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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국 아이폰 생산? 팀 쿡 "로봇 팔 준비되면 그때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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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장관 루트닉이 팀 쿡과의 대화를 공개하며, 쿡이 로봇 팔이 충분한 규모와 정밀도로 준비되면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들겠다고 했다고 전함. 애플은 5000억 달러 미국 투자를 약속했지만 제조업은 포함되지 않았고, 실현까지는 수년이 걸리거나 아예 안 될 수도 있음.

  • 1

    팀 쿡이 루트닉에게 '로봇 팔이 충분한 규모·정밀도로 준비되면 미국 생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짐

  • 2

    애플은 미국에 5000억 달러 투자 약속했지만 제조업은 별개

  • 3

    쿡은 중국의 수십 년간 축적된 tooling 엔지니어링 인력을 쉽게 대체할 수 없다고 봄

  • 4

    애플 측에서는 해당 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지 않음

  •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이 CNBC 인터뷰에서 팀 쿡과의 대화를 공개함. 쿡이 "로봇 팔(robotic arms)이 충분한 규모와 정밀도로 준비되면 그날 미국으로 가겠다"고 말했다는 것
  • 애플은 미국에 5000억 달러(약 650조 원) 투자를 약속했지만, 이건 제조업이 아닌 다른 분야 투자임. 정작 아이폰 제조는 여전히 해외에서 하고 있음
  • 루트닉은 "미국인은 나사를 조이는 사람이 아니라 공장을 운영하는 기술자가 될 것"이라며 "AI 산업혁명"을 강조함
  • 쿡은 2018년에도 중국의 직업훈련 시스템을 언급한 적 있음. 중국에는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tooling 엔지니어 인력이 있고, 이 스킬셋은 로봇으로 쉽게 대체하거나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는 게 아님

ℹ️참고

참고 애플 측에서는 이 대화가 실제로 있었는지 확인해주지 않았음. 루트닉의 일방적 발언이라는 점 유의

  • 결국 로봇이든 사람이든,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드는 건 수년은 걸릴 일이고, 아예 실현 안 될 수도 있음
  • 트럼프 행정부는 계속 "애플이 미국에서 생산할 것"이라는 내러티브를 밀고 있지만, 실질적 제조 이전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임

트럼프 행정부의 리쇼어링 내러티브와 실제 제조업 이전 사이의 괴리가 큼. 로봇 팔 얘기는 결국 '아직 멀었다'는 말을 정치적으로 포장한 것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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