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정부, 엔비디아에 AMD까지 붙여 AI 인프라 선택지 넓힌다

ai-ml 약 5분
vote
0
댓글
북마크

정부가 엔비디아 GPU 확보에 그치지 않고 AMD, 국산 NPU, CXL, DPU까지 엮는 개방형 AI 컴퓨팅 생태계로 방향을 넓히고 있음. AI 경쟁이 단순히 GPU를 얼마나 많이 사느냐에서 워크로드에 맞춰 CPU·GPU·NPU를 어떻게 조합하느냐로 넘어가는 분위기임.

  • 1

    정부가 AMD와 개방형 AI 컴퓨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 2

    AMD CPU·GPU와 국산 NPU, 메모리, DPU, CXL, 네트워크, 서버,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함께 묶는 방향임

  • 3

    추론 수요가 커지면서 GPU 단일 구조보다 이기종 컴퓨팅 조합이 비용과 효율 면에서 중요해짐

  • 4

    네이버, 업스테이지, 삼성SDS, LG CNS, KT클라우드도 GPU와 NPU 선택지를 넓히는 쪽으로 움직이는 중

  • 정부의 AI 인프라 전략이 엔비디아 GPU 확보에서 AMD와 국산 NPU까지 엮는 쪽으로 넓어지고 있음

    • 최근 정부는 AMD와 개방형 AI 컴퓨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음
    • 핵심은 AMD CPU·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연결해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를 만드는 것임
  • 이건 단순히 “AMD도 사겠다” 수준의 얘기가 아님

    • 메모리, 데이터처리장치(DPU),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네트워크, 서버,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까지 국내 기업을 끌어들이는 그림임
    • AI 인프라 경쟁이 칩 구매전에서 데이터센터 설계전으로 커지고 있다는 뜻임

중요

> 포인트는 GPU를 버린다는 게 아니라, GPU 하나로 모든 걸 처리하던 구조에서 CPU·GPU·NPU를 워크로드별로 섞는 구조로 가고 있다는 점임.

  • 배경에는 AI 추론 수요 폭증이 있음

    • 예전에는 대규모 모델 학습이 중심이라 고성능 GPU 확보가 제일 중요했음
    • 지금은 AI 에이전트와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가 늘면서 추론 비용과 효율이 더 크게 부각되는 중임
    • 그래서 GPU만 때려 넣기보다 CPU, GPU, NPU를 작업 특성에 맞게 조합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음
  • 정부도 엔비디아 협력과 국산 NPU 육성을 동시에 밀고 있음

    • 올해 AI 컴퓨팅 자원 확충 사업으로 엔비디아 차세대 GPU를 대규모 확보하는 한편, 국가AI컴퓨팅센터와 국산 NPU 생태계도 같이 키우는 중임
    • 목표는 특정 반도체 하나에 묶이지 않는 AI 컴퓨팅 환경을 만드는 것임
  • 민간도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임

    •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팩토리와 GPU 공급망 확보에 나섰음
    • 동시에 AMD와도 협력해 하이퍼클로바X 운영 환경에 AMD GPU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업스테이지는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AMD GPU와 ROCm 생태계를 활용하기로 함
  • 클라우드와 IT서비스 기업들은 NPU를 상품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음

    • 삼성SDS, LG CNS, KT클라우드는 국산 NPU 기반 서비스형 NPU(NPUaaS)와 관련 플랫폼을 내놓고 있음
    • 고객이 AI 서비스 성격에 따라 GPU와 NPU를 고를 수 있게 만들겠다는 전략임
  • 이제 AI 인프라 경쟁력은 “GPU 몇 장 있냐”로 끝나지 않음

    •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네트워크, 서버, 클라우드 플랫폼, AI 운영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짐
    • 엔비디아와 AMD가 한국에 AI 연구센터 설립 계획을 내놓은 것도 단순 판매가 아니라 연구개발, 인재 양성, 생태계 장악까지 보겠다는 움직임임

기술 맥락

  • 이번 흐름에서 중요한 선택은 단일 GPU 중심 인프라를 이기종 컴퓨팅 구조로 넓히는 거예요.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에는 여전히 GPU가 강하지만, 기업용 서비스가 늘면 추론 비용이 계속 쌓이거든요.

  • 그래서 CPU, GPU, NPU를 섞는 전략이 나와요. 모든 요청을 비싼 GPU로 처리하기보다 작업 성격에 따라 적절한 가속기를 붙이면 비용과 전력 효율을 같이 볼 수 있어요.

  • AMD와 ROCm이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한국 기업들이 CUDA 중심 구조만 바라보면 공급망과 비용 협상에서 선택지가 좁아지거든요. AMD GPU를 실제 운영 환경에 넣어보는 건 대안 생태계를 검증하는 의미가 커요.

  • CXL, DPU,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가 같이 등장한 것도 꽤 중요해요. AI 인프라는 칩만 꽂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메모리, 네트워크, 스케줄링, 운영 자동화가 같이 맞아야 성능이 나오거든요.

한국 AI 인프라 전략이 이제 GPU 확보전에서 플랫폼 설계전으로 넘어가는 흐름임. 개발자 입장에선 특정 벤더 생태계만 보는 게 아니라 ROCm, NPUaaS, CXL 같은 주변 기술까지 같이 봐야 할 타이밍임.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ai-ml

AI 코딩 시대에도 결국 도메인 전문가가 이긴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 사용 세션 40만 건을 분석한 결과, AI 코딩 성과를 가르는 핵심은 코딩 손기술보다 업무 전문성이었음. 전문가는 한 번의 지시로 더 많은 작업을 끌어내고, 문제가 생겼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AI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는 비율이 높았음.

ai-ml

빅테크 AI 투자 폭증, 삼성·하이닉스 HBM 싸움이 더 뜨거워졌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가 올해 AI 인프라 설비투자 계획을 최대 7600억달러까지 올리면서 HBM 수요가 다시 확인됐어. 삼성전자는 HBM4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나섰고, SK하이닉스는 양산 경험과 고객 신뢰를 앞세워 1위 방어에 들어갔어.

ai-ml

중국이 AI와 제조 공급망을 묶는 중, 한국은 ‘K-제조’로 버텨야 한다

산업연구원이 미·중 경쟁이 관세 싸움을 넘어 AI 표준과 제조 공급망 장악전으로 옮겨갔다고 분석했음. 중국은 반도체 자립, 오픈소스 AI 모델,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데이터까지 묶어 자국 중심의 생산 질서를 만들고 있고, 한국은 반도체·제철·조선 같은 제조 현장의 암묵지와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음.

ai-ml

문샷 AI, 알리바바 통해 엔비디아 칩 2만 대 썼다는 보도 나왔다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 AI가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엔비디아 칩 약 2만 대의 연산 자원을 공급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도 중국 AI 기업들이 해외 클라우드와 임대 연산 자원을 통해 고성능 GPU에 접근하고 있다는 의혹이 같이 커지고 있다.

ai-ml

산업연구원 “한국형 제조 LLM 없으면 AI 생태계 경쟁에서 밀린다”

산업연구원이 미·중 경쟁이 반도체를 넘어 AI 생태계와 제조 아키텍처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반도체·철강·조선 같은 고난도 제조 공정의 판단 데이터를 학습한 ‘한국형 제조 LLM’과 K제조 아키텍처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