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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H 연구자 1,000명 설문: 미국 과학 연구 생태계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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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의 NIH 지원 연구자 989명 전국 설문 결과. 응답자의 27%가 인력 해고, 42%가 연구 취소, 주니어 연구자 81%가 테뉴어 위협을 우려. 펀딩 복구율은 35%에 불과하며 차세대 과학자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음.

  • 1

    그랜트 삭감/지연 경험 응답자 중 2025년 말까지 완전 복구 35%

  • 2

    주니어 테뉴어 트랙 과학자 81%가 테뉴어 위협 우려

  • 3

    건강 형평성 연구자의 68%가 연구 주제를 연방 우선순위에 맞게 변경

  • 4

    응답자 53%가 학생에게 해외 포지션 고려 조언

  • 5

    13%가 외국 기관에 연구자를 빼앗김

숫자로 보는 현실

  • STAT에서 NIH 지원 연구자 989명을 대상으로 전국 설문을 실시함 (45개 주 + 푸에르토리코 + DC). 트럼프 재집권 1년 후 학술 과학계의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악화되고 있음

  • 응답자의 27%가 연구실 인력을 해고, 42%가 계획된 연구를 취소, 2/3가 학생들에게 학계 외 커리어를 고려하라고 조언하고 있음

  • 법원이 일부 그랜트 종료를 뒤집고 의회가 NIH 예산을 늘렸는데도, 그랜트가 삭감/지연된 응답자 중 2025년 말까지 정부 펀딩이 완전 복구된 사람은 35%에 불과

  • 주니어 테뉴어 트랙 과학자의 81%가 연구 생산성 차질이 테뉴어 획득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

개인 사례들이 처참함

  • Mariya Sweetwyne (워싱턴대 신장 노화 연구): 트럼프의 DEI 관련 그랜트 프로그램 폐지로 펀딩 파이프라인이 끊김. 마우스 콜로니를 절반으로 줄이고, 3명 팀에서 기술자를 해고하고, 직접 벤치에 복귀. 연봉의 95%가 그랜트에서 나오는데 올해 안에 연구실을 닫아야 할 것으로 예상. 6살 딸이 매일 아침 동전 두 개를 건네며 "이거면 충분해?"라고 물어본다는 이야기가 나옴

  • UCLA Steve Shoptaw: 행동중독의학 센터가 펀딩 삭감으로 40% 축소. "타이타닉이 빙산에 부딪힌 거랑 같음. 사람들은 아직 식탁에서 먹고 음악은 연주되는데, 배는 가라앉고 있음"

  • 하버드 Josiemer Mattei: 푸에르토리코에서 당뇨 예방 임상시험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 전체에서 28억 달러 이상의 그랜트를 종료하면서 펀딩이 끊김. 참가자들이 "하버드가 공격받고 있으니 우리도 연루될까 봐 무섭다"면서 탈락하기 시작. 팀의 절반을 잃고, 협력 임상 사이트가 학계와의 파트너십 자체를 중단함

건강 형평성 연구가 특히 타격

  • 건강 불평등(health disparities) 연구자의 68%가 연방 우선순위에 맞게 연구 주제를 변경, 26%가 그랜트 종료를 경험 (전체 평균보다 11%p 높음). NIH가 건강 형평성 연구자들에게 그들의 연구가 "과학적 탐구에 반한다(antithetical to scientific inquiry)"고 통보한 사례도 있음

  • 연방 판사가 작년 6월 이런 그랜트 종료를 "무효이고 불법"이라 판결했지만, 이 판결은 특정 소송에 이름이 올라간 그랜트에만 적용돼서 범위가 제한적임

차세대 과학자 유출

  • 테뉴어 트랙 연구자의 29%가 다른 기관 취직을 알아보고 있음 (테뉴어 교수는 15%). 응답자의 53%가 학생들에게 미국 밖 포지션을 고려하라고 조언하고 있음

  • 13%는 외국 기관에 연구자를 빼앗겼다고 보고. 이민 정책 변화(여행 금지, 비자 처리 지연)로 14%가 외국인 학생/포닥의 오퍼 수락이 무산됨

  • 70%의 응답자 기관이 작년 가을 대학원 입학을 줄였고, 22%가 학생/스태프/포닥에게 오퍼를 철회함

⚠️주의

> NIH 전체 펀딩이 표면적으로는 유지되고 있어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연구자들이 연구 주제를 바꾸고, 팀을 해체하고, 나라를 떠나고 있음. "발견되지 않을 발견들"의 비용은 수년 뒤에야 드러날 것임.

표면적으로 예산이 유지되어도 현장 연구자들의 불안과 인력 유출은 이미 심각한 수준. 미국 과학 생태계의 구조적 손상은 수년 뒤에야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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