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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ed(1)을 쓰는 이유 — 생각보다 실용적인 라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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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1conf 계정 운영자가 ed(1)을 실제로 쓰는 이유를 정리함. POSIX 표준으로 어디든 있고, 터미널이 망가져도 동작하며, 저대역폭 환경이나 스크린 리더 접근성까지 다양한 실전 사례를 소개함.

  • 1

    POSIX 표준이라 거의 모든 Unix 계열 시스템에 설치되어 있음

  • 2

    라우터, DOS PDA, Heroku 등 ed만 있는 환경이 실제로 존재함

  • 3

    DOS PDA에서 ed 사용으로 편집 사이클을 15-20분에서 3-5분으로 단축한 경험담

  • 4

    터미널/키보드 설정이 깨져도 ASCII 명령만 쓰니까 동작함

  • 5

    스크린 리더 호환, 스크립팅, 저대역폭 연결에서도 유용함

  • 트위터/마스토돈에서 @ed1conf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이 ed(1)을 실제로 쓰는 이유를 정리한 글임
  • 어디서든 있음: POSIX 표준이라 거의 모든 Linux/BSD/Mac에 설치되어 있음. vim이 없는 환경에서도 ed는 있음. 복구 미디어에도 들어갈 만큼 작음
  • 유일한 에디터인 환경이 실제로 존재함: 라우터에 telnet으로 접속했더니 ed만 있었던 경험담, Heroku에서도 ed만 제공하는 경우 있음
  • DOS 기반 러기다이즈드 PDA에서 개발할 때가 백미임. 풀스크린 에디터는 작은 LCD에서 제대로 동작 안 했고, 파일 수정하려면 시리얼 링크로 PC에 복사 → 수정 → 다시 전송해야 해서 반복당 15-20분 걸렸는데, ed 설치하니까 3-5분으로 줄었음

💡

개발자 접근성 ed는 stdin/stdout만 사용하는 라인 에디터라서 스크린 리더(yasr, speakup)와 완벽 호환됨. 시각장애인도 텍스트 편집이 가능함

  • 터미널이 망가졌을 때 구세주: $TERM 설정이 꼬이거나, 키보드에서 화살표키/펑션키가 안 먹힐 때도 ed는 ASCII 명령어만 쓰니까 문제없음
  • 스크립팅에 강함: stdin에서 명령을 읽으니까 파일 자동 편집 스크립트 짜기 쉬움
  • 이전 셸 출력을 볼 수 있음: 풀스크린 에디터와 달리 ed는 화면을 안 가리니까, psql이나 mysql에서 \e로 SQL 편집할 때 이전 쿼리 결과를 보면서 작업 가능
  • 저대역폭/고지연 연결(위성 업링크, 300보드 시리얼)에서도 화면 리페인트 없이 편집 가능해서 실용적임

시니어 개발자라면 한 번쯤 ed 기본 명령은 익혀둘 만함. 장애 상황에서 다른 에디터가 전부 안 될 때 마지막 카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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