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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2.4조 파라미터 ‘큐원 3.8-맥스’로 프런티어 모델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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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조4천억 개 파라미터와 최대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하는 멀티모달 대규모 언어 모델 큐원 3.8-맥스를 공개했다. 희소 혼합 전문가 구조로 추론 시 950억 개 파라미터만 활성화하며, 모델 가중치 공개까지 예고해 개방형 AI 생태계 경쟁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 1

    큐원 3.8-맥스는 총 2조4천억 개 파라미터와 최대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함

  • 2

    희소 혼합 전문가 구조와 하이브리드 어텐션을 결합해 추론 시 950억 개 파라미터만 활성화함

  • 3

    알리바바는 텍스트 부문 중국 1위·세계 5위, 시각 자료 분석 부문 세계 2위 성능을 주장함

  • 4

    내부 테스트에서 16일 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자율 수행했다고 밝힘

  • 5

    8월 10일 주간부터 모델 가중치를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임

  •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플래그십 AI 모델 ‘큐원 3.8-맥스(Qwen 3.8-Max)’를 공개함

    • 총 2조4천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멀티모달 대규모 언어 모델(LLM)임
    • 최대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한다고 밝힘
    • 딥시크와 문샷AI에 이어 알리바바까지 중국 프런티어 모델 경쟁에 세게 들어온 모양새임
  • 모델 구조의 핵심은 크기는 키우되, 추론 비용은 줄이는 방향임

    • 전체 파라미터는 2조4천억 개지만, 실제 요청 처리 때는 950억 개 파라미터만 활성화된다고 함
    • 이를 위해 희소 혼합 전문가(MoE, Mixture-of-Experts) 구조와 하이브리드 어텐션 메커니즘을 결합함
    • 밀집(Dense) 모델처럼 전체 네트워크를 매번 돌리는 방식보다 계산 비용과 응답 지연 시간을 낮추려는 설계임

중요

> 알리바바가 내세운 숫자는 꽤 공격적임. 2조4천억 파라미터, 100만 토큰 컨텍스트, 추론 시 950억 파라미터 활성화라는 조합은 “거대 모델을 실사용 비용 안으로 넣겠다”는 메시지에 가깝다.

  • 벤치마크 성적도 최상위권 진입을 주장함

    • 알리바바는 큐원 3.8-맥스가 아레나(Arena) 기준 텍스트 부문 중국 1위, 세계 5위에 올랐다고 밝힘
    • 시각 자료 분석 부문에서는 세계 2위라고 주장함
    • 기사에서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를 턱밑까지 추격했거나 일부 항목에서 능가했다고 평가하지만, 독립 검증 절차는 아직 남아 있다고 언급함
  • 에이전트 성능을 꽤 강하게 밀고 있음

    • 내부 테스트에서 모델이 16일 동안 실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자율 수행했다고 함
    • 사용자 피드백, 소스 데이터 분석, 자체 테스트, 코드 생성, 검증, 로그 분석을 반복하는 폐쇄 루프를 돌렸다는 설명임
    • 그 결과 오픈소스로 공개된 자체 진화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힘
  • 코딩과 시각 지능 쪽 활용 사례도 꽤 넓게 제시됨

    • 프런트엔드 코드 아레나(Frontend Code Arena) 4위에 오른 코딩 능력이 실무형 작업에 적용됐다고 설명함
    • 100시간 분량의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이나 수백 페이지 문서를 검색 가능한 대화형 지식 구조로 바꿀 수 있다고 함
    • 2D 평면도 스크린샷 한 장으로 3D 인테리어 시각화를 만들거나, 텍스트 명령으로 상호작용형 게임을 제작하는 예시도 제시됨
  • 개발자 접근성도 바로 열어둔 상태임

    • 현재 큐원 3.8-맥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모델 스튜디오 API와 업무용 AI 플랫폼 QwenWork를 통해 제공됨
    • 알리바바는 8월 10일 주간부터 모델 가중치(Weights)를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힘
    • 폐쇄형 모델을 유지하는 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개방형 생태계를 키워 점유율을 넓히겠다는 전략임
  • 시장 반응도 바로 나왔음

    • 소식 이후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장중 한때 7.7%까지 상승함
    • 투자전문가들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에도 중국 AI 기업들의 기술 격차 축소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분석함
    • 중국 내 애플 인텔리전스 파트너로 큐원 시리즈가 지정된 점까지 고려하면, 소비자 제품 접점과 개발자 생태계를 동시에 노리는 그림임

기술 맥락

  • 큐원 3.8-맥스에서 제일 봐야 할 선택은 거대한 전체 파라미터와 낮은 활성 파라미터를 동시에 가져가려는 구조예요. 모델을 크게 만들면 표현력은 좋아질 수 있지만, 매 요청마다 전부 계산하면 비용과 지연 시간이 감당이 안 되거든요.

  • 그래서 희소 혼합 전문가 구조가 중요해져요. 입력에 맞는 일부 전문가 네트워크만 켜면 전체 모델은 크지만 실제 추론 비용은 줄일 수 있어요. 기사에서 2조4천억 개 중 950억 개만 활성화된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 100만 토큰 컨텍스트는 장문 업무를 겨냥한 선택이에요. 코드 저장소, 긴 문서, 영상 분석 결과처럼 맥락이 긴 작업에서는 모델이 앞뒤 정보를 얼마나 오래 붙잡고 있느냐가 품질에 직접 영향을 줘요.

  • 가중치 공개 전략도 기술 의사결정이에요. 폐쇄형 API만 제공하면 통제는 쉽지만 생태계 확산은 느릴 수 있어요. 반대로 가중치를 열면 연구자와 기업이 직접 튜닝하고 배포해볼 수 있어서, 모델 자체가 플랫폼처럼 퍼질 가능성이 커져요.

중국 AI 모델 경쟁이 ‘싸고 쓸 만한 모델’에서 ‘최상위권 성능과 개방형 전략을 동시에 밀어붙이는 모델’로 올라오는 흐름이다. 다만 기사에 나온 성능 주장은 독립 검증 전제라, 숫자는 흥미롭게 보되 실제 도입 판단은 별도 테스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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