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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영상 VFX를 AI로 자동 생성하는 미디어 기술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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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가 NAB 2026에서 멀티모달 프롬프트로 VFX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 2D 영상을 USD 기반 3D 에셋으로 변환하는 기술, AI UI·UX 분석 에이전트 등 3종을 공개했다. 기존 영상 편집툴에 플러그인으로 붙는 형태라 현장 투입이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 1

    멀티모달 프롬프트 기반 VFX 자동 생성 — 텍스트·이미지로 원하는 효과를 지정하면 AI가 시공간 구성요소를 분석해 생성

  • 2

    2D 영상을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기반 3D 에셋으로 자동 변환 — 메타버스 재활용 가능

  • 3

    AI 기반 UI·UX 분석 에이전트 — 앱 접근성 문제를 찾아내고 개선안까지 제안

  • 4

    기존 편집툴에 플러그인으로 붙는 형태 —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사용 가능

  • ETR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미디어 지능화 기술 3종을 공개함
    • 영상 특수효과를 AI로 자동 생성·편집하는 기술이 간판 — 영화·드라마에서 시간·비용이 많이 드는 VFX 작업을 AI가 대신 처리
    • 별도 소프트웨어를 새로 깔 필요 없이 기존 편집툴에 플러그인 형태로 꽂아 쓰는 방식

핵심 기술 3종

  • 멀티모달 프롬프트 기반 VFX 자동 생성

    • 텍스트나 이미지로 원하는 효과를 설명하면 AI가 시공간 구성요소를 분석해 특수효과를 만들어냄
    • 기존 VFX 파이프라인의 반복 작업을 크게 줄이는 게 목적
  • USD 기반 미디어 트랜스포메이션

    • 2D 영상을 분석해 객체·배경을 분리한 뒤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기반 3D 에셋으로 자동 변환
    • USD는 픽사가 주도한 3D 장면 기술 표준 — 툴이 달라도 3D 데이터를 호환·연동할 수 있게 해줌
    • 2D 좌표를 3D로 올려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사처럼 재현하는 시나리오를 노림
  • AI 기반 UI·UX 분석 + 대화형 에이전트

    • 모바일 앱 접근성 데이터를 AI가 자동 수집·분석해서 장애인·노약자가 쓰기 어려운 지점을 짚어냄
    • 대화형 에이전트가 개발자에게 개선 방안까지 제시
  • 이태진 ETRI 미디어연구본부장은 "국내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힘 — K콘텐츠 제작 효율 제고가 기대 포인트


기술 맥락

ETRI가 NAB에서 공개한 기술 중 USD 기반 변환이 흥미로워요.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는 원래 픽사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여러 툴 사이를 3D 데이터가 넘나드는 걸 표준화하려고 만든 포맷이거든요. 지금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핵심 포맷으로 자리 잡으면서 메타버스·시뮬레이션·디지털트윈의 공용어가 됐어요.

ETRI가 2D→USD 자동 변환을 노리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기존 2D 촬영본을 3D 에셋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면, 한 번 찍은 영상을 메타버스나 3D 콘텐츠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거든요. 생성형 미디어 포맷 논쟁의 중심에 USD가 있는 이유도 이 재활용성 때문이에요.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VFX 스튜디오들은 이미 Nuke, After Effects, DaVinci Resolve 같은 파이프라인이 굳어져 있어서, 새로운 독립 소프트웨어보다 기존 툴에 붙는 형태여야 실제 현장에 스며들 수 있어요. K콘텐츠 제작사 입장에서는 기존 워크플로를 유지하면서 AI 레이어만 얹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USD 포맷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중심으로 3D 콘텐츠의 공용어로 자리 잡고 있어, ETRI가 2D→USD 자동 변환에 집중한 건 K콘텐츠의 3D 재활용성을 노린 전략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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