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MSP 3사, 클라우드 수수료 한계에 AX 사업으로 'AI 허브' 전환 중

devops 약 4분

국내 MSP 3사(메가존클라우드·메타넷엑스·베스핀글로벌)가 클라우드 관리 수수료 구조의 수익성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AX 사업으로 선회 중이다. R&D 투자, M&A, 지분 확대로 AI 역량을 확보하며 'AI 네이티브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재포지셔닝하고 있다.

  • 1

    메가존클라우드는 경상연구개발비 236억원 투입, 매출 1조7496억원으로 흑자전환

  • 2

    메타넷엑스는 스켈터랩스 지분을 56.8%→61.74%로 확대하며 AX 수익화 미흡으로 상장 철회

  • 3

    베스핀글로벌은 코그넷나인 흡수합병 +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출시

  • 4

    MSP 중계 수수료 구조의 수익성 한계가 AX 전환의 핵심 배경

  • 5

    3사 모두 해외 사업은 일본 제외 대부분 당기순손실로 국내 AX 수익성 확보가 급선무

  • 국내 클라우드 보급을 주도해온 MSP 3사(메가존클라우드, 메타넷엑스, 베스핀글로벌)가 일제히 AX(AI 전환) 사업으로 선회 중
    • 기존 클라우드 관리 수수료 구조로는 수익성 한계가 명확
    • 'AI 인프라 허브'로 재포지셔닝하겠다는 전략

3사의 AX 전략

  • 메가존클라우드 — 'AI 네이티브'로의 전환 집중

    • 작년 한 해 경상연구개발비 236억원 투입
    • 단순 AI 이식을 넘어 비즈니스·업무 프로세스·조직 문화·의사결정 구조를 AI에 맞춰 재설계
    • 연결기준 매출 1조7496억원, 영업이익 2억원 (2024년 340억 손실에서 흑자전환)
  • 메타넷엑스 — 'AI 네이티브 인프라' 전문기업 표방

    • 오픈소스·데이터·보안 역량 결합해 컨설팅~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
    • 종속회사 스켈터랩스 지분을 56.8% → 61.74%로 확대해 AI 역량 확보
    • 매출 5541억원(+11.9%), 영업이익 170억원(+35.9%)
    • AX 수익화가 본격화 안 됐다고 판단, 20일에 상장 철회 신고서 제출
  • 베스핀글로벌 — 코그넷나인 흡수합병으로 AX 기반 다짐

    • 4월 9일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출시
    • 매출 5429억원(+17.1%), 영업손실 29억원 (적자전환, 미국 법인 순손실 51.9억원)

왜 AX 사업으로 가나

  • MSP는 CSP(AWS,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등) 인프라를 재판매하는 중계자 구조

    • 직접 데이터센터나 발전소 구축 안 해도 되는 장점
    • 대신 중계 수수료 의존이라 수익성 확장 어려움
    • CSP의 사업 확장 여부에 영향 받는 종속성도 문제
  • 업계 관계자: "AWS 같은 CSP 것을 받아 고객사에 이윤 붙여 파는 구조인데, 이것만 하면 실적 확장이 쉽지 않다. 컨설팅·기술 서비스 같은 부가가치를 결합해야 수익성이 나온다"

해외 진출 부진도 압박 요인

  • 3사 모두 외형성장은 했지만 해외 사업은 숙제로 남아있음
    • 메가존클라우드는 일본 법인 빼고 미국·캐나다·홍콩·중국·베트남·싱가포르·호주 전부 당기순손실
    •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은 51.9억원 순손실
  • 해외 성과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AX 사업으로 국내 수익성부터 끌어올리는 게 현실적 선택

ℹ️참고

> 업계 관계자 코멘트: "아직 초기 투자 단계라 당기순손실 기록 중인 곳이 대다수. 매출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가 주요 과제가 될 전망"

클라우드 재판매 수수료만으로는 성장이 한계라는 구조적 문제를 AX 부가가치 서비스로 돌파하려는 움직임. AI 인프라 전환 수요를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가 MSP 업계 서열을 다시 짤 가능성이 있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devops

레드햇, 구글과 손잡고 규제 산업용 독립형 오픈시프트 선보인다

레드햇이 '오픈시프트 온 구글 클라우드 데디케이티드'를 발표함. 금융·의료·공공 분야 기업이 운영 통제권·전략적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구글 클라우드 위에서 오픈시프트를 쓸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디지털 주권 요구에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임. 올해 하반기 정식 제공 예정.

devops

GPU를 '몇 장 살지'가 아니라 '어떻게 운영할지'로 재정의하는 웨비나

오픈소스컨설팅이 5월 12일 GPU 온프레미스 AI 인프라 운영 전략 웨비나를 연다. GPUaaS·MLOps 자동화·인프라 구성 선택 기준 3축으로 구성되며, 구축 관점에 머무는 기업들의 자원 비효율 문제를 운영 체계 관점으로 재정의함.

devops

메가존소프트, 구글클라우드와 국내 첫 SPA 체결 — AI·데이터·보안·워크스페이스 4축 협력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 메가존소프트가 구글클라우드와 국내 최초로 SPA(전략적 파트너십 계약)를 체결했다. AI·데이터·보안·구글 워크스페이스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하며, 80여 개 ISV의 마켓플레이스 진출 지원과 제미나이 확산을 함께 추진한다.

devops

CPU 대신 VPU — 45개 거점 '서비스형 영상 가속' 시간당 $0.237

넷액추에이트가 넷인트와 협력해 VPU 기반 영상 인코딩/디코딩 가속 인프라를 45개+ 글로벌 거점에서 제공한다. 쿼드라 T1A 기반 VM이 시간당 $0.237부터 시작하며 FFmpeg·쿠버네티스·베어메탈에서 바로 활용 가능. 라이브 스트리밍과 몰입형 미디어 트래픽 폭증에 대응하는 전용 가속기 흐름.

devops

'데이터 주권'과 '데이터 생존성'의 충돌 — 가트너가 꺼낸 소버린 클라우드의 역설

가트너가 데이터 주권 강화 정책이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데이터 소실 위험을 높이는 구조적 모순을 보고서로 공개했다. 우크라이나와 UAE 사례를 근거로 소버린 클라우드의 '단일 지정학 영역' 설계의 취약점을 지적하고, 워크로드별 4가지 대응 옵션과 다층 호스팅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