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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AI가 전쟁 승패 가른다… 한국 국방 AX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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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이 쓴 칼럼. 미군 JADC2가 60초 안에 1000개 표적을 연쇄 타격하는 수준에 도달했고, 미국은 팰런티어·안두릴 등 SHARPE 생태계로 방산 AI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도 AX거점센터·국방 AX 스프린트·실전형 테스트베드로 따라가야 한다는 주장.

  • 1

    JADC2가 표적 포착 60초 내 1000개 이상 연쇄 타격 가능 수준

  • 2

    팰런티어·안두릴 등 SHARPE 생태계 기업 평균 업력 10년에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 3

    미국 경쟁력의 핵심은 군이 민간에 데이터를 과감히 개방한 구조

  • 4

    한국은 AX거점센터, 데이터 안심존, 전장형 테스트베드로 데이터 제약을 풀려 함

  • 5

    국방 AX 스프린트와 국방 실험 사업으로 민군 협력 문턱을 낮추는 게 다음 과제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이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함 — 방산 AI가 전쟁의 승패를 가른다는 것
    • 무기 성능이 아니라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행동으로 연결하느냐"가 새 기준
    • 전장의 OODA 루프(관찰·판단·결심·실행) 전체가 AI 기반에서 돌아가기 시작함

미국이 보여준 방산 AI 실전 사례

  • 미군의 합동전투지휘체계(JADC2)는 표적 포착 즉시 AI가 데이터 분석 + 최적 대응 수단을 자동으로 연결·실행함
    • 실제 작전에서 1000개 이상의 목표를 60초 내 연쇄 타격 수준 도달
    • 지휘관이 일일이 판단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알아서 OODA 사이클을 돌리는 구조
  • 팰런티어의 AI 플랫폼은 지휘관 질의에 즉각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 — 작전 판단의 질 자체가 바뀜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구조"

  • 미국은 팰런티어·안두릴을 필두로 'SHARPE'라 불리는 방산 AI 생태계를 구축함
    • 실드AI, 호크아이360, 리벨리온디펜스, 에피루스 등 평균 업력 10년의 신생 기업들
    • 그런데 기업가치는 다들 10억 달러(약 1조 4690억 원)를 넘김
  • 비결은 "군이 데이터를 과감하게 민간에 개방한 것"
    • 벤처 투자 기반으로 자율비행 드론, AI 전술 지원 SW를 빠르게 상용화
    • 민간 기술 역량을 군이 흡수하는 선순환 구조

한국의 국방 AX 추진 전략

중요

> 군은 보안 특수성 때문에 데이터 축적·활용에 제약이 크다. 이걸 어떻게 푸느냐가 한국 국방 AX의 1차 관문.

  • AX거점센터를 구축해 군·산·학이 한 공간에서 연구·실증하는 환경을 만드는 중

    • '데이터 안심존'을 고도화하고 실제 작전 환경을 반영한 '전장형 테스트베드'로 발전시킬 계획
  • '국방 AX 스프린트' 사업 —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자기 AI 기술로 국방 현안에 직접 도전하는 프로그램

    • 미국이 민간기업을 국방 파트너로 키워낸 모델을 벤치마킹
    • 민군 협력의 문턱을 낮추는 제도적 전환이 핵심
  • 올해 확대된 '국방 실험 사업' — 빠른 실패와 학습으로 기술을 조기 검증하고 신속히 전력화하는 경로

    • 상시 실전형 테스트 체계로 전환해 AI·정보화 작전 실험을 정례화하자는 제안
    • 차세대 네트워크, 양자, 사이버 보안까지 묶어서 국방 AX 고도화
  • 필자(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의 결론은 명확함 — AI가 전쟁의 실행 단위를 '시간'에서 '초'로 바꾸고 있는 지금, 민관이 과감한 국방 AX로 글로벌 방산 AI 시장에서 위치를 잡아야 한다는 것

방산 AI는 무기 성능 경쟁이 아니라 '데이터 + 의사결정 속도' 경쟁이라는 점을 짚는 칼럼. 한국 개발자에게는 정부가 민간 AI 스타트업에 국방 데이터를 어디까지 열지가 향후 시장 진입 기회를 좌우한다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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