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누드 이미지, 실제 사진보다 성적 매력도 높다는 연구 결과
요약
기사 전체 정리
AI가 생성한 누드 이미지가 실제 사진보다 성적 매력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체코 국립정신건강연구소와 카렐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Archives of Sexual Behavior에 발표한 논문임
64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6가지 카테고리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0~100점 슬라이더로 리얼리즘, 성적 매력도, 심미적 매력, 감정적 쾌적함을 평가하게 함. 카테고리는 실제 사진, CG, AI 생성, 성형 여성, 실리콘 인형, 헨타이
결과가 좀 흥미로운데, 리얼리즘 점수는 실제 사진이 1위였지만 심미적 매력도·성적 매력도·감정적 쾌적함은 전부 AI 이미지가 1위를 차지함. 실제 사진은 2위, 성형 여성 이미지가 오히려 꼴찌급이었음
성별 차이도 뚜렷했음. 남성이 전반적으로 모든 카테고리에서 더 높은 점수를 줬고, 여성은 전체적으로 매력도와 리얼리즘을 낮게 평가했지만 카테고리 간 순위 패턴 자체는 동일했음
나이별 차이도 재밌는데, 나이 든 참가자는 실제 사진·AI·CG 같은 사실적 카테고리를 더 선호했고, 젊은 참가자는 헨타이를 훨씬 긍정적으로 평가함. 연구팀은 젊은 세대가 일본 만화 스타일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분석
연구 한계도 있음. 참가자 중 여성이 45명뿐이었고, 성(性) 연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사람들 대상이라 일반 대중을 완전히 대표하기 어려움. 이미지도 밝은 피부톤으로 통일했고, 생리학적 각성 반응(심박수 등)은 측정하지 않아서 자기보고에만 의존함
연구팀은 향후 다양한 인종, 연령대, 남성 이미지까지 포함한 확장 연구를 권고함. AI 기술이 더 발전하면 더 정교한 에로틱 미디어가 쏟아질 텐데, 인간의 미적 기준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의 핵심 시사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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