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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 인터넷 기술 의존에서 탈피하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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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Azure·Google Cloud가 유럽 클라우드 시장의 70%를 장악한 상황에서, EU와 각국 정부가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해 오픈소스 전환과 자체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음.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의 MS 라이선스 70% 해지, 스웨덴의 디지털 블랙아웃 대비 프로젝트 등 구체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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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S·Azure·Google Cloud가 유럽 클라우드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유럽 자체 제공자는 1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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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AWS, Cloudflare 장애와 스페인·포르투갈 정전으로 미국 인프라 의존의 위험성이 부각됨

  • 3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는 MS 라이선스 70%를 해지하고 오픈소스로 전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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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가 클라우드 주권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Cloud and AI Development Act 입법을 추진 중

유럽, 미국 빅테크 의존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

  • 결제 시스템, 의료 시스템, 업무 도구가 한순간에 멈추는 시나리오는 상상이 아님. 기술 장애, 사이버 공격, 자연재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고, 지정학적 분쟁으로 미국 기업이 제공하는 디지털 인프라 접근이 차단될 가능성도 현실적임
  • EU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다보스에서 "구조적 필수 과제"로 기술 역량과 보안을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독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함

미국 클라우드 점유율: 유럽 시장의 70%

  • AWS, Azure, Google Cloud가 유럽 클라우드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 자체 클라우드 제공자의 점유율은 15%에 불과함
  • 2025년 10월 AWS 장애로 전 세계 수천 개 서비스가 수시간 동안 중단됐고, 두 달 뒤 Cloudflare 장애로 LinkedIn, Zoom이 오프라인 상태가 됨
  • 2025년 4월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사태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력 장애 영향을 여실히 보여줌

유럽 각국의 대응 현황

  • 스웨덴 헬싱보리: 디지털 블랙아웃 상황에서 공공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1년짜리 프로젝트로 테스트 중. 노인 처방전 발급, 사회복지 서비스 지속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있음
  •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Microsoft 시스템 대부분을 오픈소스로 교체하고 라이선스의 약 70%를 해지함. 2030년대 말까지 빅테크 사용을 예외적인 경우로만 한정하겠다는 목표를 세움
  • 프랑스·독일·네덜란드·이탈리아: 채팅, 비디오, 문서 관리를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에 국가·초국가 단위로 투자 중
  • 스웨덴 국가보험청: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 채팅·비디오·협업 시스템을 개발해 다른 공공기관에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음

클라우드 주권 프레임워크와 앞으로의 방향

  • EU는 유럽 데이터를 유럽의 통제 아래 두기 위한 클라우드 주권 프레임워크를 이미 마련했고, 곧 발표될 Cloud and AI Development Act로 더 강력한 추진이 예상됨
  • 디지털 인프라를 항만, 도로, 전력망과 동일한 수준의 핵심 공공 인프라로 취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음

어떤 국가도, 대륙은 더더욱, 완전한 디지털 독립을 달성할 수는 없고 그래야 할 이유도 없음. 하지만 힘을 모으면 위기 상황에서도 디지털 시스템의 접근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핵심 메시지임

  • 개인 차원에서도 이메일, 사진, 대화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는지, 누가 접근 가능한지, 다른 서비스로 얼마나 쉽게 이전 가능한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음

기술 주권 논의가 선언에서 실행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함. 특히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오픈소스 전환은 공공부문 탈빅테크의 현실적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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