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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RM·리벨리온과 손잡고 GPU 없는 AI 추론 인프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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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ARM의 AGI CPU와 리벨리온의 NPU '리벨카드'를 결합한 이종 컴퓨팅 구조로 AI 추론 서버 성능을 검증한다. GPU 대비 전력 효율이 압도적인 CPU+NPU 조합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 1

    GPU 추론은 '대형 트럭으로 택배 배달'하는 것 — NPU는 추론 특화 칩으로 전력 효율 압도적

  • 2

    ARM이 35년 역사상 최초로 직접 생산한 데이터센터용 CPU 'Arm AGI CPU' 투입

  • 3

    3월에 이미 GPT OSS 120B 기반 에이전틱 AI를 실시간 시연

  • 4

    SKT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A.X K1도 이 인프라에서 운영 검토 중

  • SK텔레콤이 ARM, 리벨리온과 손잡고 차세대 AI 추론 인프라를 구축함 — CPU + NPU 조합으로 GPU 없이도 효율적인 AI 서비스를 돌리겠다는 전략
    • AI 산업의 패러다임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넘어가면서, 핵심 과제가 "얼마나 적은 전력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로 바뀜
    • 추론은 365일 멈추면 안 되니까 전력 효율이 곧 비용 경쟁력

중요

> GPU로 AI 추론을 돌리는 건 "대형 트럭으로 택배 배달하는 것"과 같음. NPU는 이런 추론 작업에 특화된 전용 칩으로, 전력 효율이 GPU 대비 압도적이다.

  • NPU에 CPU를 결합하는 이유가 명확함 — AI 연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데이터 I/O, 네트워크 통신, 메모리 관리, 스케줄링 같은 범용 처리도 동시에 필요
    • CPU가 '관제탑' 역할을 하고 NPU가 AI 추론을 전담하는 이종 컴퓨팅(heterogeneous computing) 구조
  • ARM AGI CPU는 ARM이 35년 역사상 처음으로 직접 생산한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리벨리온의 리벨카드는 대규모 AI 추론 특화 NPU
    • 이미 3월 'Arm 에브리웨어' 행사에서 두 칩을 결합해 GPT OSS 120B 기반 에이전틱 AI를 실시간 시연한 바 있음
  • SKT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A.X K1을 이 인프라 위에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
    • "추론 최적화 인프라 + 자체 모델 = 풀 패키지" 전략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

기술 맥락

  • AI 추론이 학습과 완전히 다른 워크로드라는 점이 이 협력의 출발점이에요. 학습은 대규모 행렬 연산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거라 GPU의 병렬 처리 능력이 빛나지만, 추론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연산을 수없이 반복하는 작업이거든요. GPU를 추론에 쓰면 오버스펙인 셈이에요.
  • ARM이 데이터센터용 CPU를 직접 만들겠다고 나선 건 꽤 의미 있는 움직임이에요. 그동안 ARM은 칩 설계 IP를 라이선스하는 사업 모델이었는데, 35년 만에 직접 생산에 나선 건 AI 추론 시장이 그만큼 크다고 본 거죠.
  • 리벨리온은 한국 팹리스 스타트업인데, NPU 시장에서 엔비디아 GPU 대안으로 자리잡으려는 도전을 하고 있어요. SKT AI 데이터센터에서 실증까지 가면 상용화 레퍼런스가 생기는 거라 리벨리온 입장에서도 큰 건이에요.
  • 이종 컴퓨팅 구조는 사실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일상적이에요. CPU+GPU+NPU가 같이 들어가는 모바일 SoC가 대표적이죠. 이걸 데이터센터 스케일로 올린다는 게 이번 협력의 핵심이에요.

AI 산업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넘어가면서 'GPU 독점' 구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음. 리벨리온 같은 한국 팹리스 스타트업이 NPU 시장에서 엔비디아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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