 AI의 한계, “정수만 두면 1인자는 못 된다”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와 3번기에서 2승 1패로 이긴 뒤, AI가 강하긴 해도 아직 ‘바둑의 신’은 아니라고 말했다. 핵심은 AI가 늘 최선수만 고르지만, 인간은 불리할 때 판을 흔드는 승부수와 전략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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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은 카타고와의 3번기에서 첫 판을 지고도 2, 3국을 잡아 2승 1패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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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고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정수만 두는 경향이 있고, 신진서는 이를 파악한 뒤 전투보다 수비 전략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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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는 AI를 이겨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존재로 봤고, AI가 바둑 공부와 분석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AI가 인간을 압도하는 영역에서도 ‘최적화’와 ‘승부’는 완전히 같은 말이 아니라는 점이 재밌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모델의 정답률만 보지 말고, 실제 상황에서 전략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봐야 한다는 얘기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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