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Google, Android Automotive OS를 차량 전체로 확장 — SDV 플랫폼 올해 오픈소스 공개

general 약 4분
vote
0
댓글
북마크

Google이 인포테인먼트 전용이던 AAOS를 텔레메트리, 계기판, 바디 컨트롤 등 차량 전체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SDV 플랫폼을 발표함. 올해 AOSP로 오픈소스 공개 예정이며, Renault Trafic E-Tech 전기 상용밴이 첫 탑재 차량으로 90% 기능 FOTA 업데이트를 지원함.

  • 1

    AAOS가 인포테인먼트에서 텔레메트리, 계기판, 바디 컨트롤 등 차량 전체로 확장

  • 2

    올해 AOSP로 오픈소스 공개 예정

  • 3

    Renault Trafic E-Tech가 첫 탑재 차량, 90% 기능 FOTA 업데이트 가능

  • 4

    Qualcomm Snapdragon VSoC로 Google Cloud 기반 개발/테스트 환경 제공

기존 AAOS에서 뭐가 달라지나

  • 인포테인먼트 전용이었던 AAOS가 차량 전체 시스템으로 확장됨
    • 기존 AAOS는 Polestar, Volvo EX90 등에서 인포테인먼트 화면용으로만 쓰였음
    • SDV 업데이트로 텔레메트리, 시트 액추에이터, 계기판, 바디 컨트롤, 공조 시스템까지 커버하게 됨
  • 차량을 하나의 동적 연결 시스템으로 취급하는 중앙집중 아키텍처
    • OTA 업데이트로 차량 수명 내내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함
    • 수십 개 공급업체의 소프트웨어 모듈을 통합하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제공함
  • 올해 안에 AOSP(Android Open Source Project)로 공개 예정

첫 탑재 차량과 파트너 현황

  • Renault Trafic E-Tech 전기 상용밴이 첫 탑재 차량
    • Google과 공동 개발한 Android 기반 차량 OS를 탑재함
    • 차량 기능의 90%를 FOTA(Firmware Over-The-Air)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함
    • 올해 안에 생산 시작 예정
  • Qualcomm이 Snapdragon VSoC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환경을 제공함
    • Google Cloud 위에서 SDV의 설계, 테스트, 검증을 전부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 올해 1월 CES에서 발표된 것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배포 속도를 높이는 게 목표
  • NXP도 "CoreRide"라는 유사 SDV 플랫폼을 개발 중
    • 차량용 플러그앤플레이 컴퓨터 네트워크 컨셉
    • 202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OEM에게 주는 실질적 이점

  • 표준 시그널 카탈로그를 포함해 중복 엔지니어링을 줄임
    • 하드웨어 사양에 대한 표준 카탈로그가 제공돼서 OEM과 공급업체 간 개발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
  • Google은 주요 완성차 업체, 부품사, 칩 플랫폼, 소프트웨어 벤더와 협력 중
    • 오픈소스 공개 전까지 생태계 통합을 확보하겠다는 방침

기술 맥락

SDV(Software Defined Vehicle)라는 개념이 요즘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데요, 쉽게 말하면 차를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겠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자동차는 각 기능(에어컨, 계기판, 시트 등)마다 별도 ECU가 따로 돌아가는 구조였거든요. 이걸 하나의 OS 위에서 통합 관리하겠다는 게 핵심이에요.

Google이 기존 AAOS를 인포테인먼트 너머로 확장하는 건 꽤 큰 의미가 있어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은 원래 각 OEM이 독자적으로 하거나, 특정 Tier-1 공급업체에 의존하는 구조였는데, 이걸 AOSP로 오픈소스 공개하면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스마트폰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일이 차량 도메인에서도 벌어질 수 있거든요. OEM 입장에서는 공통 레이어를 가져다 쓰고 차별화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개발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요. 다만 안전이 직결되는 차량 시스템인 만큼, 인포테인먼트와는 검증 수준이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어서 실제 양산까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 많아요.

Android가 스마트폰에서 했던 플랫폼 표준화를 차량 도메인에서도 시도하는 것.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움직임.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general

Last.fm, 소유권 바뀌고 독립 회사로 새 출발

Last.fm이 소유권 변경을 거쳐 독립 회사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계정, 청취 기록, 스크로블, Pro 구독, API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사용자 데이터 처리 방식도 바뀌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general

구글이 “사람들은 AI 모드를 좋아한다”고 하자 덕덕고 방문이 28% 가까이 늘어남

구글 검색이 AI 모드와 AI 개요를 전면에 밀어붙이는 사이, AI 없는 검색을 내세운 덕덕고 쪽 트래픽이 눈에 띄게 뛰었다. 덕덕고는 “사람들이 원하는 건 AI 자체의 찬반이 아니라 선택권”이라고 보고 있다.

general

경기도, 도민 15만 명 대상 AI·디지털 교육 시작

경기도가 2026년 AI디지털배움터를 열고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교육을 운영해. 고령층과 정보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청년·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교육까지 범위를 넓힌 게 특징이야.

general

NIA “공공 AX 표준 만들고, 정책부터 현장 구현까지 직접 잇겠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AI 기본법에 따른 인공지능정책센터로 지정되며 공공 부문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부처·지자체가 각자 따로 AI를 도입하다 생기는 중복 투자와 표준 부재를 줄이고, 일부 유스케이스는 정책 설계에서 구현까지 직접 밀어붙이겠다는 것.

general

최악의 면접은 코딩 테스트가 아니라 ‘무단 심리평가’였다

한 엔지니어가 정신건강 스타트업의 창업 엔지니어 면접에서 겪은 일을 공유했다. 기술 평가도 하기 전에 90분짜리 컬처핏 인터뷰에서 인생의 가장 힘든 날, 가족 문제, 실패한 관계 같은 사적인 이야기를 끌어냈고, 다음 날 한 줄짜리 탈락 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