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ETRI, 영상 VFX를 AI로 자동 생성하는 미디어 기술 3종 공개

ai-ml 약 4분
vote
0
댓글
북마크

ETRI가 NAB 2026에서 멀티모달 프롬프트로 VFX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 2D 영상을 USD 기반 3D 에셋으로 변환하는 기술, AI UI·UX 분석 에이전트 등 3종을 공개했다. 기존 영상 편집툴에 플러그인으로 붙는 형태라 현장 투입이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 1

    멀티모달 프롬프트 기반 VFX 자동 생성 — 텍스트·이미지로 원하는 효과를 지정하면 AI가 시공간 구성요소를 분석해 생성

  • 2

    2D 영상을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기반 3D 에셋으로 자동 변환 — 메타버스 재활용 가능

  • 3

    AI 기반 UI·UX 분석 에이전트 — 앱 접근성 문제를 찾아내고 개선안까지 제안

  • 4

    기존 편집툴에 플러그인으로 붙는 형태 —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사용 가능

  • ETR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미디어 지능화 기술 3종을 공개함
    • 영상 특수효과를 AI로 자동 생성·편집하는 기술이 간판 — 영화·드라마에서 시간·비용이 많이 드는 VFX 작업을 AI가 대신 처리
    • 별도 소프트웨어를 새로 깔 필요 없이 기존 편집툴에 플러그인 형태로 꽂아 쓰는 방식

핵심 기술 3종

  • 멀티모달 프롬프트 기반 VFX 자동 생성

    • 텍스트나 이미지로 원하는 효과를 설명하면 AI가 시공간 구성요소를 분석해 특수효과를 만들어냄
    • 기존 VFX 파이프라인의 반복 작업을 크게 줄이는 게 목적
  • USD 기반 미디어 트랜스포메이션

    • 2D 영상을 분석해 객체·배경을 분리한 뒤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기반 3D 에셋으로 자동 변환
    • USD는 픽사가 주도한 3D 장면 기술 표준 — 툴이 달라도 3D 데이터를 호환·연동할 수 있게 해줌
    • 2D 좌표를 3D로 올려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사처럼 재현하는 시나리오를 노림
  • AI 기반 UI·UX 분석 + 대화형 에이전트

    • 모바일 앱 접근성 데이터를 AI가 자동 수집·분석해서 장애인·노약자가 쓰기 어려운 지점을 짚어냄
    • 대화형 에이전트가 개발자에게 개선 방안까지 제시
  • 이태진 ETRI 미디어연구본부장은 "국내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힘 — K콘텐츠 제작 효율 제고가 기대 포인트


기술 맥락

ETRI가 NAB에서 공개한 기술 중 USD 기반 변환이 흥미로워요.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는 원래 픽사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여러 툴 사이를 3D 데이터가 넘나드는 걸 표준화하려고 만든 포맷이거든요. 지금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핵심 포맷으로 자리 잡으면서 메타버스·시뮬레이션·디지털트윈의 공용어가 됐어요.

ETRI가 2D→USD 자동 변환을 노리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기존 2D 촬영본을 3D 에셋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면, 한 번 찍은 영상을 메타버스나 3D 콘텐츠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거든요. 생성형 미디어 포맷 논쟁의 중심에 USD가 있는 이유도 이 재활용성 때문이에요.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VFX 스튜디오들은 이미 Nuke, After Effects, DaVinci Resolve 같은 파이프라인이 굳어져 있어서, 새로운 독립 소프트웨어보다 기존 툴에 붙는 형태여야 실제 현장에 스며들 수 있어요. K콘텐츠 제작사 입장에서는 기존 워크플로를 유지하면서 AI 레이어만 얹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USD 포맷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중심으로 3D 콘텐츠의 공용어로 자리 잡고 있어, ETRI가 2D→USD 자동 변환에 집중한 건 K콘텐츠의 3D 재활용성을 노린 전략으로 읽힌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ai-ml

애플 새 음성 인식 API, 온디바이스 영어 전사에서 위스퍼 스몰까지 이겼다

애플의 새 음성 인식 API인 스피치애널라이저가 리브리스피치 벤치마크에서 기존 SFSpeechRecognizer는 물론 위스퍼 스몰보다도 낮은 단어 오류율을 기록했어. 깨끗한 음성에서는 2.12%, noisy 음성에서는 4.56%로, 기존 애플 API 대비 오류율을 3.5~4배 줄였고 위스퍼 스몰보다 약 3배 빠르게 돌았어. 다만 영어·애플 플랫폼·OS 26 조건의 결과라, 다국어와 크로스플랫폼에서는 여전히 위스퍼의 장점이 남아 있어.

ai-ml

AI를 진짜 잘 쓰는 기업, 미국 증시에서 연 30% 프리미엄 받는다는 연구

예일대와 로체스터대 연구진이 기업의 실제 대형 언어 모델 사용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AI 활용도가 높은 상위 20% 기업이 하위 20%보다 주당 평균 0.64% 높은 초과수익률을 냈다. 단순히 AI 기업이냐가 아니라, 업무에 AI를 얼마나 깊게 쓰는지가 시장 가치에 반영되고 있다는 얘기다.

ai-ml

ZTE, AI 에이전트폰으로 스마트폰 재도전…진짜 승부처는 앱 생태계

ZTE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를 탑재한 AI 에이전트 스마트폰으로 시장 재진입을 노린다. 핵심은 사용자가 명령하면 AI가 여러 앱을 직접 열고 조작하는 방식인데, 위챗·타오바오·알리페이 같은 플랫폼과 충돌하면서 생태계 문제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ai-ml

노벨상 학자들까지 “AI 경제 충격, 지금 제도 안 만들면 늦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5명을 포함한 학자와 기술 업계 인사 약 200명이 AI가 향후 10년 안에 경제를 급격히 바꿀 수 있다며 정책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산업혁명보다 큰 변화가 훨씬 짧은 시간에 올 수 있고, 대규모 일자리 대체와 생활 수준 향상이라는 양면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봤다.

ai-ml

NHN, AI 데이터센터 매출 기대감에 목표주가 5만6000원으로 상향

한국투자증권이 NHN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핵심 근거는 양평 AI 데이터센터 가동, 공공·민간 GPU 클러스터 수주 확대, 클라우드 사업부 신규 매출 반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