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 판결: 머스크가 $440억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투자자를 기만했음
요약
기사 전체 정리
배심원 결론: 머스크가 트위터 투자자를 기만했음
샌프란시스코 배심원이 일론 머스크의 $440억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투자자 사기(securities fraud)**를 인정했음. 손해배상 규모가 최대 **$26억(약 3.5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추산
핵심 쟁점은 2022년 5월 머스크의 트윗들이었음:
- 5/13: "스팸/가짜 계정이 5% 미만이라는 계산을 확인할 때까지 딜 보류" → 몇 시간 뒤 "여전히 인수에 전념 중"
- 5/16: 컨퍼런스에서 "가짜 계정이 최소 20%"라고 발언 + 트위터 CEO Parag Agrawal에게 💩 이모지로 응수
- 5/17: "트위터 SEC 제출서류가 정확하다는 전제하에 딜 진행"이라며 봇 5% 미만 증거 요구
배심원은 만장일치로 5/13과 5/17 트윗이 중대하게 허위 또는 오해를 유발한다고 판단함. 다만 5/16 컨퍼런스 발언은 책임을 묻지 않았고, 포괄적 사기 계획(scheme) 주장도 기각됨
원고 측 논리
투자자 측 주장: 머스크는 인수 전부터 스팸 계정 현황을 알고 있었고, 의도적으로 실사 절차를 건너뛰고 딜을 급하게 진행함. 이후 Tesla 주식 매각 문제로 딜을 후회하게 되자, 의도적으로 트위터 봇 관련 허위 발언을 반복해서 주가를 떨어뜨렸다는 것
원고 측 변호사 Mark Molumphy: "2022년에 구속력 있는 계약 서명 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놓고, 몇 주 만에 약속한 가격이 비싸다고 판단하자 경영진을 깎아내리고, 회사를 깎아내리고, 주가를 깎아내리고, 현장을 떠났다"
머스크 측 반론과 향후 전망
머스크 측 변호사 Michael Lifrak: 봇 문제는 인수 훨씬 전부터 머스크의 진정한 관심사였으며 사기가 아닌 정당한 우려였다고 주장
머스크 본인도 3월 4일 증인석에 서서 "봇에 대한 진짜 우려가 있었고, 의도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리지 않았다"고 증언함
머스크 측은 항소할 예정. "배심원이 원고와 피고 양쪽 모두에게 유불리한 판결을 내렸고 사기 계획은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항소심에서 뒤집힐 것"이라는 입장
중요
> 배심원 심리 4일 만에 만장일치 평결. 예상 손해배상 $26억. 머스크 측 항소 예정이지만, "부자고 권력 있는 사람이라고 법 위에 있을 수 없다"는 원고 측 변호사의 코멘트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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