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라는 이름을 만든 닐 스티븐슨이 Meta의 800억 달러짜리 실패를 돌아봄
소설 Snow Crash로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만든 닐 스티븐슨이, Meta의 800억 달러 메타버스 프로젝트 종료를 계기로 HMD 기반 메타버스가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진짜 메타버스는 이미 Fortnite·Roblox 등으로 존재한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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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가 약 800억 달러를 투입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종료했으며, 원작자인 닐 스티븐슨과는 어떤 관계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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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얼굴에 기기를 착용하는 것을 싫어하고, 스마트 안경은 도촬 우려로 불쾌감을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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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GPU와 게임 엔진 덕분에 값싼 평면 화면에서 3D 세계를 충분히 구현 가능해 헤드셋의 비즈니스 케이스가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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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보급 대수가 적어 개발자 경제성이 성립하지 않고, 서비스 종료 시 소프트웨어가 완전히 소멸하는 문제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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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lox, Fortnite, Minecraft 등 고글 없는 메타버스가 이미 수억 명이 사용 중이며,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게임화된 스토리 구조임
800억 달러의 실패가 증명한 건 기술력 부족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 생태계 없이 하드웨어만으로 플랫폼을 만들 수 없다는 것임. 진짜 메타버스는 이미 평면 화면 위에서 작동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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