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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클라우드와 AI로 분기 매출 1,099억 달러 찍음

ai-ml 약 4분

알파벳이 1분기 매출 1,099억 달러, 순이익 625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를 넘겼다. 핵심은 구글 클라우드였고, 매출이 전년 대비 63% 뛰어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넘겼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웨이모까지 숫자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AI 수익화 기대가 커졌다.

  • 1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해 200억2,000만 달러를 기록함

  • 2

    알파벳 전체 매출은 1,099억 달러로 예상치 1,072억 달러를 상회함

  • 3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유료 활성 사용자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함

  • 4

    웨이모는 주당 완전 자율주행 운행 50만 건을 넘겼고 기업가치 1,260억 달러 평가를 받음

  • 알파벳이 1분기에 꽤 센 숫자를 냈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1,099억 달러였고, 월가 예상치 1,072억 달러를 넘어섬

    •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는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
    • 순이익은 62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1% 증가. 매출보다 이익 쪽 임팩트가 더 큼
  • 이번 실적의 주인공은 광고가 아니라 구글 클라우드 쪽임

    •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63% 급증해서 200억2,000만 달러를 기록함
    • 시장 예상치가 180억5,000만 달러였으니, 그냥 조금 잘 나온 수준이 아니라 꽤 크게 튀어나온 숫자
    • 순다르 피차이는 기업용 AI 솔루션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수요가 실적을 끌었다고 설명함

중요

> 구글 클라우드 수주 잔고가 4,600억 달러라고 언급됨. AI 인프라 수요가 단기 유행인지 아닌지 볼 때 꽤 중요한 숫자임.

  • 생성형 AI 쪽도 “돈이 되냐?” 질문에 조금씩 답이 나오는 중임

    •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월간 유료 활성 사용자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함
    • 무료 체험이나 데모가 아니라 유료 사용자 증가라는 점이 포인트
    • 기업들이 AI 기능을 업무 도구에 붙이는 흐름이 구글 클라우드 매출로 이어지는 그림임
  • 그래도 구글의 본진인 광고는 여전히 단단함

    • 광고 매출은 772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
    • 유튜브 광고 매출은 98억8,000만 달러로 예상치에는 살짝 못 미쳤지만, 전체 실적을 흔들 정도는 아니었음
  • 웨이모도 숫자로 존재감을 키우는 중임

    • 주당 완전 자율주행 운행 50만 건을 돌파함
    • 최근 160억 달러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고, 기업가치는 1,260억 달러로 평가받음
    • 댈러스, 휴스턴 등 신규 도시 확장과 리프트 제휴로 상용 서비스 범위를 넓히려는 계획도 나옴
  • 시장 분위기는 복잡했는데, 알파벳은 그 와중에 기술주 쪽 신뢰를 끌어올린 케이스임

    • 이란 전쟁 리스크, 공급망 차질, 유가 급등 우려가 AI 인프라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있었음
    • 그런데 알파벳 주가는 이번 달에만 21% 상승하며 매그니피센트 7 중 가장 강한 흐름을 보임
    • 결국 시장은 “AI 투자비가 무섭다”보다 “그래도 이 회사는 AI로 매출을 만들고 있다” 쪽에 더 크게 반응한 셈임

이번 실적은 AI가 아직 비용만 먹는 실험인지, 실제 매출을 만드는 제품인지에 대한 시장의 질문에 알파벳이 숫자로 답한 케이스에 가깝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률과 수주 잔고는 기업용 AI 인프라 수요가 꽤 현실적인 돈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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