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아틀라스 네트워크는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꾸고 있는가

general 약 3분
vote
0
댓글
북마크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에서 시작된 신자유주의 싱크탱크 네트워크가 아틀라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조직으로 확산된 과정과 그 정치적 영향력을 추적함.

  • 1

    앤터니 피셔가 1981년 아틀라스 네트워크 설립, 현재 500개+ 파트너 싱크탱크

  • 2

    오버턴 윈도우 전략으로 정치적 수용 범위를 이동

  • 3

    헤리티지 재단의 프로젝트 2025 등 미국 정책에 직접 개입

  • 4

    IEA는 BP 기부금 수령 인정, 브렉시트 지지

  • 5

    호주에서 기후 허위정보 상원 조사 진행

하이에크와 신자유주의 싱크탱크의 기원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는 1949년 논문 "지식인과 사회주의(The Intellectuals and Socialism)"에서 지식인과 언론인을 전략적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함
  • 1976년 호주 순회 강연에서 "인플레이션"이라는 별명의 황소와 함께 찍은 사진이 유명함
  • 하이에크의 조언을 받은 앤터니 피셔(Antony Fisher)가 1955년 경제문제연구소(IEA)를 설립했고, IEA는 대처(Thatcher)의 1979년 총선 승리에 핵심적 역할을 함

아틀라스 네트워크의 탄생과 확산

  • 피셔는 1981년 아틀라스 네트워크(Atlas Network)를 설립하며 "자유시장 싱크탱크를 전 세계에 깔겠다"고 선언함
  • 2026년 현재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싱크탱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음
  • 핵심 전략은 오버턴 윈도우(Overton Window), 즉 정치적으로 수용 가능한 아이디어의 범위를 이동시키는 것임

미국: 헤리티지 재단과 프로젝트 2025

  •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은 트럼프를 위한 프로젝트 2025(Project 2025)를 만든 조직임
  • 헤리티지의 에드윈 퓰너(Feulner)는 아이디어 판매를 크레스트 치약 마케팅에 비유한 바 있음

영국과 호주에서의 영향력

  • IEA는 1967년부터 BP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온 사실을 인정했으며, 브렉시트(Brexit)를 적극 지지함
  • 호주에서는 기후 허위정보에 대한 상원 조사가 진행됨
  • 싱크탱크 어드밴스(Advance)는 '보이스(Voice)' 국민투표 당시 서로 모순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함

이름 바꾸기: '신자유주의'에서 '고전적 자유주의'로

  • 이들 싱크탱크는 더 이상 스스로를 '신자유주의(neoliberal)'라 부르지 않고, '고전적 자유주의(classical liberal)'라는 명칭을 선호함
  •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의 몽펠르랭 소사이어티(Mont Pelerin Society)에서 시작된 지적 네트워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정책에 깊이 침투해 온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임

수십 년간 학술적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전환하는 체계적 인프라가 구축돼 왔으며, 이 네트워크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현대 정치 지형 파악에 필수적임.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general

폐쇄된 클라이밋닷거브, 공공 데이터 덕분에 클라이밋닷어스로 되살아나다

미국 정부의 기후 정보 사이트 Climate.gov가 예산 삭감으로 내려간 뒤, 전직 NOAA 관련자들이 Climate.us로 핵심 자료를 복원했어. 15년 넘게 쌓인 기후 지도, 교육 자료, 기후 지표 보고서, 삭제된 제5차 국가기후평가까지 되살린 배경에는 미국 정부 데이터가 법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점이 있었어. 다만 운영은 기부에 의존하고 있어, 공공 인프라를 민간이 임시로 떠받치는 불안정한 구조도 같이 드러나.

general

AI 시대에도 인간 관리자가 남는 이유는 결국 ‘책임’ 때문임

생성형 AI가 기업 경영의 많은 판단을 도와도, 인간 관리자의 역할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주장이다. 글은 공감, 검증, 실행, 책임이라는 네 가지 영역에서 AI가 아직 인간 관리자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general

서로 1만 달러 주고받으면 매출 1만 달러? 스타트업 매출 놀이를 비꼰 풍자 사이트

LARP는 창업자끼리 같은 금액을 서로 주고받은 것처럼 장부에 기록해 매출을 만든다는 설정의 풍자 사이트다. 실제 제품, 고객, 현금 이동 없이도 연간 반복 매출(ARR)을 부풀릴 수 있다는 식으로, 스타트업의 매출 인정과 상호 거래 관행을 날카롭게 비꼰다.

general

뱅크오브아메리카,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 보고 아이오노스에 매수 의견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유럽 웹 호스팅·도메인 기업 아이오노스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7유로를 제시했다. 핵심 논리는 중소기업 대상 웹 서비스, AI 업셀링,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가 맞물리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general

SDT·KT·스패로우까지, 국내 보안·클라우드·양자 업계 단신 모음

SDT는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 큐레카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고 CUDA-Q 교육 모듈을 3개 국어로 제공하기로 했다. KT, 스패로우, 매스웍스, 아이씨티케이,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도 각각 메일보안, 앱 보안, 디지털 트윈, 양자보안, 공공 클라우드 전환 관련 소식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